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살전 5:20)

  • 잡초 잡초
  • 1125
  • 0

첨부 1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살전 5:20)


지난 주에는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기 위해서는 성령을 소멸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해야 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참으로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고 올바른 삶을 살게 하심으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 그리고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그리고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은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감으로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다시한번 축원드립니다. 

오늘은 두번째 내용으로서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가야 하고 다음으로는 "예언을 멸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 먼저 "예언'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예언이란 "장래의 일을 미리 내다 보고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언은 기계적 측면의 예측(기상예보등)이 있고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을 따라서 하는 예감(짐작)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성경의 예언은 히브리어로는 네부아(       )이고 헬라어는 프로페테이아(        )인데 "미리 앞서 말하는 것"을 말하지만 이것은 "사람의 선견지명이나 예측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알려 주시는 것을 말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빨리 깨달아서 말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적 예언의 주체는 하나님이시고 사람은 전달자요 종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언의 역사를 살펴보면 창세 초기에는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말씀해 주셨습니다.(신현/Theophanic) 
창6장에서 노아에게 찾아오셔서 홍수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시며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창12에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고향을 떠나게 하시고 장차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겠다고 예언해 주셨습니다. 
출3에서는 모세를 찾아오셔서 가나안땅으로 보내서 장차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내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사 시대를 거쳐서 왕국시대에는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사울이나 다윗 같은 왕이 나라를 통치하지만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하는 것은 선지자를 통해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신약시대에 와서는 성자 하나님이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하셨습니다.(요1:14) 
그 후에 사도시대를 거쳐서 현재에는 완성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언의 핵심 내용은 멸망과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첫 예언은 창2:17에 선악과를 따 먹으면 정녕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 예언대로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죽음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죽음의 길에 빠진 자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창3:15에 여인의 후손이 오셔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을 원시복음(Proto Evangelium, Original Gospel)이라고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계속해서 여인의 후손으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예언의 핵심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주님이 재림해 오실 것이고 그때에 이 세상은 종말이 오고 천국과 지옥으로 온전히 분리되어서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하나님의 예언이 참된 예언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이러한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멸시하다"는 말은 엑수데네이테(             )로 '멸시하다. 무시하다. 천대하다. 업신여기다. 거절하다. 없는 것으로 여기다'의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신경쓰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인류는 어떻게 보면 예언을 멸시하는 역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초의 사람인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그 예언대로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사울 왕은 제사장이 제사를 드리도록 한 하나님의 명령을 멸시하고 자기가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결국 왕위를 빼앗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선지자를 보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언해 주셨지만 그것을 멸시하고 안 듣다가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멸망당했습니다. 
마21:33이하에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의 예언을 멸시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를 지적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많은 종을 보내서 계속 예언을 해주셨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그 종들을 죽였고 심지어 그 아들까지도 죽이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의 예언을 너무 멸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세상 사람들은 아예 하나님의 예언을 안 믿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조차 없다고 부인하니까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는 성도들 중에도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너무 멸시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보다 과학자의 말이나 컴퓨터와 같은 기계의 예측을 더 믿고 심지어 거짓 선지자나 이단들 그리고 무당이나 점쟁이가 하는 말을 더 잘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들도 나는 과연 얼마나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잘 믿고 순종을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대체로 지금 말세가 되어 주님이 오실 때가 다 되었고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 대로 다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잘 믿지 않는 것입니다. 
정말 주님이 재림해 오실까? 그리고 오시더라도 설마 종말이 되겠나? 행한대로 심판한다고 했지만 내가 행한 일을 어떻게 다 알 것인가? 괜히 하는 소리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보다 세상 일에 더 급급하고 여전히 내 생각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예언을 멸시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뤄질 것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명령을 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잘 듣고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계1:3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언의 말씀을 일점일획도 더하거나 빼지말아야 합니다.(계22:18-19)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신중하게 생각하고 철저히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마24에서 세상 끝에 일어날 징조를 말씀해 주십니다.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고 난리가 일어나고 지진과 재난이 일어나고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딤후3에서는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오는데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교만하고 비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고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지금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철저히 믿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믿고 예수를 믿는 자는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릴 것이고 예언을 멸시한 자는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계20:12, 벧전5:8) 
흔히들 하는 말이 지옥에 가면 걸걸 하는 자가 많다고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예수 믿을 걸, 이럴 줄 알았으면 잘 할 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언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고 그것이 완성될 때 주어질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하며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