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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뜨겁게 서로 사랑합시다 (벧전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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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서로 사랑합시다 (벧전 4:7~11)

靑出於藍, 而靑於藍이란 말이 있습니다. 중국의 고대 3대 유학자 중 한 분인 荀子의 권학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쪽(植; 한해살이풀)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弟子나 後輩가 자기를 가르친 스승이나 先輩보다 더 뛰어날 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굉장히 욕심나는 말이지 않습니까?

시편 말씀 중에 제가 참 좋아하는 말씀이 있는 데 시편 119, 97-100의 말씀입니다. 

“내가 주의 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그담 말씀 보십시오), 主의 誡命이 恒常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怨讐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또 그담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明哲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또 그담 말씀을 보십시오), 主의 法度를 지키므로 나의 明哲함이 老人보다 나으니이다.”

靑出於藍, 而靑於藍이라는 말씀이지요. 교회공동체는 이와 같은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공동체는, 나보다 더 나은 제자와 후배, 後孫들, 믿음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라 자손의 詩. 시편 87, 5말씀을 보면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참 부러운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우리교회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시온이 어디를 뜻합니까? 예루살렘 城邑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시리라 하는도다.” 아,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시온에서, 예루살렘성읍에서 났다 말인가? 아 그 사람, 그렇지! 그 사람도, 예루살렘 성읍에서 난 사람이지, 

무슨 말씀입니까? 그렇지, 시온에서 예루살렘 성읍에서 저 훌륭한 믿음의 사람, 저 위대한 이 時代의 사람, 金 아무개도, 李 아무개도, 바로 그 시온, 예루살렘 성읍 출신의 믿음의 사람이지 하는 말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길러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공동체의 使命입니다. 

▶ 美國의 第16代 大統領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은, 모두가 어머니의 德分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어머니로부터 가슴에 큰 꿈을 품는 것을 배웠고, 어려움을 당하고 고난이 겹칠 때 결코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忍耐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링컨은, 아홉 살 때 生母를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어느 기준으로 보나 農家의 平凡한 가정 주부였지, 偉人은 아니었습니다. 

제도적인 교육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링컨은 그런 女人을 어머니로 만나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偉人으로 길러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生後 9년 동안의 만남, 그리 길지도 않은 세월입니다. 그 기간 동안, 링컨의 어머니는 오늘날의 젊은 엄마들처럼,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東奔西走하지도 않았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그런 고차원적인 지식은 물론, 제도적인 교육도 받아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알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링컨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가슴에 큰 뜻을 품으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그러한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심어 주었던 것이지요.

▶ 최근, 미국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오던 링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人物이 미국의 第40代 大統領 로널드 레이건Ronard W. Reagan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美國인들이 레이건을 가장 위대한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레이건이 그렇게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역시, 그의 어머니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로널드 레이건은 일리노이 주의 조그마한 농촌 마을에서 구두 수선을 하는 아버지와 主婦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성장한 인물입니다. 레이건은 어릴 때부터 눈이 지독한 근시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열네 살이 될 때까지도 안과병원이나 안경점에 찾아갈 생각도 못했을 정도로 시골뜨기로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골목길에 세워 둔 트럭에서 운전사가 벗어 놓은 안경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본 世上이 너무도 밝고 환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그 때, 그 처음 써 본 안경이 인생의 새로운 진리를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렌즈를 끼고 보느냐에 따라서 世上이 달리 보이기도 하고, 밝게 보이기도 한다는 진리를 터득한 것이지요.

레이건의 어머니도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구두 수선공 남편의 지극히 평범한 아내였고, 주부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독실한 신자로서 하나님의 형상의 렌즈로 세상과 미래와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고, 그러한 생각과 태도로 아들 로널드에게도 의도적으로든 아니든 가르쳐 주고, 전해주려는 분명한 자식교육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그와 같은 교육이, 將次 美國의 第40代 대통령으로서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고, 구소련을 붕괴시키고 냉전을 종식시킨,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을 만들었습니다(로널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할 형편이 되지 않자, 백화점 점원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던 경력도 있습니다). 

人物을 길러내는 家庭이 있고, 어머니가 있고, 아버지가 있고, 敎會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 공동체가, 사랑의 공동체가 될 때, 훌륭한 人物을 길러내는 基地가 될 수 있습니다. 

▶ 제가 10년이 넘도록 함께 목회하였던 김동호 목사님의 아버지는 평북 선천출신입니다. 학력이라곤 초등학교 중퇴가 전부인 어른이셨습니다.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시다가 마지막 직업으로, 광신상업고등학교 수위로 지내시다가 停年隱退 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매우 가난하게 사시지 않았겠습니까? 중학교 2학년 때, 동대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면서, 학교에서 단체로 스케이트를 타러가곤 했다고 합니다. 친구들 중, 몇이 스케이트를 샀는데, 김 목사님도 그것이 부러워 아버지께 스케이트를 사달라고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때, 스케이트를 사줄 形便이 못되셨습니다.

그 때, 김 목사님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하셨답니다. 김 목사님은 그 때, 아버지의 그 말씀을 잊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아들이라곤 하나밖에 없는 無女獨男인데, 스케이트 하나 못 사주는 것이 미안하다고. 김 목사님은 이렇게 가난하게 자랐지만, 가난하다는 것 때문에 傷處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매를 때릴 때에도, 이런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네가 이번 일에는 잘못을 했기 때문에 매를 맞지만,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한단다.” 거기서 꼭 한 마디 더 덧붙이셨답니다. “너만 했을 때, 아버지는 너보다 더 했다.”

김 목사님이 인생에 또 하나의 전환점을 준 사건은, 초등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랍니다. 교회학교 담임을 하셨던 홍 선생님 때문이랍니다. 열등감이 남달리 많았고, 내성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 만난 주일학교 홍 선생님이 그의 취미를 바꾸어 놓았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성경암송대회가 열렸는데, 1학년들은 사도신경 외우기였다고 합니다. 때마침, 반대표로 나가기로 한 아이가 출석하지 않아서, 김 목사님 반은 자연적으로 기권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담임 홍 선생님이, 김 목사님을 옆에 있는 골방으로 데려가시더니 사도신경을 외우라고 했답니다. 선생님이 강권해서 외우게 하시는 바람에,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중에, 사도신경을 다 외우게 되었고, 거의 마지막에 출전해서 특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날, 김 목사님은 당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암기라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급하게 외운 사도신경으로 특상까지 받게 된 그 일이, 고질적인 열등의식을 어느 정도 떨쳐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상을 받고 들어오는 김 목사님을 선생님께서 번쩍 안아서 당신 무릎에 올려놓으셨다는 겁니다. 당시 마룻바닥에서 예배를 드리던 때인데, 예배가 끝날 때까지 선생님이 자기 무릎 위에 앉혀놓고 꼭 껴안아주셨다고 합니다. 그 사건이 내성적이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던 한 아이의 人生을 바꾸어 놓는 사건이 된 거지요. 그 때, 이후로 김 목사님의 유일한 취미와 특기는 오직 하나, 교회 가는 것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그 선생님이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 얼굴조차도 기억나지 않고, 이름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얼굴도, 이름도 기억나지는 않지만, 홍 선생님은, 김 목사님의 목회에 큰 영향을 준 중 한 분입니다. 

선생님의 사랑이, 한 아이의 人生을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주간 수요일 점심에, 저와 우리 목사님들 8분이, 아주 귀한 점심대접을 받았습니다. 종암동에 있는 Holiday Inn 중식당에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습니다. 대접하신 주인공이 누구신가 하면, 작년 10월 말에 內外分이 우리교회 등록하셔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는 일흔 다섯 되신 어른, 하용길 성도님이십니다. 늘그막에 예수 믿게 되었지만, 금년 4월 세례성례에서 김진수 목사님께 세례를 받고, 예수 믿게 된 것이 너무 感謝하고, 세례 받은 것이 너무 감사해서, 2달 전부터 식사 약속을 하고, 받은 대접입니다. 

목사가 분에 넘치는 과분한 대접을 받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분에게는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큰 대접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연세가 드신 어른이나, 나이 어린 어린아이나 청소년, 청년, 젊은이, 중년기에 계신 분 상관없이, 靑出於藍 而靑於藍이 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쪽(植; 한해살이풀)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낫고, 비록 젊지만, 늘그막에 예수 믿었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老人의 지혜보다 더 나은, 믿음을 傳承해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가슴에 큰 꿈을 품게 하는 교회, 세상을 새로운 렌즈로 밝게 보게 하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사는 人物, 人才를 길러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뜨거운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흩어져 있는 고난 받는 교회들에게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許多한 罪를 덮느니라” 하시면서 권면하셨습니다. 

베드로 使徒의 이 勸勉은, 신학적인 理論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으로부터 背反者였던 自己 存在價値와 잃어버렸던 使命感을 다시 찾은 체험적인 권면입니다. 주님의 그 사랑이 없었다면, 그는 더 이상 쓸모없는 한낱 背反者에 지나지 않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과거에 제자들 중에서도 主님의 남다른 축복을 받은 人物입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천국열쇠를 제일 먼저 받았던 人物입니다.” 천국열쇠 곧 救援의 福音을 말하지요. 사도 베드로가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설교할 때, 분명히 증언한 것을 보면 압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天下 사람 中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 12). 하늘 문을 열고 닫는 마스터키, 천국의 복음을 누구보다도 먼저 받게 된 人物입니다(최초, 인증자). 

그런 그였지만, 十字架를 지시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돌아서는 데 가장 앞장섰습니다. 否認하고, 연거푸 또 否認하고 及其也는 예수님을 詛呪까지 하고 맙니다. 부끄러운 罪人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主님이, 베드로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 빈 그물질만 하고 지쳐 있던 그에게 직접 찾아가시지 않으셨습니까? 

새벽 아직 未明에, 날이 새어갈 때, 밤새 빈 그물질에 맥 빠져 있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찾아가셨습니다. 바닷가에서 핀 숯불에 구운 생선과 떡을 준비해 놓으시고는, 그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함께 아침 조반을 드신 후에, 주님께서 거기 있던 제자들 中 베드로를 指目하여 묻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반복하여 동일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이 질문을 받았던 베드로가 直感的으로 깨달았던 것이 무엇일까요? 復活하신 主님이 자기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묻고 계시지만, 사실은 그 질문이 무슨 말씀으로 들렸겠습니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세 번씩이나 背反하면서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맹세까지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런 너를 지금도 사랑하고 있단다/ 너를 향한 나의 이 변함없는 사랑에/ 감히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겠니?” 그 말씀이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그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배반자인 자기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主님의 그 사랑 앞에서, 어찌 主님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不可能한 일이지요. 그러기에, 그는 대답하지 않습니까? “主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主님을 사랑하는 줄, (이미)主님께서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로 對答합니다.

베드로를 향한 변함없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 그 사랑에 대한 베드로의 應答的인 사랑고백에서, 베드로는 위대한 사도가 됩니다. 천국열쇠를 나누어 주는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주님의 교회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됩니다. 許多한 罪를 덮는 復活하신 主님의 사랑 때문에, 베드로는 새 存在(새 피조물)가 되었습니다. 자기를 변화시킨 그 주님의 사랑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베드로는/ 天國의 門이 열리는 열쇠(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를 가지고/ 사도행전의 놀라운 役事를 이루어낸 것 아닙니까? 우리 교회도, 復活하신 主님의 그 사랑에 應答하는 자가 한사람, 두 사람, 세 사람 자꾸 늘어갈 때, 사도행전적인 役事가 우리 안에서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저와 우리 목사님들도, 장로님들도, 집사님들도, 권사님들도, 교사들도, 서리집사님들도, 모든 교우들도, 주님의 그 사랑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합시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교회에도 베드로와 같은 천국 열쇠를 가지고 열고 닫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을 길러내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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