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어떻게 거룩하게 살 수 있는가? (요 17:15~19)

  • 잡초 잡초
  • 466
  • 0

첨부 1


어떻게 거룩하게 살 수 있는가? (요 17:15~19)


여러분,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가 거룩하게 변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가장 놀라운 기적입니다.  

(17절) “저희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거룩함이란 많은 성도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문제입니다. 도무지 이길 것 같지 않은 죄와의 싸움, 끊어 버리려고 노력할 할수록 더욱 죄에 빠지는 좌절감이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도무지 끊어지지 않는 죄 문제 때문에 낙심하고 오늘 이 자리에 온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하나님 또 죄짓다가 왔어요. 하나님, 이 죄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이런 심정으로 오늘 예배드리시는 분들도 실제로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갖고 있는 죄로 인한 갈등과 고민이 사실 알고 보면 가장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거룩하게 만드시는 놀라운 과정, 여러분 안에 일어나는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저는 오늘 젊은이 교회에서는 온유함에 대하여, 부서장 세미나에서는 소명에 대하여, 내일 젊은이 교회 특별 새벽 기도회에서는 열방 선교에 대하여 설교를 하게 됩니다. 네 번의 설교를 준비하면서 가장 흥분되는 설교는 거룩에 대한 이 설교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몇 주 전부터 이 본문을 따로 떼어 준비시키신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거룩은 죄를 이기는 능력입니다.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믿어지지 않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정말 범죄하지 않는 거룩함에 이를 수 있을까요? 저는 이 말씀에서 크게 실족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로 난 자가 아니구나!’ 그러나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낙심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범죄하지 않게 되는 것이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18절 하반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범죄하지 않는 것은 우리 노력으로 범죄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내 안에서 나를 지키면서 악한 자가 나를 만지지도 못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짓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니까 “거룩하게 되어라”가 아니고 거룩하게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거룩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거룩하게 살라고 명령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저들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기도하셨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기도하셨는지 주목해 보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우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17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에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은 예수님은 진리란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하였는데, 갈라디아서 2장 5절에 의하면 복음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는지를 잘 아셔야 됩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결심해서 절대 거룩하게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복음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7절 말씀에 의하면 주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히브리서 9장 12절 말씀에 의하면 주의 보혈은 영원한 속죄함을 주고, 로마서 5장 9절 말씀에 의하면 주의 보혈은 우리를 의롭게 해 주고, 히브리서 13장 12절 말씀에 의하면 주의 보혈은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룩함은 우리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노력해서 우리 죄가 깨끗하게 되는 것도 우리가 영원히 속죄함을 받는 것도 우리가 의로워지는 것도 우리가 거룩해 지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미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말씀은 놀랍지만 이 말씀만으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지은 죄를 용서받았다고만 믿지, 실제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리인 말씀만 아니라 진리 그 자체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의 말씀으로 죄 씻음을 받는 정도까지만 알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놀라운 것인데, 예수님이 실제로 우리 안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14:6)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실제 우리 안에 살아계십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주 강원도 평창에서 부흥회가 있었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부흥회를 인도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제 목에 손을 대고 선포하였습니다. “나의 성대를 주님이 쓰신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니 목은 나을지어다!”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말을 하기도 쉽지 않을 만큼 쉽지 않았지만, 희한하게 시간 시간 목소리가 열렸습니다. 부흥회는 잘 인도하고 돌아와서 목요일 저녁에는 신학생 집회가 있었는데, 이제는 열까지 나 더 어려워졌습니다. 가는 도중에 또 목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설교하기 바로 직전까지 그 교회 담임목사님과 인사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지만 신학생 앞에 서서 2시간 동안 전혀 어려움없이 말씀을 잘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또 금요 성령집회 때는 콧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목과 코를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좀 듣기가 이상한 목소리이긴 했지만 말씀 끝날 때까지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도 동일하게 이 목소리를 주님께 드렸습니다. 오늘 너무 중요한 설교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벌써 몇 주 전부터 성령님께서 준비시키신 설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님이 내 목소리를 쓰신다. 그러니 고침을 받을지어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정말 놀라운 일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 17: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거룩하신 것이 어떻게 제자들이 거룩한 것이 되고, 어떻게 우리가 거룩한 것이 될 수 있습니까? 예수 믿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거룩하시면 우리도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생명이 되시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왜 거룩하게 되느냐? 이제부터는 죄가 고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모시고 살게 되면서는 죄가 고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죄가 즐거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모시고 살면서부터는 죄가 고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이 되심으로 우리 안에 일어나는 변화는 죄가 고통이 되는 것입니다.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죄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만듭니다. 성령님이 근심하면 우리 마음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로 인하여 여러분 마음이 고통스럽습니까? 성령께서 근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어떤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 때문에 여러분 마음이 고통스럽습니까? 그렇다면 기뻐하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명성교회를 담임하시는 김삼환 목사님은 중학교 다닐 때 10리나 되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새벽 마다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하였는데, 하나님이 회개를 시키는데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회개를 했는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보다 더 슬프게 회개를 했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죄를 지었으면 얼마나 많이 지었겠습니까? 성령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어린 아이라도 통회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목사님을 지금 그렇게 크게 쓰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을 때 죄에 대하여 무감각합니다. 그래서 죄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것입니다. 오히려 죄가 즐거움입니다. 유혹입니다. 죄가 유혹이 되고 달콤하면 결코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결심해도 노력해도 가둬 놓아도 혈서를 써도 안됩니다. 

신내림 굿을 하려는 여인에게 귀신을 내어 쫓는 기도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멀쩡하게 앉아있던 여인이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주시기를 기도를 시작하자, 소리를 지르고 발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살기등등한 눈으로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난 안 나가!”하며  험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사람이 붙잡고 아무리 애를 써도 더욱 완강하여 본인의 의지가 필요다고 생각하여 “에수님”을 부르라고 하자 입을 꼭 다물고 거부하였습니다. “정말 구원받기 원하느냐?” 물었는데, 대답을 안 하는 것입니다. 자꾸 확인하자 자기는 신내림 받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늦은 밤까지 애를 썼지만 그는 귀신에게서 놓임 받지 못하였습니다. 보혈의 한 방울이면 세상 모든 마귀와 귀신을 다 모아 놓아도 그들을 물리칠 수 있지만 본인의 마음이 원치 않으면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내림 문제로 기도하던 여자로 인하여 지치고 피곤한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내일 새벽에 교인들에게 물으라는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케 하는 보혈의 능력을 감사하고 찬양하는데, ‘너희들은 정말 죄를 버리기 원하느냐?‘ 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죄를 다 버리기 원하십니까? 

저는 죄의 재미를 압니다. 신학생 때, 처음 미성년자불가 영화를 보고 너무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심을 느꼈습니다. 기숙사 채플에서 기도할 때 회개하였지만, 다시는 그런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는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면 인생이 너무 삭막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성령님과 친밀함을 몰랐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나 다릅니다. 저에겐 죄의 즐거움이 없어졌습니다. 조그만 죄도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릅니다.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방언 기도 후, 죄를 이기는 힘이 놀랍게 커졌습니다. 주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성령 사역을 하면서 24시간 성령님께 민감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은밀한 시간이 더 충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죄의 유혹은 너무나 작은 것이 되었습니다. 죄로 인한 고통은 죽는 것이 나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주의 영광이 사라지는 것은 견딜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충성스런 부하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와 간음한 후 그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실까봐 엄청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몸부림치며 기도했습니다.

(시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이 늘 성령님의 감동을 느끼며 살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거둔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은 것임을 알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고 난 다음 즉각 엄청난 두려움과 고통을 느꼈습니다. 
 
(창 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그들이 바로 전까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두려움으로 바뀌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살게 되면서부터 죄가 고통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죄 짓게 되면 토해내게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를 죄에서 다시 거룩하게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죄를 결코 지어서는 안됩니다. 왜? 결국은 그 죄를 토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그와 같은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토해내게 만드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거룩함을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고 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토해내게 하시는. 

(눅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심령의 부흥이 일어날 때는 언제나 그러했습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지 성령님이 임하시면 죄를 고백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고백이 이루어집니다. 

1907년 한국 부흥의 도화선이 길선주장로의 고백이었고, 그보다 3년 전 1904년 감리교 하디영 선교사의 공개 회개 고백에서 부흥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성도들을 무시하고 깔보았던 죄를 한국 성도들 앞에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1904년 인도 부흥의 시작인 시알코트 부흥회도 제 1회 집회 때 존하이드 선교사의 공개 자백이 있었습니다. 자기 청년 시절에 지었던죄를 인도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도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죄가 그만큼 고통스러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하고 나면 약속대로 그는 죄에서 씻음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회복했습니다. 
(약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성령님과 친밀함이 없는 사람은 죄가 무감각해지고 유혹이 되고 즐거움이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이러한 사람에게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지만, 반드시 죽을 것이라 했습니다.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어느 목사님께서 한 여 집사님과 상담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집사님이 뜨거운 은혜를 체험했답니다. 방언의 은사도 받았고 입신도 해서 천국도 보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 후 신앙 생활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직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저녁 마다 술이 만취한 상태로 들어옵니다. 하는 말마다 사탄이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합니다. 같이 사는 것이 끔찍하더랍니다. 그런데 교회에 오면 목사님들이 너무 멋있더랍니다. 은혜를 알고 나니 대화가 통하고... 그런데 어떤 목사님 한 분이 마음에 자리를 잡게 되었답니다. 이 분과 함께 살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한 마음이 드는데, 아무리 생각을 떨쳐버리려 해도 안된다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는 상담이었답니니다. 목사님께서 그 여 성도에게 “이것이 유혹이 된다면 차라리 나의 영혼을 거두어가 달라고 기도하세요.”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여 집사님이 움찔하면서 놀라더랍니다. “그것이 성도님 영혼을 위하여 차라리 낫습니다.” 그리고는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요한복음 8장 24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듣고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죄에 대해서 단호해야 합니다. 죄 중에 사는 것은 저주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고, 그것은 멸망의 길인 것을 이제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결코 복을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죄에 대한 태도가 분명하면 반드시 여러분은 거룩한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십니다. 여러분이 죄에 대해서 마음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죄가 여러분을 사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서 죽어서는 안됩니다.” 늦기 전에 진정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십자가를 붙잡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실상 은밀히 죄의 종노릇하는 문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차라리 죽여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직도 제가 끊지 못하는 죄가 있습니다. 그러니 결코 복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시간에 고백합니다. 하나님,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느니 차라리 제 영혼을 거두어 주십시오.” 
여러분에게 이 단호함이 있다면 반드시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거룩하게 도우십니다. 죄에 대하여 단호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렇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가장 놀라운 기적이요 복입니다.


이제 같이 기도하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거룩한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주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가 거룩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제가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부하겠습니다. 성령님, 제 안에 죄의 고통을 주신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 저를 주님의 능하신 손에 사로잡아 주시옵소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