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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된 나라 만들기 : 신앙 (신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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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나라 만들기 : 신앙 (신 5:1~10)


복된 나라 만들기 4번째 내용으로 종교적인 측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종교가 있고 신앙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지난날의 역사를 보면 미신적인 토속신앙에서 부터 불교와 유교가 나라의 국교처럼 여겨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민주주의 시대에는 국가적인 종교는 지정할 수가 없습니다만 5공 때에는 천도교를 국가 종교로 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소위 종교다원주의 시대라고 해서 모든 종교는 다 신을 믿고 있으므로 각자가 알아서 편리한대로 믿고 살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온 세계의 모든 종교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이슬람교도 그 세력을 많이 넓히고 있고 인도의 요가 마술 점술 복술 등 정말 다 파악하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에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런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그런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는 사람이 필요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면 기독교는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에 처음부터 정해 놓으신 삶의 원칙을 믿고 하나님을 공경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라고 하지 않고 신앙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도 신앙의 모습은 정말 천태만상입니다. 
지금 기독교는 교파도 많고 교단도 많고 같은 교단이라도 얼마나 많은 차이가 나는지 예배의 모습도 너무도 다양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신학이나 교파나 교단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우리나라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누리는 복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신앙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복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신5장은 소위 십계명에 대한 해석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20장에 보면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두 돌 판에 새겨주신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인쇄술이나 전달 매체가 별로 없으니까 하나님이 초월적인 손길로 십계명을 직접 기록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직접 받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했지만 모든 백성들이 다 믿지를 못했고 또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것에 대한 확신도 떨어졌습니다. 
벌써 40년의 세월이 흘러 모세가 세상을 떠나야 할 시점이 가까이 오자 모세는다시한번 이 십계명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배우고 지키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십계명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 주는 핵심 법칙인 것입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려주시면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름조차도 함부로 부르지 말고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근본인 부모를 공경하고 생명을 지켜주며 서로간의 정조를 지키고 물질에 대한 자세 서로의 소유에 대한 것에 까지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십계명에 대해서도 언제 한번 전체적으로 설교를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3절에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의 사람들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이 십계명과 성경 말씀은 시공간을 초월한 모든 인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가장 귀중한 명령이요 삶의 철칙입니다. 
이 십계명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주신 하나님의 명령임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날도 수 많은 종교가 생겨나고 그에 따른 경전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계속 새로운 종교들이 생겨나고 나름대로 경전이 있습니다. 
원불교 같은 종교는 유교 불교 기독교 심지어 미신적인 것에서까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끌어 모아서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은 다 사람이 만들고 편집한 것이지만 이 십계명을 비롯한성경 말씀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이요 변함없는 삶의 철칙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이러한 성경관에서부터 너무도 다양하고 다릅니다. 
가깝지만 통합측은 문서설을 채택하고 우리 합동측은 절대 영감설을 믿습니다. 
성경이 어떤 문서를 편집한 것으로 믿는 교파에서는 '성서'라고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경전이란 의미를 강조해서 '성경'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 신앙생활의 모습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느냐 성경 말씀이라도 자기가 알아서 판단을 하고 취사선택을 하느냐 하는 근본적인 신앙의 자세부터 달라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자유롭게 평가도 하고 비판도 하기 때문에 '자유주의'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교는 다 같고 모든 종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소위 에큐메니칼 운동을 벌일 뿐만 아니라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 교단은 천주교 불교 무당들과도 교류를 하면서 연합집회를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우리 교회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신조에서 가장 첫째가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리 교회의 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거나 임직을 할 때 반드시 이 신앙고백을 하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시각이 잘못되어 있으면 참된 신앙생활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철저히 믿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인류가 지켜야 할 복된 삶의 철직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복된 나라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십계명을 비롯한 성경 전체가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때에 당연히 따라오는 것은 바로 순종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우리에게는 참된 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10절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9절에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33절에서도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바로 섬기는 것이 복된 모습의 가장 핵심입니다. 
그리고 십계명뿐만 아니라 모든 성경 말씀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가장 핵심적인 생활 법칙임을 알면 순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믿지 않고 순종을 잘 하지 않습니다. 
아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선악과를 따먹고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 하나님을 떠나서 결국 고통과 멸망의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민주주의니 자본주의니 하고 과학이 발달하니까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고 성경은 하나의 고문서처럼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를 해도 자기 편리한대로 받아들이거나 말거나 합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는 자들 중에 겨우 2%만 말씀대로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결코 거역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일점일획도 가감해서도 안 되고 그 말씀대로 모든 것이 다 이뤄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따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말씀을 따라 이 세상을 운영하고 또 심판하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자가 있고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 자도 있고 심지어 알면서도 불순종하는 자도 있습니다. 

생각하든 안하든 그것은 자유이지만 결과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맞으면 순종하고 아니면 거역하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과학적으로 안 맞기 때문에 오히려 믿어야 하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 진정한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으로 직금도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정말 이 나라를 복된 나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역사 섭리를 따라 나라의 일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 세상과 인류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요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셩경에서는 온 인류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줍니다. 
그 하나님의 손길에 역행하는 일을 하면 결코 복된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지만 단순히 경제가 높고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복된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지수가 방글라데시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복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이 세대를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하나님의 시간과 경륜에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지금 지구 종말에 대한 영화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말 마지막 때입니다. 
장차 이 세상은 계16:16에서 말한 것처럼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하는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결국은 하나님이냐 아니냐? 지옥과 천국으로 정리가 될 것입니다. 

눅12:20에 보면 주님께서는 곡간에 곡식을 많이 쌓아두려는 부자에게 오늘밤 네 영혼을 취하여 가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우리는 언젠가는 불에 타고 없어질 이 세상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되고 영원한 천국에 가기 위한 준비하는 기회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복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사람들을 주님께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의 국론이 사분오열 되고 보수냐 진보냐 하는 일들도 사상이니 철학이니 하지만 결국 영적인 현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나라가 하나 되고 복된 나라가 되려면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은 물론 가정을 복되고 사회를 바르게 하고 나라를 복되게 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6.25 같은 전쟁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복음으로 남북이 하나 되고 주안에서 모든 것이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제정책도 잘 세워서 빈부의 격차를 없애는 것도 필요하기만 복음을 전하여 서로 서로를 진실로 사랑하며 서로 도우며 살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세는 마지막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수24:15에서 오늘날 섬길 자를 택하라고 했고 바울은 해16:31에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지금 장로님을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은 경제를 살리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회로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으로 대통령이 앞장서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대로 살고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진실하게 살 때 하나님이 이 나라를 다시 한번 복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살고 많은 사람을 전도하십시다. 
그래서 이 나라를 믿음의 나라로 만들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진정한 복된 나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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