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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 (민 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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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 (민 14:4~10)

오늘 ...예배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예배에 함께하신 여러분에게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944년 12월 16일, 수세에 몰려있던 독일의 히틀러는 마지막 카드를 꺼냈습니다. 500대의 탱크와 25만의 정예병이 포함된 공군, 기갑사단, 보병을 한꺼번에 투입하여 연합군을 기습 공격한 것입니다. 이 전투가 히틀러의 악마성,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히틀러의 최후의 도박” 이라고 불려지는 전투입니다. 연합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이젠하워를 비롯한 연합군 사령관들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 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 조지 패턴(George S. Patton Jr.1885~1945)은 3만 3천대의 차량을 이끌고 유럽으로 행군하기 시작했습니다.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 불과 이틀 만에 100마일을 공격하여 독일군의 허를 찔렀습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먼 거리를 횡단한 패튼장군의 활약으로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 최후의 도박에서 실패한 히틀러는 1945년 4월 30일 음독자살하였습니다.  

  조지 패턴은 광장한 독서가이자, 역사학도였습니다. 1944년 그는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성공적인 군인이 되려면 역사를 알아야 한다. 객관적으로 역사를 읽어라. 시실리에서 나는 내가 수집한 정보와 관찰력과 직관력으로 적들이 또 다시 대규모 공격을 시도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확신했는데 내가 옳았다.”

적의 행동을 예견할 수 있었던 패튼의 초인적인 능력은 수천시간 동안 역사에 대해 독서를 한 결과라고 합니다.

  인생에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역사와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깊이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을 객관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성공과 승리뿐만 아니라, 실수와 실패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성경의 역사적인 한 사건을 통해 삶의 소중한 교훈을 배우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이 430년 동안의 이집트생활을 청산하고 탈출에 성공한 다음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여 있었던 일입니다. 지도자 모세는 백성들 가운데서 지도자 12명을 선택하여 곧 정복 작전을 수행해야할 가나안 땅을 탐지하여 오도록 하였습니다. 

“그 땅이 어떠한지 탐지하여라.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강한지 약한지, 적은지 많은지를 살펴보아라. 그리고 그들이 사는 그 땅이 좋은지 나쁜지, 그들이 사는 마을들은 장막 촌인지 요새화된 성읍인지, 토지는 어떠한지, 기름진지 메마른지, 거기에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아라. 담대하게 행동하여라. 그리고 그 땅의 고일을 가져오너라.”(민수기13:18-20)
  
  12명의 이스라엘 각지파의 대표들은 최고의 지도자 모세의 명령을 받들어 40일 동안 그 땅을 살피고 돌아와서 온 백성들 앞에서 보고하였습니다. 보고의 출발은 상당히 희망적이었습니다. 그 땅에서 가지고 온 큰 포도송이를 보이면서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순간 보고의 내용은 “그러나” 말을 바꾸면서 완전히 절망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심히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자손을 보았으며·····” 보고를 듣던 백성들은 동요되기 시작합니다. 모세를 통하여 약속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른 땅”은 들어가기만 하면 얻게 되는 땅인 줄 알았는데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거인이며 모든 땅에 크고 견고한 성읍들을 건축하고 살고 있다면 전쟁을 해서 정복해야할 것인데 백성들은 겁을 먹기 시작합니다.  
지도자들의 보고는 계속됩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13:31-33)

보고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우리는 이제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라 아주 형편없는 땅이고, 그 땅의 사람들은 아주 크고 강한 성을 만들고 살고 있어 우리 같은 나약한 사람들은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보고를 들은 백성들을 보십시오. 

민수기14:1-5의 말씀입니다.  
“온 백성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말합니다.”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었다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그러면서 말합니다.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이집트로 돌아가자”

상황은 급회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 대신에 다른 지도자를 세워서 가나안이 아니라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자는 반란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자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마땅히 나아가야하는 미래에 대하여 부정적인 판단으로 악평만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모든 희망과 의욕을 꺾고 절망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희망찬 미래로 이끌기보다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게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서 앞의 사람들과 전혀 다른 두 지도자를 만납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입니다.(6)
이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4.9총선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을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으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실까요?

첫째, 자기 확신에 찬 사람입니다. 

여론의 소리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민주 사회에서 마치 하나님의 뜻처럼 신성시하는 절대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수를 점하는 여론의 힘입니다. 다수가 진리이고 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수를 만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실 모든 선거운동이 바로 다수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입니다. 민주사회에서는 다수의 결의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그 다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여론의 향배보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를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나타난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십시오. 
“슬픔에 겨워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했습니다.”(6,7)

이 말씀에서 “옷을 찢는다.”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옷을 찢는 것은 극한 슬픔과 고통과 분노를 표시하는 행위입니다. 잘못된 여론을 만들어 백성들을 절망하게 만들고 세상을 온통 어둡게 만드는 세력에 대하여 단호하게 맞서는 것입니다. 

세계2차 대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조지 패튼 장군’의 지혜가 역사적인 교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통해서 바른 교훈을 배워왔습니다.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역사적인 종교입니다. 성경은 3500년 전에 기록되기 시작한 대단한 역사책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역사 속에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역사에 대하여 민감한 사람들, 역사적인 교훈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역사와 현실에 무관심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투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옷을 찢는 마음으로!”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둘째,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말하는 사람입니다.(7)

자기 아집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보면 큰 미래가 보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처음 보고자들의 태도가 민수기13:27에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입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그 땅에 간즉” 이라는 말에 주의하십시오.  

그리고 민수기 14:7에 기록된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를 보십시오.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이라고 하는 말에 주의하십시오. 

똑 같이 가나안에 들어가 40일 동안 활동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그 곳에서 활동한 태도와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는 땅”을 보았으나 적극적인 시각으로 본 사람들은 차지해야할 땅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소극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차지할 수 없는 땅으로 보았습니다. 
우리그리스도인은 넓은 안목을 가지고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현실을 보아야 합니다. “두루 다니며 탐지해보아야” 합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는 현재로만 독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로 열려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는 과거의 교훈과 미래의 비전속에서 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어느 날 조카 롯이 소돔성을 선택하여 자기를 떠난 다음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창세기13:14-17입니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너는 일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신 다음 제자들은 두려움과 절망으로 좁은 방에 숨을 죽이고 숨어 있었습니다. 미래가 걱정스러웠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 절망의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절망의 자리 예루살렘에 계속 머물 이유가 없었습니다. 
처음 열정이 살아 숨 쉬는 곳,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의 감격과 기쁨이 서려있는 그 곳에서 다시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설교를 작성하다가 영감이 오지 않을 때에 저는 기도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잠을 잡니다. 중요한 것은 답답한 현실을 떠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함으로 나의 생각에 집착되어 있는 나를 하나님께 집중시킵니다. 생각을 펼칠 수 없는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서 산책을 하며 생각의 폭을 넓힙니다. 잠을 자며 생각을 풀어 쉬게 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는 눈앞의 현실에 급급해서, 더 넓은 세계를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곡식이 희어져 낫을 기다린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내 자신, 내 주변만 생각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보십시오. 생각을 넓혀보십시오. 할 수 있습니다. 
4.19 하늘다리 축제는 우리의 생각을 넓히도록 요구합니다. 
넓게 눈을 들어 보십시오. 의외로 당신의 전하는 복음을 가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3.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입니다.(8,9상)

-자신의 한계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위로부터 내리시는 새 힘을 얻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자기의 한계를 벗어나면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의 세계가 보입니다.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실패하고 별 볼일 없이 지낸 40년의 광야 생활에 익숙한 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너를 이곳으로 보내서 광야의 사람으로 연단시키고, 너를 다시 애굽으로 보내시며 함께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어제는 두 분의 장례식을 행하면서 바빴습니다. 
고려대학병원에서 장례 예배를 집례하고 다른 가족의 무덤의 하관식에 참예하기 위하여 공원묘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예정시간보다 빨리 가서 식사를 하기 위하여 주변의 작은 식당으로 가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침에 식당에는 기독교TV를 크게 켜 놓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시키고 앉아 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저를 알아보시면서 두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신은 하루 종일 기독교 TV를 듣기 때문에 저를 안다며 은혜를 많이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본래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 예수님을 영접하고 다시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버려진 가게를 인수하여 많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식사 값을 받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누군가로부터 전해들은 예수의 복음으로 그 분의 마음속에 있는 희망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입니다. 
4.19하늘다리 축제는 여러분들의 복음전도로 이루어져야합니다. 
비록 시골에서 작은 식당을 경영하면서도 예수님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일하는 그분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 입니다.    
 

4.앞에 있는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9) 

문제에만 집착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를 기억하면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발견할 수 있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 저녁 김삼환 목사님이 섬기시는 명성교회에서 설교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요즈음 교회가 성장을 멈추고 목회하기가 어렵고 힘들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여전히 되는 교회, 성장하는 목회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넓게 보면 희망이 보입니다. 비전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비전을 보고 희망을 제시하는 사람 바로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  
 
-문제의 큼에만 집착하지 마십시오. 적들이 나보다 강하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시시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신을 바라보십시오.  

엘리사 선지자가 도단성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아람나라군대가 예언자 엘리사의 선견지명 때문에 자신들의 공격이 실패한다는 사실을 알고 도단성을 포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이기기 위하여 엘리사를 채포하려고 한 것입니다. 하루아침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성루에 울라갔다가 기겁을 하고 뛰어옵니다. 이제는 망했다고 소리쳤습니다. 이 때 아람나라 군대를 바라보고 절망하는 종 게하시를 위하여 엘리사가 기도합니다. 게하시의 눈이 열렸습니다. 영의 눈을 뜨자 새로운 세계가 모입니다. 아람군대보다 더 강하고 더 많은 하나님의 천군천사들이 도단성을 둘러 호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땅의 백성들이 강하다. 아낙자손과 같다. 그들의 강함을 지나치게 크게 보는 그 순간 자신은 정말 형편없는 메뚜기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말합니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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