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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치 있는 자 (사 43:4~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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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자 (사 43:4~5a)

누구나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무가치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평생 노력합니다. 높고 돈 많고 유명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훌륭한 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치 있는 존재가 되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을 들여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죽을 때까지 해도 별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가치 있는 사람은 하나님만 만들 수 있습니다. 노예, 목동, 이방인, 버림받은 사람, 심지어는 창녀를 들어 올려 존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유익하게 하는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을 만들어줍니다. 어떻게요? 하나님의 아들을 자기 속에 받아들이면 누구든 즉시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 힘으로 그분 위해 살면 가치 있는 존재로 삽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노라.” “너”가 누구입니까? 하나님 믿는 “나”입니다. 그 존귀한 나를 위해 존귀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생명까지 버리겠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그 안의 모든 보물과 생명들보다도 나를 더 가치 있게 보십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가치 있는 존재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난 그런 식으로 가치 있고 싶지 않아요. 돈 많고 유명한 탤런트처럼 되고 싶어요. 말뿐인 위로는 싫어요.”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어요. 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가치 있는 존재라는 느낌이 오는지 아세요? 늘 불안과 초조, 그리고 죄의식에 잡혀있습니다. 정말로 자신이 존귀한 존재라는 느낌과 실력이 나와야 합니다. 

북한에서 김정일처럼 돈 권력 인기 많은 이도 없습니다. 그가 자신이 가치 있다 생각할까요? 매일 밤 자는 장소를 옮깁니다. 권좌에서 밀려날까봐 늘 불안합니다. 말씀을 듣고 그대로 자신을 보세요. 확실한 자존감이 일어납니다. 그 자존감은 영적인 것입니다. 자존심이 아닙니다. 많아질수록 인물도 좋아지고 능력도 많아집니다. 어떻게 그리 할까요?

1. 하나님 것이기에 가치 있다

하나님 것은 무조건 가치가 넘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은사입니다. 영적 선물입니다. 방언하고 병고치고 하는 것 이상입니다. 모든 게 다 거저 주어져요.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하늘만큼 유익을 줍니다. 먹고 사는 문제 모두 다 해결됩니다. 신자에게 기본적으로 모든 은사가 다 주어져도 오직 가치를 아는 사람만 엄청난 효과를 봅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러나 영적이지 않은 것은 은사라고 안합니다. 자연환경, 부모, 친구, 모두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내 몸까지도 내가 만든 게 없어요.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만이 가득차서 미친 사람들처럼 더 많이 얻으려고 헤맵니다. 그래야 가치 있는 존재인줄 알아요.

세상 선물이 많을수록 더 귀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악해집니다. 서태후는 중국황제의 어머니입니다. 6살짜리 황제의 뒤에서 모든 권력을 휘두릅니다. 26세부터 시작해 죽는 74세까지 사치가 극에 달했습니다. 식사 한 끼에 128가지 음식이 차려졌는데 평민 만5천명이 먹을 음식 값입니다. 의심이 많아 아무나 마구 죽여 모두 벌벌 떨었답니다.

이 사람이 통치하는 동안 쇠약한 중국은 더욱 더 망해갑니다. 절강지역의 인구는 3천만 명이 1천만 명으로 강소지역은 4천5백만 명이 2천만 이하로 줄었습니다. 지상천국이라는 절강성 항주 지역은 80만이 겨우 수만으로 줄었습니다. 기아와 무질서로 그리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을 존귀하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처참하게 되었는지요. 

사람은 흙에서 왔어요. 자랑할 아무 것도 없어요. 죽으면 부패해 본래 상태로 갑니다. 그러나 흙만은 아닙니다. 그 위에 전능하신 하나님 모습이 입혀집니다. 코에 하나님의 생기가 넣어집니다. 그래서 능력과 존귀의 존재가 됩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이 태어날 때 그 존귀는 잃어버린 채로 나옵니다. 약하고 무능하고 악한 보통 사람이 나옵니다.

그러기에 영적인 선물이 주어져야만 합니다. 최고 선물은 사람 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보다 더 좋은 선물 없어요. 그분을 받아 자기 것으로 삼은 사람은 하나님 형상을 회복합니다. 새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새로워진 자신을 은사로 받습니다. 하나님 자신 곧 성령이 그 안에 있습니다. 예수와 한 몸입니다. 어찌 존귀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 너를 사랑한다.” 어느 누구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말하시나요? 바로 나입니다. “모든 사람 다 망해도 너만은 내가 책임진다.” 그만큼 나는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생명까지도 주시니까요. 그렇다면 다른 것들은 당연히 더 줍니다. 말씀으로 주시는 선물 받으세요. “만물이 너희 것이다.”(고전3:21)


2. 하나님 힘으로 살기에 가치 있다

내가 아무리 가치 있어도 내 힘만으로 살면 그 삶은 가치가 없습니다. 흙입니다. 그러나 흙 그릇이라도 보석이 가득 담겨있으면 가치가 넘칩니다. 그것이 신자입니다. 그 보석을 사용하면 힘이 넘칩니다. 우리는 보석이 가득 담긴 흙 그릇입니다. 그 안의 보물을 사용하기만 하면 놀라운 삶이 펼쳐집니다. 비록 흠이 있는 그릇이라도 힘을 발합니다.

<자폐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아홉 살이 되어도 세상과 소통이 안 되 학교도 못가는 아이 진호. 어머니 유현경씨는 아들이 자폐아란 것을 알게 되던 날, 마치 뿌연 안개 속에 있었던 것 같았답니다. 그러나 차츰 그 아이 때문에 교회에 나가고 구역예배, 새벽기도에 나가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들을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진호는 사람의 아들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을 깨달으며 그녀는 놀라운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놀라운 섭리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천편일률적으로 짜여진 특수교육을 뒤로 하고, 아들에 맞는 맞춤교육을 시도합니다. 2002년부터 시작해서 메달을 따다가 2005년에는 체코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합니다. 

“금메달보다도 더 기쁜 것은 아이가 한발 한발 세상 속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가 없는 세상에서도 진호가 잘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책은 탄생에서부터 자폐의 발견,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취미생활, 컴퓨터, 일상생활에의 적응 훈련 등 모든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자폐교육서로서 모두에게 도움을 줍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선수인 그는 흙 그릇이면서도 더욱 연약한 그릇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보물은 같아요. 비록 수영이 세상과 통하는 통로이라고 해도 여전히 진호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도전하는 그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넉넉한 힘을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자폐 장애자가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폐아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당당하게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나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자존감이 적은 사람은 거기 해당되는 삶이 펼쳐집니다. 신자는 최고의 자존감을 일으키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자폐아 진호와 그의 어머니만큼은 아닙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 너를 사랑한다.” 지금 이 순간에 나를 향한 말씀입니다. 하나님 의지해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하세요. 삶의 문을 두드리세요. 주변 환경, 내 느낌보다 이 말씀을 의지하세요. 그래서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세요. 여유가 있으면 좋은 음식도 먹고 좋은 옷도 입으세요. 하늘 귀족의 의식으로 왕처럼 생각하고 말하세요.


3. 하나님 위해 살기에 가치 있다

성경에는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서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이 자신을 위해서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았다는 사실입니다. 나 자신은 너무 존귀하기에 다른 것을 위해 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 때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주십니다.

최고 삶은 하나님 위해 살 때 나옵니다. 베토벤이건 미켈란젤로건 바하건 헨델이건 위대한 작품은 하나님 위해 쓸 때 나옵니다. 빛을 향해 일어날 때 나는 빛에 쌓입니다. 요셉을 보니 하나님 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노예일 때 그러했고 감옥에 있을 때도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힘으로 살 때 하나님의 능력이 감싸게 됩니다. 

죽어서도 영향을 줍니다. 오래된 엘리사의 뼈에 닿으니 시체가 살아났답니다. 뼈까지도 살리는 권세가 있어요. 테레사 효과가 그래요. 하버드의과 대학생들의 보고입니다. 봉사활동을 하고 오면 몸 안 면역체계가 월등 강화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봉사하고 해 보세요. 면역체계뿐이 아닙니다. 꾸준히 하면 신비한 빛이 삶 전체를 감쌉니다. 

마취제 클로로포름을 발견한 에딘버러 대학의 제임스 심프슨 교수는 평민이었습니다. 마취제는 인류를 위한 하늘의 선물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는지 모릅니다. 한 번은 강의 시간에 학생이 묻습니다. “교수님 평생에 가장 위대한 발견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분명 이 질문은 마취제를 발견한 전후 상황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심프슨 교수는 한참이나 창밖을 응시하고 나서 학생들을 향해 감동적으로 말합니다. “내 생애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두 가지입니다. 나 자신이 너무 약하다는 것과 오직 내게는 하나님만 있으면 다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연구의 지혜를 얻었고 하나님을 위해 살았기에 놀라운 발견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존귀한 삶은 이렇게 됩니다.

지용수목사 딸이 이태리로 성악공부 하러 갔습니다. 거기서도 새벽기도회에 빠지지 않아요. “야, 세계적 성악가 될 사람이 새벽에 가서 소리 지르면 되냐? 목 망가지게.” “아빠, 기도도 안 하면서 세계적 성악가 되면 뭘 해요? 저는 세계적 성악가 안 되도 기도할래요.” 그러더니 베르디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세계적 콩쿠르마다 상을 탔답니다.

존귀한 삶은 어떻게 나오나요? 민주주의는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입니다. 신주주의도 그래요.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삶입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 너를 사랑한다.” 이처럼 나는 가치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을 위해 사니까 가치있는 삶이 열립니다. 예수 안에서 내 가치를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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