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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나라가 세계적 나라가 되는 길 (창 28:13~14, 계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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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 나라가 되는 길 (창 28:13~14, 계 14:6~7)


한국인은 세계화시대에 가장 적합한 민족이라고 합니다. 피부색은 모든 나라에 다 맞습니다. 음식은 없어서 못 먹지 못 먹는 게 없습니다. 입은 세계 모든 발음을 다 낼 수 있습니다. 날씨는 더운 데나 추운 데나 다 적응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북 유럽에 다녀왔는데 아무리 좋다고 해도 여름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 겨울에 해가 안 뜨는 나라는 자연 조건은 좋지 않습니다. 북극권인 노르웨이는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진다고 하면 틀린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북쪽에서 뜨고 북쪽으로 집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뚜렷한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제 드디어 ‘한국의 평화, Pax Koreana’ 시대입니다.
  
아브라함과 족장들은 세계화 인물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민족적 우월성과 이방인에 대한 제한을 극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가까이 하지 않던 사마리아에도 들어가셔서 여인과 대화하셨습니다. 당시에 사마리아에 들어가신 것도, 이방 여인과 대화하신 것도 다 파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사도들도 복음을 들고 전혀 개의치 않고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에게 접근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제는 교회도 세계화 되어야 합니다. 세계의 모든 교회가 하나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사도신경에서 “나는 거룩한 공교회를 믿습니다”라는 고백을 신앙으로 이루게 됩니다.
  
초대교회가 세계화 된 이유를 아십니까?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그 이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헤롯이 교회의 몇 사람을 해하려고 하여 먼저 야고보를 참수하였습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제자 중에서 첫 번째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헤롯은 벌레에게 먹히어 죽었습니다. 그리고 24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고 합니다. 헤롯의 교회에 대한 핍박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세계로 흩어져 복음의 세계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보세요. 내외적인 압박이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닙니다. 외교적으로 볼 때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과 직접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원유가의 상승과 더불어 환율 문제가 심각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미국과의 FTA 문제는 정부와 대통령실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때에 국가도 교회도 세계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바닷물 속에는 염분이 30%가 있습니다. 이 염분은 육지를 150미터 두께로 덮을 양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속에 염분이 섞여 있을 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구를 두껍게 덮을 만큼 많은 양의 염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를 덮을 것이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화 시대에 세계를 덮을 것을 발견하고 적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세계 28위입니다. 남북한을 합하면 약 7천만 명으로 18위입니다. 이는 프랑스 보다 많은 인구입니다. GNI 즉 개인소득은 17,690달러로 세계 51위입니다. GDP 즉 국내총생산은 세계 13위입니다. 군사력은 세계 9위입니다. 반도체 생산은 세계 1위입니다. 자동차생산은 세계 5위입니다. 우리나라가 작은 나라이지만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을 보세요. 유대인의 인구는 1,300만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경제학, 물리학, 예술 분야의 중심에 유대인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12%를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미 세계화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의 걸출한 미래학자들 가운데는 유대인이 많습니다. 허만 칸, 다니엘 벨, 피터 드러커, 앨빈 토플러 이들이 모두 유대인입니다. 유대인들은 답답한 현실 때문에 미래 없인 못사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밝은 미래를 여는 지혜가 있습니다.
  
시편 89:27에는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라고 합니다. 옛날 성경 번역에는 ‘으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세상 왕들에게 으뜸이 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우리나라에 주신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으뜸, 지존자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알 고어는 전 세계가 한국에 감사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인쇄술의 발견입니다. 세계 최초로 발명된 금속활자는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한국 인쇄술을 보고 금속활자를 발명할 만큼 뛰어난 것입니다. 둘째는 한국에서 선두로 일어나고 있는 유비쿼터스입니다. 한국의 유비쿼터스 기술은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다 하나 더 더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가 한국의 복음이 세계로 전파되어 복음을 받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의 성경을 통하여 이 비결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 민족이 세계에 퍼져 나가야 합니다.

창세기 28:14 상반절을 보세요.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 것이며”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또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세계로 퍼져나가게 하시겠다고 보장하십니다.
  
성경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세계로 퍼져나가게 하십니다. 포로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4,600명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지만 이들이 진짜 세계화 인물들이었습니다. 억지로 하나님은 세계로 퍼져나가게 만드신 것입니다. 70년이 지난 후 고레스 왕이 칙령을 내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했지만 돌아가지 않고 남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이후에 흩어진 유대인 즉 디아스포라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 퍼져나가서 본토보다 더 많은 흩어진 유대인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디아스포라들은 중요한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디아스포라들은 ‘70인역’이라고 부르는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히브리말로 된 성경을 헬라말로 번역하여 유대인들만 보던 성경을 세계인이 보는 성경을 만든 것입니다. 또 그들의 신관이 달라져서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계인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신앙을 세계화하는데 공헌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인구뿐만 아니라 경제성장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나라를 ‘친디아’(Chindia)라고 부릅니다. 이 두 나라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입니다. 그 외에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러시아, 일본 등 세계 10대 인구 대국의 인구는 세계인구의 5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제력을 보세요. 세계의 부국들인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을 제외하고도 노르웨이 그리고 작은 나라들인 룩셈부르크, 스위스, 벨기에 등 많은 나라들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애써도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 외의 군사력도 대국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인구를 가지고 세계에 퍼져나가기는 힘듭니다. 경제력을 가지고 세계로 나가기도 힘듭니다. 군사력은 물론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가기 가장 좋은 무기는 복음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가지고 세계에 퍼져나갈 수가 있습니다. 복음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고, 지배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뛰어난 두뇌를 다른데 쓰지 말고 가지고 세계에 퍼져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제2의 디아스포라 대국이라 하지 않습니까? 세계 방방곡곡에 가보면 한국인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이번에 북 유럽에도 가보니 나라마다 수백 명 혹은 수천 명씩 한인 교포들이 잘 살고 있습니다. 북극에는 다산 기지가 있습니다. 남극에는 세종 기지가 있습니다. 바다에도 땅에도 한국 사람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조기유학도 유행입니다. ‘기러기’라는 부정적 인상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도 많을 것입니다. 미래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세계의 유수한 대학에 가면 한국 유학생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세계에는 우수한 한국 인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세계 기구에 진출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도는 세계 연합기구에 가장 많은 인물들을 포진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영국의 지배를 받은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독교를 받아들여서 감사하고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세계적인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선교사는 매년 평균1,350명씩 증가하였습니다. 세계 각국에는 한국 선교사들이 많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는 1,5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아프간 사태로 선교사 파송이 줄까 염려하였지만 작년에는 2,801명이 증가하여 최고로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작년 통계에 의하면 해외 파송 한국 선교사의 수가 17,656명으로 164개국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수적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인구수 비례로는 세계에서 최고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간 한인교회를 보세요. 현재 124개국에 총 4,300개 한인교회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한인교회는 3,711개라고 합니다. 
  
성경의 단 지파는 예루살렘 멸망 후에 흔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이 때 단 지파가 한반도에 와서 우리나라의 시조 단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건 낭설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옛날 노아 홍수 이후, 바벨탑 사건 때 세계에 두루 퍼진 사람들이 이곳 한반도에 까지 온 흔적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제는 다시 세계로 퍼져가야 할 때입니다. 세계에 퍼져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합니다.
  
유태인은 그물 짜는 법을 자식들에게 가르치는 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물고기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그물코를 다르게 만들도록 가르치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느 지역에 가든지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 나라에 가서 유대인의 얼을 잃지 않으면서도 멋지게 동화되어 삽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 잘 적응해야 하고, 생존방식을 터득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 받은 민족의 증거입니다.
  
창세기 13:14에는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15절에는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세계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차지해야 합니다. 가나안을 차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약속한 자신의 땅이지만 가서 싸우고, 치열한 경쟁 끝에 자신의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세계를 이렇게 지배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 민족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14절 하반절을 보세요.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우리에게 땅의 모든 족속으로 복을 받게 할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복음입니다.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학문이 무엇입니까? 신학입니다. 복음은 문자적으로는 복의 소리입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세계가 우리로 말미암아 복음의 소리를 듣게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 가운데 세계 1위가 121개라고 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박막액정 디스플레이, LNG 운반선, 선박형 디젤엔진, 오토바이 헬멧, 사이클용 신발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 외에도 세계 1위가 여럿이 있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인어상 바다 건너편에는 큰 조선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선 수주를 우리나라에게 빼앗겨 조선소가 문을 닫았답니다. 그 조선소가 이제는 북유럽에서 제일 큰 실내 골프장으로 변신하였습니다.
  
로마는 법률과 국가로 세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그리스는 문학과 예술로 이바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정치나 예술은 아니지만 더 귀한 것으로 이바지하였습니다. 신앙으로 세계에 이바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세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흡사한 것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요?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기술입니까?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은 신앙입니다. 한국교회를 세계에 가르쳐야 합니다.
  
세계에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16억4568만5천명이나 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26.5%가 복음전도를 하는 토착 교회가 없는 종족 중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에게 선교사를 파송하고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 우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봅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우리나라 때문에, 한국교회 때문에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천하가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창 12:3). 창세기 22:18에는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라고 하십니다. 이삭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창세기 26:4에는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야곱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지금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쿠바는 오래 전 1963년 미국의 경제 봉쇄정책으로 비료와 농약을 수입하지 못하여 할 수없이 유기농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안되면 뚫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보세요.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는데 한번 바라보세요. 북쪽과 서쪽으로는 중국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일본이 있습니다. 동서남북 모두가 막혀 있습니다. 열린 곳은 하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늘을 여십시오. 그리하면 세계가 열립니다. 복음을 하늘로 날려 보내십시오. 그리하면 복음이 세계로 날아갑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세계가 우리나라를 보고 경악합니다. 강성 노조가 항상 대항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데모가 끊일 날이 없습니다. 고유가에 무 자원입니다. 경제 이론에 따르면 될 수가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됩니다. 망할 것 같지만 흥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모든 나라를 복 받게 해야 할 하나님의 책임이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 교회도 그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계시록 14:6에는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고 합니다. 천사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계를 복 받게 하려면 복음의 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전령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실 때에 모세의 지팡이 소유권이 바뀝니다. 이전까지 그 지팡이의 힘은 한 사람이 기댈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후로는 전 민족이 기댈 수 있는 강력한 언약적 관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의 지팡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만 가지고 있으면 힘이 없습니다. 겨우 우리만 지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들려지면 세계가 지탱합니다. 세계가 우리를 통하여 복을 받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라는 복음 성가가 있습니다. 우리가 복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천하 민족이 복을 받고 주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나라가 되는 길입니다.
  
미국 북 캐롤라이나에서 오래전 유람열차가 다리에서 떨어졌습니다. 열린 다리에 추락한 것입니다. 기수는 붉은 기를 들어 기차를 멈추려고 하였지만 기관사가 본 것은 흰 기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 기는 분명히 붉은 기였지만 빛이 바래서 흰 기로 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에 들어보여야 하는 기는 분명한 색깔을 가진 볼 수 있는 깃발입니다.


결론

지금 ‘유로 2008’이라는 축구 경기가 한참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유럽인들에게는 대단한 축제입니다. 축구에서는 ‘펠레의 저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를 앞두고 브라질 축구선수 펠레가 예상한 대회 우승후보들은 언제나 탈락하거나 우승하지 못한다고 믿어지는 징크스를 말합니다.
  
어떤 이의 입을 통하여는 저주가 나옵니다. 어떤 이의 입을 통하여는 축복이 나옵니다. 우리를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나를 만나는 사람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나를 아는 사람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나의 입과 손을 통하여 복을 받아야 합니다. 나를 통하여 복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나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는 모래 분수가 9미터 위로 솟아올랐습니다. 알 아흐새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 모래 분수로 그 지역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이 모래 분수가 코란에 예언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우려한다는 것입니다. 그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 공포이고 우려이고 저주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기는 일마다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뻐할 일이기 바랍니다. 온 세계가 대한민국으로 말미암아 축복 받고, 대한민국으로 말미암아 흥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세계를 축복하시는 통로로 사용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성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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