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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이 없는 기회 (창 2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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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없는 기회 (창 26:12~22)
      
  앞으로의 시대는 어떤 사람이든 어떤 나라든 어떤 환경에서든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왜 갑자기 부자 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의아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것도 성경에 있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삭이 거부가 되었다고 공연히 기록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말씀은 다 우리에게 교훈이 되고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 거부가 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포함돼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거부가 되고 다 사도가 되고 선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가운데 믿음으로 말미암아 부자가 되는 사람이 생기고 사도와 선지자와 같은 사람이 생기고 엘리야와 바울 같은 사람이 얼마든지 생길수가 있는 것입니다. 

  빈익빈 부익부라는 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하는 말입니다. 인류의 경험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상에는 성경의 원리를 믿는 사람이 있고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있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어떤 경우에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는 않더라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원리를 깨닫고 적용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모르더라도 하나님이 만드신 그 원리가 효험이 있기 때문에 그 혜택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본이 그 한 예입니다. 일본에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이 인구의 1%도 되지 않지만 그러나 성경적인 원리를 그들이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근면과 성실과 정직과 희생. 이러한 원리를 그들이 발견하고 적용했기 때문에 어느 아시아 국가보다 먼저 발전할 수 있었고 부강한 나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믿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것을 이룰 수 있었느냐? 믿음이 없더라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원리를 깨닫고 그것을 적용했더니 거기에 효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누구든지, 어느 나라든지,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이러한 원리를 깨닫고 이것을 우리 삶에 적용할 수만 있다면 그 속에 엄청난 가능성과 능력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시대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든가 기회를 얻지 못했던 것뿐입니다. 민주주의의 원리가 현대에 발견된 것이 아니고 옛날부터 있었지만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든 인권이든 복지든 이런 것은 서구세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점점 더 많은 나라가 이와 같은 원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처럼 부를 얻고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원리도 과거부터 있었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실천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것입니다. 

  과거에는 가난의 대명사라고 생각했던 인도 같은 나라가 이제는 친디아라고 불리면서 인도의 전기를 소모하고 석유를 사용하고 공장을 짓고 석유에 대한 수요가 인도와 중국에 늘게 되니까 세계의 원유 값이 오를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그런 경제력을 가진 나라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고 중국의 인구, 과거에는 먹여야 될 입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과거 중국의 역사 속에 기근이라는 것이 없었던 때가 없습니다. 인구라는 것이 그들에게 늘 부담이요 단점이었지만 이 시대에 와서는 장점이 되어서 큰 마켓을 형성하고 또 인력을 제공하고 그래서 이제는 중국의 경제적인 발전을 막을 사람이 없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어느 개인이든 어느 나라든 어느 민족이든 어느 문화든 그들을 무시할 수 없고 누구든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비전을 가지고 상자 밖으로 생각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발전하고 자기도 복을 받고, 복을 받는 다는 것은 여기에 적합한 용어는 아닙니다. 

  그러나 자기도 잘 되고 남들도 잘 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에는 중동의 아랍국가와 아랍 민족을 생각할 때 다 긍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그들이 석유가 있으니까 저렇지, 석유 덕분에 잘 살지, 석유만 없어봐라, 저 사람들은 다시 옛날의 미개한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라고 멸시하는 면이 있었는데 그러나 두바이라는 국가는 같은 아랍민족이지만 서방사람들도 생각하지 못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이니까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이제는 어느 누구도 그들을 석유 때문에 부자가 됐다고 말할 수 없는 그런 시대가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성경말씀이 옳습니다. 사람을 차별하면 안됩니다. 영원히 그 사람이 그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방인이 오랜 세월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고 있을 때에는 미신과 우상과 불신 가운데 살았지만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를 얻고 그들에게 믿음이 생기니까 오히려 세계 역사의 축이 동양에서 서양으로 넘어가지 않았습니까. 과학과 기술과 정치와 경제, 민주, 인권, 문화, 이런 것이 서구문명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선천적으로 더 재능이 있고 뛰어나고 우수한 면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고 결국은 복음의 영향입니다. 복음이 그들의 마음을 깨우치게 하고 진리를 얻게 하고 지혜를 얻게 하고 근면하게 하고 기도하게 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어느 민족이든 과거의 관습이든 가난이든 미개함이든 이것을 지속할 필요가 없고 누구든지 변화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과거의 걸어오던 길에서 궤도 수정을 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전생을 가르치지 않고 전생의 업보를 가르치지 않고 운명에 예속되지 않고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새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에요. 과거가 어찌했든 과거에 죄가 있었던, 가난이 있었던, 저주가 있었던, 불행함이 있었던,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던 간에 일단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 new creation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전 것은 지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주인이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새로운 주인으로 오셨기 때문에 옛날 주인은 떠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귀는 떠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상은 떠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과거의 주인은 떠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새 주인이 오셨기 때문에. 천국이 임했다는 말은 새 임금이 오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새 임금으로 오셨습니다. 새 주인이 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것은 지나갈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과 가정에 임한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것이 천국이 가까웠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참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 할 말이 없고 기도할 말이 없을 때 주기도문이라도 외우시고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입으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너에게 임하였느니라!’ 선포하세요. 처음 할 때는 어색하고 쭈뼛쭈뼛하고 별로 효험이 없는 것 같지만 믿음으로 담대함이 생길 때까지 ‘하나님 나라가 너에게 임하였느니라! 하나님 나라가 우리 집에 임하였느니라!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정에 임하였느니라!’ 선포 하노라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함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한 것처럼 정말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하나님이 임하십니다. 다스리십니다. 개입하십니다.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어느 젊은 연예인이 베니 힌 목사님이 쓴 ‘Good Morning Holy Spirit - 성령님 안녕하십니까’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 책에서 베니 힌 목사가 어렸을 때 성령 체험한 체험담을 기록한 것을 읽는데 거기에서 베니 힌이 성령님에게 나에게 임해 달라고 기도하니까 정말 성령이 임하는 것을 체험했다는 것을 읽으면서 기도를 했답니다. ‘성령님, 나에게도 임하시옵소서.’ 그랬더니 정말로 성령이 임하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걸 어떻게 느낍니까? 해보면 압니다. 평강이 뭡니까? 경험해 보면 압니다. 구원이 무엇입니까? 받아보면 압니다. 사랑이 무엇 이길래? 해보면 압니다. 

  마찬가지로 성령, 성령 하는데 성령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만 가지 이론과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는 것보다 한번 성령을 경험하는 것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결국 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실존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영생은 무엇이냐?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시대는 이러한 가능성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있는 것뿐입니다. 어떤 환경에든지 환경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유가가 아무리 올라가고 원자재 값이 아무리 올라가고 불황이 있어도 이것은 유동적인 상황일 뿐이지 그것이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원리를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이 세상에 시험이 많고 유혹이 많고 마귀의 궤계가 있을지라도 그것이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이 세상의 별의별 지진이든 원자재 값 폭등이든 환경이든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형통하게 만드시는 그 방법이나 원리를 가로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저희 교회는 창립하기 전에 금요심야기도회부터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5월부터 금요심야기도회를 시작하고 수요오전예배를 시작하고 그리고 9월부터 주일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금요심야기도회 때 한번은 제 입에서 이런 기도가 나왔습니다. ‘우리교회에 대통령이 나오게 하시고 재벌이 나오게 해달라’ 그 말은 현재 대통령이 우리 교회를 출석하게 해달라는 말이 아니라 교인 중에 대통령이 될 사람이 나오게 해 달라는 것이고 현재 재벌이 우리교회에 출석하게 해달라는 게 아니라 우리 교인 중에 재벌이 나오게 해 달라는 기도에요. 교회가 반드시 그래야만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야만 잘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지만 기도하는 중에 그런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예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Why not? 여러분이 아니면 여러분의 자녀 중에서 얼마든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아마 저에게 이렇게 물으실지 모릅니다. ‘그러면 왜 목사님이 대통령이 되던 재벌이 되지 않습니까?’ 저의 역할은 하나님의 말씀과 원리를 여러분에게 가르쳐드려서 여러분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적용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벌이 나오든 대통령이 나오든 여러분 중에 그것이 일어나야 됩니다.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요 여러분의 삶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그것이 손해입니다. 안 믿는 사람은 하나님에게 손해를 끼치는 게 아니고 믿는 아내에게 손해를 끼치는 게 아니고 목사에게 손해를 끼치는 게 아니고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손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큰 복이요. 안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손해일 뿐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오는 데 한 사람은 계속해서 우물을 파는 사람, 그리고 둘째는 남이 판 우물을 탐내는 사람입니다. 우물 파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우물을 팔 줄 알고 남의 것 탐내는 사람은 일평생 탐만 내고 삽니다. 이것이 인간의 운명의 패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베풀면서 사는 사람은 계속해서 베풀면서 살지만 남을 의존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의존하면서 삽니다. 섬기는 사람은 계속해서 섬기는 삶을 살지만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은 일평생 그렇게 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우리 삶의 패턴이라는 것은 이삭이 한 곳에서 우물을 팔 줄 알면 다른 곳에서도 팔 줄 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곳에 물이 있다면 저곳에도 물이 있을 것이 아닙니까. 이곳에서 우물을 파는 데 성공했다면 다른 데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하지 않고 이곳에서 남이 판 우물을 탐내는 사람은 결국 저곳에서도 탐내고 일평생 남의 것을 탐내다 죽습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되겠습니까? 물은 파다보면 발견하게 되는데 파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근대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에서 제가 잊을 수 없는 말이 ‘우리는 물을 찾고 있었는데 기름을 찾았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야,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그들이 물을 찾다가 유전을 찾았습니다. 그게 현대 중동의 역사입니다. 물을 찾다가 그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기회를 발견하는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기름을 찾는 사람은 욕심쟁이이지만 순수하게 자기의 일을 하다가 더 좋은 기회를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부터 배우자를 찾으러 나오는 사람은 찾지도 못하지만 교회에 은혜 받으러 나오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러 나오는 사람은 배우자도 찾고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사람은 그런 것입니다. 

  기회라는 것은 성실한 사람, 순수한 사람, 그리고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사람에게는 쉽게 열립니다. 기회는 내가 얻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오늘 본문에서도 이삭이 거부가 되었다고 말하기 전에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그가 백배의 수확을 거두고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마침내’라는 말이 뜻하는 것은 과정, 그의 인내, 믿음의 여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첫 술부터 배부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사람은 마침내 형통하게 됩니다. 마침내, 마침내에 이르기 전까지는 이러네, 저러네, 힘들었네, 어려웠네를 거쳐서 마침내에 가는 것입니다. 신앙의 여정이 이렇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도 여러분의 ‘마침내’에 도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처음부터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많은 배움, 기다림, 준비, 앞으로의 시대는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시대입니다. 마치 나무꾼이 도끼의 날을 갈면서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준비하고 또 남들보다 열심히 배우고 이 모든 준비과정을 거치는 사람은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시절을 꼭 맞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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