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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됩시다! (요 8: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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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됩시다! (요 8:31~32) 

대통령께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서 대통령에 취임한지도 이미 백일이 지났습니다. 참 어려울 때 새로운 대통령이 선택되어져서 온 백성들이 너무나 큰 기대를 하고, 성원을 보냈습니다만 지금 현재 우리 나라는 너무나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습니다. 

쇠고기 수입문제로 정말 말할 수 없는, 더 이상 재협상이 외교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풀어주지 않으면 야당이 요구하는대로 풀 수 없습니다. 기름값도 국제유가가 140$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그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저는 한국교회가 깨어나야되고, 교회가 여기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많고, 신자는 많지만 참 제자가 너무 적다는 겁니다. 

제자가 너무 적습니다. 저는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명박 장로님 대통령도 성도의 차원에서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게하여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31절을 다시 한번 보세요. “예수께서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고 합니다. 믿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믿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참 내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너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참 내 제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예수믿는 모든 성도는 모두가 다 참된 예수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참제자, 참제자가 되라. 진짜 제자가 되라는 겁니다. 모조품 제자가 아닙니다. 옛날에 참기름 팔 때 진짜 참기름을 팔았습니다. 이건 그냥 참기름이 아니라 진짜배기 참기름입니다. 오늘 우리가 도전 받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제자란 요한복음 13:35절에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당신은 참 예수님의 제자입니다라고 한다면 정말 제자라는 말입니다. 

내 스스로 제자인척 해서는 안됩니다. 안 믿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후안 까를로스라는 목사님은 오래전에 “당신은 제자입니까”라는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쓴 책입니다. 내가 목사로서 정말 예수님의 제자인가?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 스스로에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진정 그리스도의 제자인가? 다시 한번 스스로 말해봅시다. “나는 진정 예수님의 제자인가요?” 우리 모두가 예라고 대답할 수 잇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리스도인의 신앙목표가 뭔지 아십니까? 천당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천당가는 것은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천당가는 것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 순간부터 천당가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공로가 없어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의 보혈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되어서, 구원을 받아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목표는 천당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서 이 세상에 죽는 날까지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서 제자로서의 일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서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신앙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목사의 목표도 제자로 사는 것이고, 여러분의 목표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게 하여주옵소서. 이거예요. 

예수님이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목적도 우리를 제자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그저 예수 믿고 땅에서 복을 받아 형통하게 살고, 편안하게 살다가, 어려움 없이 살다가 죽어서 천당가라고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잘 믿어 복 많이 받고, 자식들이 잘 되고, 죽어서는 천당가는 이것만 생각하고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은데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요한복음 15: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합니다. 

왜 우리를 택하여 세웠다고 했지요.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로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택하시고 제자로 부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는 삶을 살게 하려고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요한복음 15:8에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너희가 내 제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열매를 많이 맺는 일생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합시다. “나는 제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믿습니까? 열매를 어떻게 맺습니까? 열매는 희생의 결과입니다. 어떤 곳에서든지 아름다운 열매는 희생없이는 없습니다. 

요한복음 12:24에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했습니다. 죽는다는 것은 희생입니다. 제자는 뭡니까? 너를 희생하여서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 제자의 삶인줄 믿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 믿는 사람을 성도라고 부른 곳은 64곳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 곳은 두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라고 기록된 것은 260이나 됩니다. 그리스도인을 제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거의다 제자라고 불렀습니다. 

열두제자만 제자가 아니라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을 당신은 제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옆 사람을 보면서 한번 합시다. “당신은 제자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제자가 아니라 모든 사람, 여기 앉은 성도 한 분 한분이 다 예수의 제자로서 살아가야 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라고 인정을 받고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소원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가족이, 내 형제들이, 내 친구들이 나를 보고 당신은 정말 예수님의 제자야!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참 제자입니까? 그렇지 못합니까? 나를 돌아봅시다. 지금 내 자신이 그리스도의 참제자가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서 기도해야만 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게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러이러한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26-27절, 33절에 이러이러한 사람은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26-27) 

이 말씀은 뭡니까? 진짜 부모를 미워하라는 겁니까? 이것은 예수님을 무엇보다도, 내 목숨보다도 더 사랑하지 못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27절에 보니까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자기 십자가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지기를 싫어합니다. 그 사람들은 제자가 되지 못해요. 33절에 보니까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의 직업도 버리고 돈도 통장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한다면 내 소유물도 주님을 위해서 드리는 삶이 되지 못한다면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누가복음 5:11에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과 안드레를 불렀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람을 취하게 하리라”고 제자로 불렀을 때 저들은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이요 제자입니다. 

바울도 빌립보서 3:8에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그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 사람입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들이 직업과 재산을 다 버리라는 것이 아닙니. 그리스도를 위하여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기쁨으로 드릴 수 잇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를 위해서 물질을 손에 쥐고 있지 않고 드려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백배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을 경험할 줄 믿습니다. 한마디로 제자로서의 삶을 살면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을 주시고 상급으로 보답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도 상을 잃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결코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 소유를 헌실 할 때 주님은 반드시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그 사람이 제자입니다. 

땅에 있는 소유만 웅켜쥐고 살아가는 사람, 주님이 필요할 때 인색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주기도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제자로 부르신 목적이 뭐냐?
첫째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여기에 다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할렐루야! 나라가 임하도록. 할렐루야.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줄 믿습니다. 

주기도문을 그냥 외우면 안됩니다. 주기도문은 뭐냐? 따라합시다. “주여, 나로 하여금 제자의 삶을 살게하옵소서.” 이것을 가르쳐줍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것이 주기도문입니다. 너희들이 제자로서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제자로 세우신 목적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이름이 나를 통해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이 땅에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고, 이 땅에 나를 통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살려면 첫째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죄와 싸우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이름이 나를 통해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우리는 기복적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기독교는 복의 종교이지만 기복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정말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살면 엄청난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이냐?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시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시고,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것 처럼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지고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주님을 따라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나는 제자입니까? 온갖 좋은 것, 교회 안에서도 좋은 이름 듣기를 원하고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삼년동안 따라다니면서도 더 좋은 감투를 쓰기 위해서 싸웠잖아요.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잖아요. “너희가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여러분 칼 막스와 레닌, 공산주의 막스와 레닌의 제자들이 얼마나 탁월했는지 50년 만에 이 지구촌의 50%를 붉게 물들였습니다. 왜냐? 막스와 레닌의 제자들이 목숨을 걸고 이 공산주의를 세상에 선포하기 위해서 살았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부끄럽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오신지 2000년이 지났는데, 복음이 대한민국에 들어온지 130년이 넘었는데 지구상에 크리스찬은 10억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땅에는 천만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이유는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참 제자가 되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참 제자가 되기 위해서 더욱 경건생활에 힘쓰며 예수님을 본 받아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의식이 깨어나야 합니다. 교회왔다갓다 한다고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 줄 아십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십자가 지고 예수님 따라야 하는데 얼마나 고생이 되지 않겠느냐? 절대고 그렇지 않습니다. 십자가 뒤에는 반드시 놀라운 영광과 축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가가 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놀라운 축복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첫째는 요한복음 8:30-31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참 자유인이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참 자유케 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늘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만도 욕심에 묶여 있습니다. 명예심에 묶여 있습니다. 물질에 묶여 있습니다. 구습에 묶여 있습니다. 왜냐? 참제자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참 자유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그의 말씀이 내 속에 거하고 내가 말씀 안에 거할 때 참 제자가 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인이 될 줄 믿습니다. 자유인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둘째는 요한복음 13:34-35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참 제자는 예수님처럼 진심으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자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여러분 남을 미워하는 자는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마음에 고통이 끊이지 않습니다. 마음에 괴로움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내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불행한 겁니다. 

왜 제자가 행복합니까?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고, 이웃과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요한복음 15:8에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제자가 왜 행복하냐? 열매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열매를 많이 맺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행복이 있습니까?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 왜 즐겁지 못합니까? 왜 신앙생활에 기쁨이 넘치지 못합니까? 열매가 없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있으면 어떤 고생을 해도 열매를 보면 모든 것이 풀어집니다. 그런데 열매가 없는 삶은 후회가 막급하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지 모릅니다. 왜 제자의 삶이 행복합니까?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도 열매가 많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께 배우는 사람입니다. 

제자라는 말은 배우는 사람. 예수님이 최고의 스승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잘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해야 배웁니다. 정말 낮아져야 배웁니다. 마태복음 11:29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고 했습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주님의 멍에를 메는 것에 쉼이 있구나! 예수님께 잘 배우는,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고 배울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쉼을 얻습니다. 주님께 잘 배우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의 말씀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8:31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고 했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말씀안에 거할 때 참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말씀 안에 거하는 자가 제자가 되는데 말씀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 말씀이 나의 전 인격을 지배하고 통제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통제를 받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뜻입니다. 말씀이 내 안에 거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어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런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암송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을 통독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말씀이 내안에 거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말씀안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도저히 그 말씀의 억압 때문에, 말씀의 부담 때문에 내가 다른 길로 갈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119:11에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주의 말씀에 거하는 사람은 내가 유혹이 와서 넘어지려고 해도 그 말씀이 나에게 부담을 주는 거예요. 그 말씀이 나에게 역사하여 통제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셋째는 그리스도의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6:24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내가 죽은 자처럼 선다는 것입니다. 내 의지와 뜻을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의지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제자가 되려면 어떤 주님의 말씀 앞에서도 자기를 부인하고 순종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디의 제자 중에 R.A 토레이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하루는 무디목사님이 토레이목사님을 데리고 시카고의 높은 빌딩에 올라갔습니다. 전경을 구경하다가 대뜸 이런 말을 합니다. “이봐 토레이. 주님이 지금 당장 뛰어 내리라고 한다면 나는 뛰어 내릴 수 있을 것 같아” 감동이 오지 않습니까? 

높은 빌딩에 올라갔는데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리라고 한다면 나는 지금 당장 뛰어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런 일을 시키지도 않겠지만 하나님이 죽으라고 한다면 죽음의 자리에도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제자가 되려면 전적으로 자기를 부인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는 그리스도의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6:28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합니다. 

주님의 제자는 반드시 져야 할 십자가를 지는 사람입니다. 십자가를 지지않는 사람은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 짐을 벗겨주시고, 모든 인생의 짐들을 벗어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죄 짐을 벗겨주시고, 인생의 무거운 짐을 벗겨 주셨어요. 그대신 다른 짐을 지게 하셨습니다. 인생의 짐은 내려 주시고 너무나 존귀한 짐,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영광입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나의 멍에를 메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배우면 너희 마음에 쉼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할 때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여러분 보세요. 피곤하다고 빨래도 안하고 쌓아놓고, 설거지도 않하고 잠을 자보세요. 마음이 편안합니까? 마음이 편안하면 비정상입니다.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않오고 부담이 되어야 합니다. 

힘이 들어도 일어나 빨래하고 설거지 하고 난 다음에 잠을 자면 한 시간을 자도 단잠을 잡니다. 십자가라는 것은 절대로 내려놓으면 안됩니다. 우리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이 어디 있느냐? 내가 십자가를 바로 질 때 여기에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줄 믿습니다. 이게 제자의 삶이라는 겁니다. 

져야 할 십자가를 질 때 참 제자의 길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내려놓고 편안한 길로 살려고 하지 않습니까? 제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세상에 변화를 주지 못하는 겁니다. 


다섯째 그리스도의 제자는 자신의 삶의 목표가 그리스도가 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자신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14:8에서 바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고 합니다. 

빌립보서 1:20-21에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고 합니다. 내 인생의 삶의 목표가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제자입니다. 여러분, 그런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따라합시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라면 지금 이 시간도 죽을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주를 위하여 죽고자 하는 자는 살겠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죽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참 제자요, 그 사람은 죽지 않고 살 줄 믿습니다. 다니엘처럼 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을 위해서는 어떤 대가도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여섯째 그리스도의 제자는 모든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뢰받는 사람입니다. 

세상사람들로부터 당신은 그리스도의 참 제자입니다라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예수는 믿을 수있어도 제자는 되지 못합니다. 신구약에 나타난 위대한 신앙인물들은 모두가 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존경을 받고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일곱째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으로써 삶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왜 우리를 제자로 불러주셨느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착하게 살 뿐 아니라 우리의 입을 열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영혼구령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살므로 참 제자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덟째 그리스도의 제자는 예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본 받아서 그리스도가 행한 것같이 행하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요한복음 13:14-15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은 삶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왜냐? 우리로 그렇게 행하게 하시려고...우리는 예수님의 본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본을 받은대로 행하는 자가 예수의 제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가서 그대로 살면 안되요.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은혜를 받아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직면할 때 “예수님 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합시다.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그 사람이 제자입니다. 

주님이 본을 보여주신대로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가 제자로서 거듭날 때 한국 사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할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제 남은 생애를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여러분의 소원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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