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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공자와 실패자 (렘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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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자와 실패자 (렘 17:7~8) 

 
지금 세계 인구가 60억이라고 합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 지금까지 이 땅 위에 태어났다 죽은 사람들의 모든 숫자를 합하면 약 800억이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렇게 세상에 오면 가는데 이 많은 사람들은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복을 누리면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고 실패자로서 저주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성공하기를 원하고 복 받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 자기가 재능이 있고 많이 배웠고 또 똑똑하고 좋은 가문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잘 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사람들 중에 도 실패하고 고통 중에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비록 가난하게 어렵게 힘들게 태어났지만 나중에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이명박 당선자 같은 사람, 참 어렵게 살았지만 이렇게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당선이 됐습니다. 

여러분, 도대체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무엇인가? 또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가? 이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복 주시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5절과 6절, 7절과 8절이 아주 대조적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절과 6절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 자의 삶과 그 결과, 7절과 8절에는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들의 삶과 결과, 다시말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아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과 하나님께 복을 떠나서 저주적으로 사는 삶의 사람, 이 두 가지로 완전히 명백하게 구별이 되어 있습니다. 


누가 실패자입니까? 

1. 사람을 믿는 자입니다.(5절) 

오늘 본문 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그랬습니다. 누가 실패자인가 하면 사람을 믿고 의지하는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실패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실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무능해서 실패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믿는 사람이 실패자가 된다고 그랬습니다. 

왜 사람을 믿으면 실패합니까? 

1)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사도는 (약4:13-14)에 이 점에 대해서 신랄하게 밝히는데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랬습니다. 자,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 같은 우리들이 뭐 일 년을 계획해서 이렇게 저렇게 혹은 일평생을 계획해서 잘 살 줄로 생각하지만 그 모든 인간의 계획은 다 헛된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요? 인간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인간은 변하기 쉽습니다. 
우리 말에 '조석변'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은 옛말입니다. 지금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앞에서 말할 때 다르고 돌아서면서 다릅니다. 얼마나 변화가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3)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은 모두 이기적인데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의지할 존재가 못됩니다. 사실 이 인간은 이기적이니 동물입니다. 그렇게 부부간에 맹세하고 사랑하면서 서약하고 결혼하지만 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분, 왜 변하고 돌아서는가 그 마음 속에 결혼의 목적이 이기적인데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해서 내가 행복하게 살고 결혼해서 내가 좀 서비스 받고 결혼해서 내가 좀 도움을 받아서 성공하고... 목적이 거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부부간에 문제 뿐 아니라 이웃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의 행동반경이 어디에 기본적인 동기를 갖고 있는가 하면 이기적인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인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결혼도 하고 나를 위해서 친구도 사귀고 나를 위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자기 이권에 반하는 것은 모두 버리게 되고 배신하게 되고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 아는 시저와 부르투스가 그런 관계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 믿었던 친구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인간 사회의 현실입니다. 

4) 인간은 무능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도울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의지하면 안됩니다. 인간이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인간은 무능하고 무력합니다.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도와주고 싶어도 도울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누가 저주의 대상이 되느냐? 누가 복을 못 받고 실패자가 되느냐?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그랬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결국 그 의지하는 것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절망에 빠지고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기를 원하시고 그렇게 명령하십니다. 


2. 육신으로 그 힘을 삼는 자입니다. 

어느 새 번역에는 본문 5절에 "자기의 혈기를 권력으로 삼는다" 또 "육신의 힘을 의지한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자기를 의지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자기의 지식, 자기의 능력, 자기의 재주, 자기의 재물, 이것을 의지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 사람은 복을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이라고 하는 건 아주 능력이 많은 것 같지만 갖아 약한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내가 가진 재물, 내가 가진 건강, 내가 가진 명예, 그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곧 무너지고 맙니다. 그래서 (시146:3-4)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인간 의지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우리 호흡이 끊어지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계획을 세워서야 뭐합니까? 그것 아무 의미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도 의지하지 말고 나 자신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3. 하나님에게서 떠난 자입니다. 

오늘 본문 5절을 보니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랬습니다. 자, 여호와를 떠났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 예를 한번 들어봅시다. 지금 부부간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남편이나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단 말입니다. 자, 애인이 생기니까 사랑이 남편에게 아내에게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사랑이 떠나버리니까 이제는 남편이나 아내를 위한 모든 행동들이 부담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떠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 이것이 부담이 되고 하난미의 전에 나와 봉사하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떠나면 나와서 기도생활 하는 것, 전도하는 것, 주님을 위한 영적인 모든 활동들, 헌신의 상황들이 모두 부담이 되어버립니다. 왜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떠난 실패자들이 어떻게 되어집니까? 

1)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집니다. 
오늘 본문 6절에 보니까 "떨기나무 같다" 그랬습니다. 사람이 떨기나무 같다, 삐쩍 말라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떠나고 범죄하면 말라갑니다. 건강도 말라가고 물질도 말라가고 평화도 말라가고 다 말라간다는 것입니다. 

2)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떠나고 인간 의지하고 자기 의지하고 살면 좋은 일 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웬일인지 계속해서 시련이 끊이질 않고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3)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산다고 했습니다. 
6절을 계속 보니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랬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늘 고통스러운 생활하면서 외롭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로해주는 참 친구, 이웃들이 없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웬일인지 마음 속에 늘 고독감이 찾아오고 외롭고 힘들고 답답하게 되어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복받는 자는 누구입니까? 

본문 7, 8절에는 참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어떠한 복을 받는가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의 참 성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 예수님과 딱 붙어사는 사람, 그 사람이 참 성공자입니다. 그래서 뭐라고 말했는가 하니 7절에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랬습니다. 여기 의지하고 의뢰한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 하나님 의지하고 어느 정도 세상 의지하고 물질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100%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하나님을 그렇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하나님 의지하는 자는 어떠한 복을 받습니까? 

1) 걱정과 두려움이 없습니다.(8절) 
놀라운 복이 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한다." 그랬습니다. 뿌리를 강변에 뻗쳤습니다. 그래서 가뭄이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안한다, 이러한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가뭄이 왔습니다. 모든 나무가 다 말라비틀어졌습니다. 더워서 모든 잎사귀가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강변에 뿌리를 박은 이 나무는 그 밑에서 물이 올라와 계속해서 이파리가 파릇파릇합니다. 

여러분, 무슨 말씀인가 하면 이 세상 환난의 가뭄, 질병의 더위, 시련의 가뭄이 우리에게 계속 몰려와도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 하거나 염려하지 않습니다. 왜요? 생명수 되신 우리의 여호와께 삶의 뿌리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로부터 날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싸워 이길 수 있는 은혜의 생수가 솟아오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능력이 우리를 지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염려하지 않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2) 희망이 있습니다. 
잎이 파릇파릇합니다. 아무리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니 희망이 있다는 말입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아무리 큰 환난, 시련 당해도 여러분이 정녕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삶' 이라는 책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거기에 '스티븐 호킹' 이라는 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분은 물리학 교수였습니다. 그가 20세에 그만 뇌경색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쇠약해지면서 말도 못합니다. 몸이 틀어져 걷지도 못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습니다. 한때는 절망에서 자살할 생각도 있었지만 하나님 의지하는 믿음으로 잘 견뎌냈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원리를 발견하는 유명한 물리학자가 된 것입니다. 

3)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오늘 본문을 보니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그랬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겠다고 그랬습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나아가게 될 때에 물질의 열매, 인격의 열매, 성령의 열매, 명예의 열매, 건강의 열매, 이 열매가 한해도 주렁주렁 맺혀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떠한 경우에도 낙심하지 마십시다. 이 한 해 동안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고 하는 믿음으로 사람 의지하지 말고 나 자신 의지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 떠나지 아니하고 하나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인하여 실패자가 아니라 성공자가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복을 받아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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