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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기사역 (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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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역 (행 1:8) 

 
  [고맙습니다 성령님],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치유와 권능]이란 책을 쓴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인 손기철 장로님이 있습니다. 지금 현직에 있으면서 성령사역, 치유사역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 분이 하나님의 은사를 받아 성령사역을 하는데 몇번이나 하나님께 간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일만 하면 안되겠습니까? 현직을 사임하고 주의 일만 전담해서 하면 안되겠습니까? 과학자인데 과학적인 두뇌를 가지고 게속해서 연구하고 강의하고 그러다가 또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어 성령 사역을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학장일을 사임하지 말고 평신도 사역자로서 장로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응답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교회를 변화시키는 일,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일은 목사나 전도사가 더 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평신도 사역자가 훨신 탁월하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CEO 한 사람이 변화되면 그 회사 전체가 변화될 수 있습니다. 권세 있는 한 사람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흘러들어가면 그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손기철장라는 이 분이 아주 귀한 말을 했습니다. 다 말할 수 없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한국교회는 주로 베드로 유형의 일꾼을 양성해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부터 제자로 선택되어 예수님 안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일직부터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들은 베드로유형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베드로 유형은 성장해서 주로 전도사님이나 목사님이 된다는 것이지요.하나님께서는 이런 분들의 헌신을 기쁘시게 받으시고 또한 쓰시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분들은 평신도들과는 다른 소명을 갖게 되며, 교회를 바꾸는데는 쓰임을 받지만, 세상에서는 권세가 없으므로 사회를 바꾸는 사명을 감당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기 전에, 이미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와 권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처럼 이 시대에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성령님께 붙들린다면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크겠느냐?고 말하면서 바울유형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사람들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바꾸는데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바뀌려면 바울 유형의 사역자들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평신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때 세상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바울 유형의 그리스도인들을 양육하고 훈련하고 세워가는 것이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양육과 훈련시스템입니다. 우리 한광교회 성도들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 속으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흘러들어가기를 이 종은 소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힘 있고 누리면서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충족시키는 기술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한걸음이라도 앞서 걸으면서 신앙생활을 해야하는 신앙의 리더들은 더욱이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을 충족시켜지지 않고서는 믿음이 강해지거나 신앙생활이나 사역이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고자 원하는 성도들이나 리더들이 배워야 필수 조건이 바로 "자기 사역"입니다. 남을 위한 사역이나 주님을 위한 사역을 하기 전에 먼저 자기 사역을 통해서 자기를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사역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역할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자기 사역 중에 첫번째는 바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역할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확인하고 붙잡는 것입니다.  자기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깨닫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의 나됨을 모르고서는 절대로 좋은 사역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맡겨주신 역할의 본질을 모르고서는 절대로 좋은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역할이 없는 이가 없고 구실이 없는 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제 역할을 이해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우리는 지난 2년여 동안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르셔서 많고 많은 교회 중에 우리 한광교회의 일원이 되게 해주셔서 한광교회를 섬기면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이며 우리의 역할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힘쓰고 애써서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성도입니다. 성도 중에서도 영적 성장의 지름길을 발견하는 성도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의 양육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성도로 그치지 않고 훈련된 주님의 제자, 훈련된 주님의 군사, 훈련된 주님의 재생산 사역자가 우리의 역할임을 발견하고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 위하여 세계비전제자대학 과정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되기 위함입니다. 


  둘째로 능력입니다.
   
  2년여 과정을 거쳐오면서 양육과 훈련을 받아온 성도들은 자신의  역할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분은 한 분도 없으리라 믿습니다. 모든 분들이 한광교회의 비전과 한광교회의 세계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해하고 깨닫고 알고 있는 그 역할을 수행하려면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했습니다.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능력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다. 행 1:8에서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예수님을 닮게 되고 예수님처럼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바람과 같고 불과 같은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 시대는 영적 민첩성과 영적 민감성이 필요한 시대이며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전달이나 가르침이나 호소보다는 체험에서 오는 간증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통하여 나타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셋째는 수명입니다.

  단명하는 지도자와 장수하는 지도자의 차이가 어디서 발생합니까?
누구든지 1년은 활활 타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20년 후에도 하나님을 위해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년이 아닌 20년 동안 계속 타오를 수 있는 불이 되셔야 합니다. 잠깐 타오르다가 베시시 꺼져버리는 그런 능력이 아닌 생명이 다하는 날 까지 계속해서 타오르는 불이되셔야 합니다. 자기 사역을 잘해야 수명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졸업은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더욱 자기 사역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자기 사역을 하지 안으면 결국 졸업과 동시에 모든 능력과 확신과 확산은 멈추어버리고 그 수명이 다해버리고 말 것입니다. 

  자기 사역을 잘하는 성도들이 영향력을 미칩니다. 자기 사역을 잘하는 리더와 지도자들이 깊은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지도자는 단지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통치를 방출하여 온전히 확립하는 자"입니다. 안위와 축복 그리고 의와 화평과 희락을 제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미 훈련받은 사람들은 리더와 지도자들은 자발성이 생명입니다. 자발성은 성숙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늘 졸업한 분들은 이제 자발적으로 자신을 스스로 양육하고 스스로 훈련하고 자기 사역, 자지 자신을 위한 목회를 해야 할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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