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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가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단 6:6-10, 골 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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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단 6:6-10, 골 3:15-17) 

  우리가 잘 아는 ‘노먼 빈센트 필’ 목사님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자리에 중년의 부부가 앉았는데 이 부인이 한 순간도 입을 쉬는 법이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몇 시간째 불평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 기차는 왜 이렇게 지저분하냐?” “왜 이리 냄새가 나냐?” “덥다!” “답답하다!” 계속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오랜 시간 같이 여행을 하다 보니까 서로 인사도 하고 소개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목사입니다.”하고 빈센트 필 목사님이 인사를 했더니 상대방 부부의 남편이 자기를 소개합니다. “목사님, 저의 직업이 변호사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아내도 소개합니다. 제 옆에 있는 아내는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무슨 여자 분이 제조업을 하고 계십니까?" "목사님! 제 아내는 불평제조업자입니다. 끊임없이 불평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불행의 원인은 불평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늘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로 우리 죄가 씻음받음은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마귀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신앙생활 한지 5년이 넘었는데, 10년이 넘었는데 변하지가 않았습니다. 어제의 내 모습이나 오늘의 내 모습이나 똑같습니다. 말하는 것도 똑같고, 불평하는 것도 똑같고, 화 잘 내는 것도 똑같고, 남 미워하는 것도 똑같고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성경 찬송 들고 교회 와서 그저 한 시간 동안 얌전히 앉아 있다가 헌금 내고 가는 것뿐입니다. 물론 구원은 받았지만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성화가 없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문제를 가지고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왜 예수를 믿지만 변화의 열매들이 맺히지 않는가?’ 그것은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들 때문입니다. 사단이 주는 부정적인 생각이 견고한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불평의 말이 계속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생 동안 불평과 원망을 하다가 죽습니다. 사람은 보통 하루에 15번에서 20번씩은 습관적으로 불평을 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의 켄자스시티에 윌 보잉이라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이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 내가 목회하는 교회의 교인들은 헌금도 잘 내고 예배도 잘 드리는데 변화가 없을까?’ 그분이 기도하다가 받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과 잘못된 습관의 뿌리는 불평에 있다는 것입니다. 불평 때문에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불행한 삶으로 이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의 시작은 감사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서 ‘불평그만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는 불평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불평을 하지 맙시다.” 하지만 이 ‘불평그만 운동’을 사람들이 자꾸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차고 있는 이런 고무밴드 팔찌를 만들어서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God Blass You! 하나님은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뒤에는 Always be thanksful!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이걸 볼 때 마다 늘 감사를 잊지 말고 불평을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교인들에게 간증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 그걸 차고 나니까요 제가 달라졌습니다. 제가 불평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제는 더 많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것입니다. 이 소문이 나니까 여기저기서 그 팔찌를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80개국에 500만개의 팔찌를  보급했습니다. 구로에 있는 어느 교회도 이 운동을 하고 있기에 제가 전화해서 부탁을 했더니 200개를 그냥 공짜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나오시는 분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여러분! 이걸 차는 순간부터 이제 불평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생활하다보면 불평이 습관화되어 있어서 불평이 또 나옵니다. 저도 이야기하다보면 불평이 나옵니다. 그러면 불평할 때마다 팔찌를 반대편 손에 옮겨하는 겁니다. 하루 종일 이 팔찌를 반대편 손에 안 옮겨 차면 불평을 안 하고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전혀 옮겨 차지 않고  21일 동안 지내면 감사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불평 시험에 통과한 겁니다.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어떤 습관을 21일 동안 반복하거나 중단하면 습관이 바뀐답니다. 21일 동안만 불평을 안 하면 삶이 바뀝니다. 불평하는 습관이 사라져버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4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계속 불평하면 ‘아이고 내가 감사해야 하는데 또 불평했구나! 팔찌를 옮겨 차고 또 옮겨 차고… 이렇게 한 4개월 지나면 그것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점점 불평이 안 나오고 감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윌 보잉 목사님을 통해서 이런 놀라운 일들이 한국에까지 번져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원하십니까? 불평을 중단하시고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겐 불평이 너무 체질화되어 있습니다. 늘 불평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팔찌를 여러 번 바꿔 차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잘못된 체질은 바꿀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도 지금까지는 불평 제조업자였지만 앞으로는 감사 제조업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래 초대교회부터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의 의미는 감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 그들은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역경이 있어도, 핍박을 받아도, 실패해도, 병들어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하면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우리는 그런 의미를 다 잃어버렸습니다. 성경찬송 가지고 다니면 다 그리스도인입니까? 아닙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뭐라고 말합니까?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골로새서에 보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감사의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가 감사라는 말입니다. “감사의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이 넘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충만한 것입니다. 정말 감사가 너무 넘쳐서 건드리기만 해도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옆의 분을 한번 찔러보십시오. 감사가 나오나? “에이씨 왜 찔러!” 예배 잘 드리고 나가는데 누가 발을 밟으면 “왜 남의 발을 밟아?” 신경질이 납니다. 우리는 누가 찌르면 감사는커녕 욕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는 이 그리스도인은 감사의 사람입니다. 찌르면 감사가 나옵니다. 

  여러분! 예전에 최권능 목사님이라고 계셨는데 전도를 많이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도 예수 천당을 많이 외치고 다녔습니다. 일본 형사가 데려다 고문을 하는데 한 대 때리면 예수! 두 대 때리면 천당! 예수! 천당! 예수! 천당! 건드리면 예수 천당 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가 건드리면 감사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제가 시골에서 생활할 때는 부엌이 아침저녁으로 군불을 때니까 제일 집안에서 따듯한 곳이었습니다.  겨울에 저희 집 강아지가 동네 강아지를 몰고 왔습니다. 날이 추워서 부엌에 놔두었습니다. 아침에 어머니가 아침을 준비하러 부엌에 들어갔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잘 놔둔 꿀단지 뚜껑이 열려져 있고 강아지 입에 꿀이 진득이 묻어 있습니다. 이 강아지가 배가 똥똥합니다. 이 강아지를 드는 순간, 배가 눌린 강아지가 꿀럭 꿀럭 꿀을 다 토해 놓습니다. 밤새도록 이놈이 꿀을 다 먹고 배를 건드리기만 해도 꿀을 쏟아 냅니다. 꿀로 충만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감사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정도는 되어야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가 체질화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의식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의식적으로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마음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라고 골로새서 3장 16절에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사도바울도 뿐만이 아니라 구약시대의 다니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다니엘에 대해서 읽었습니다. 그는 유대 소년이었지만 친구들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는 거기서 공부를 하게 되고, 궁중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왕의 신임을 받아서 아주 고관이 됩니다. 나중에는 총리가 됩니다. 바벨론에는 120개의 도를 다스리는 방백들이 있고 그 위에 3명의 총리가 있는데, 다니엘은 그 3명의 총리 중에서도 가장 으뜸 되는 국무총리가 됩니다. 너무 지혜롭고, 너무 성실하고, 너무 겸손하기 때문에 왕이 그를 사랑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방인이 바벨론에 와서 사랑을 받다보니 문제가 생깁니다. 자꾸 불평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저 유대사람이 국무총리가 되다니, 이건 말도 안 된다.” “저 놈을 어떻게든 끌어내려야 한다.”고 그를 자꾸 헐뜯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들 어떻게든 다니엘을 끌어내리려고 흠을 찾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흠을 찾으래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삶이 워낙 깨끗했기 때문입니다. 거의 완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궁리한 끝에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왕에게 가서 “왕이시여! 앞으로 30일 동안만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 왕외 에 다른 어떤 신이나 어떤 사람에게 절하거나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 속에 던져 넣읍시다. 나라의 기강을 세워야 합니다.” 그 말에 왕은 속았습니다. 그들의 의도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곤 조서에 어인을 찍고 허락을 했습니다. 이제 이 다니엘을 모함하는 사람들은 다니엘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집에 가서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쪽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께 감사했습니다. 

  한번 성경을 읽어보시죠! 다니엘서 6장 10절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참 놀라운 일입니다. 그는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여러분 이런 위기의 순간에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어려운 난관에 빠졌는데 감사가 나오겠습니까? 하지만 다니엘은 감사가 체질화된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사람에게도 고난이 옵니다. 질병도 걸릴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도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감사하는 사람의 결과는 아름다운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이 복음을 증거하다 오해를 받아서 빌립보 지하 감옥에 갇혔지만, 그는 거기서도 불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며 감사하며 기도했더니,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고 간수의 가족에게 다 세례를 베푸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보고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 왕에게 가서 고자질을 합니다. “왕이시여! 다니엘이 지금 왕 외에 다른 자기 믿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왕은 깜짝 놀랐습니다. 다니엘을 향한 음모인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왕도 자기 말을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굴 속에 던져 넣게 되었습니다. 왕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사랑하는 신하를 사자 굴에 던져 넣다니’ 이건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다니엘이 죽었을까 살았을까?’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사자 굴로 달려갔습니다. “다니엘아! 다니엘아! 네가 살아 있느냐? 네가 믿는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지 않았느냐?” 다니엘이 말합니다. “오 왕이시여! 제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오! 어떻게 살아 있느냐?” “제가 믿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주셔서 사자들의 입을 다 막아버리셨습니다.” 왕은 너무 기뻐서 다니엘을 굴속에서 끌어올리게 하고, 다니엘을 모함했던 그 신하들을 사자굴 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자 그 순간 일주일 이상 굶은 사나운 사자들이 그 대신들을 다 먹어 버려서 뼈 하나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놀라운 결과가 올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축복입니다. 감사의 능력입니다. 감사의 은혜입니다. 이제 마음으로만 감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감사를 입술로 표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감사를 입으로 표현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 많은 신경계 중에서 언어를 지배하는 언어중추신경이 전 신경계를 지배하고 다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대로 되는 겁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모든 삶의 환경들이 바꿔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경계나 우리의 모든 육체조직이 감사하는 힘에 의해서 바꿔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학자들이 조사를 했습니다. 불평하고 원망할 때, 우리 몸의 혈류량을 조사해 보니까 피가 흐르는 양이 전적으로 줄었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고 찬양하니까 그 혈류량이 많이 흐르기 시작하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감사하는 말에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인 학자 중에 ‘에모토 마사로’란 사람이 물을 가지고 실험한 것이 책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물에도 결정체가 있는데, 그 물에다 “나는 네가 미워. 너를 죽일 거야. 나는 네가 없었으면 좋겠어.” 이렇게 부정적인 욕을 하고 나서 그 물의 결정을 찍어보니까 그 모습이 너무 흉악스러워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물을 향해서 “물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게 너무 감사해. 나는 너무 행복해.” 그리고 물의 결정을 찍어보니까 그 결정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석 같았습니다. 우리의 감사하는 말 속에는 놀라운 에너지가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삶이 바뀌어 지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기 전에 내가 바뀝니다. 내가 변화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불평의 체질을 감사의 체질로 바꿔 가셔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성경통독 새벽기도회를 시작했는데 이제 15일째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일지를 만들어서 여러분께 나눠드렸습니다. 300권을 만들어서 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에게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도 감사일지를 적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 중요한 요절, 그리고 오늘 감사했던 일 이렇게 적습니다. 이것을 적으면서 한 15일 지났는데 참 놀라운 일들을 조금씩 경험하게 됩니다. 전에는 저 자신도 불평을 많이 했는데, 집에 가면 밥 먹다가도 아내에게 불평도 종종하곤 했는데, 제 자신의 불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불평하면 제 아내가 혼냅니다. 밴드를 옮겨 차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감사일지를 적으면서 변화를 경험합니다. 

  어떤 때는 제가 행복해 보입니다. 제가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도 우리 김종경 전도사님이 결혼을 하셨는데 너무 행복한 것입니다. ‘아 이렇게 젊고 늠름한 전도사님, 이렇게 아름다운 여전도사님, 이 두 분을 하나님 대신에 내가 짝 지워준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제가 어디 가서 돈을 주고 그런 일을 하겠다고 한다면 누가 시켜주겠습니까? 제가 이런 분들의 결혼을 이루어주는 주례자의 모습으로 선다는 게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역시 목사가 되길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니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늘 말씀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되지만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감사한 마음이 샘솟습니다.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에도 이렇게 감사한 점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린 그것을 모르고 불평하는 일에 열심을 내기 때문에 그 감사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는 불평을 벗어버리고 감사의 안경으로 세상을 보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이 온통 감사의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에서 삶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도 출근할 때 지하철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지옥철’이라고도 합니다. 뉴욕에 휘트니라는 회사원이 있었는데 뉴욕의 지하철도 악명이 높습니다.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고 고장도 잘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출근을 하는데 지하철이 오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출근시간에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불안하고 조급하고 불평 마구 나왔습니다. 회사에 전화해서 지하철이 고장 나서 좀 늦겠다고 미리 양해를 얻었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갑자기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애기를 업고 기차를 기다리는데 그 잠자는 아기의 모습이 그렇게 행복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마음에 여유를 갖고 보니까 아기 자는 모습이 너무 예쁜 것입니다. 어디선가 멜로디가 흘러나오는데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납니다. 자세히 보니 지하철 구석에서 한 노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습니다. 달려갔습니다. 

바흐의 유명한 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한참 동안 넋을 놓고 그 연주를 들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연주가 끝나고 “너무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했더니 그 연주자도 답례의 인사를 했습니다. 이 분은 처음 행복을 느꼈습니다. ‘아! 내가 바쁜 일을 좀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니까 세상이 온통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데, 내가 이걸 모르고 불평하며 살았구나!’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어깨를 치고 지나가면 ‘웬 놈의 사람이 이렇게 많아?’ 불평하였습니다. 지하철타기가 신물이 나도록 싫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부터 그의 삶이 바뀌어졌습니다. 감사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니까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불평의 체질을 던져 버리십시오. 감사의 체질로 바뀌어 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감사의 체질로 바뀔 수 있을까요? 한약방에 가면 “당신 체질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체질을 바꾸려면 약을 몇 첩을 먹어야 합니다. 6개월에서 1년은 먹어야 좀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불평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이것을 쉽게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건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의 체질로 바꾸려면 먼저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설교 말씀을 듣고 있는데 ‘아! 목사님 말씀 듣고 보니까 정말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이제부터 감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겠어요!’ 그런 마음이 들면 그 분의 마음속에 은혜가 임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또 뭔 잔소리야, 빨리 1절만 하고 그만 두지!” 이런 마음이 들면 그는 은혜와는 아직 거리가 먼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 속에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려져야 합니다. ‘아 정말 그렇겠다. 나도 저렇게 좀 해 봐야지!’ 그런 마음이 든다면 은혜 받은 증거입니다. 일단 마음을 열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 제가 일주일 동안 너무 많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말을 쏟아놓으며 살아왔습니다. 제 입술의 불평을 제거하시고 원망을 제거해 주십시오! 이제는 밝은 마음을 가지고 성령의 마음을 품고 아름다운 말만을 행하게 하옵소서. 제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주십시오.’ 내 힘으론 할 수 없으니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체질을 바꾸는 것은 우리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먼저는 감사일지를 기록하는 겁니다. 정광 목사님이 쓴 <평생감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참 좋은데 꼭 읽어보십시오. 그 책의 부록으로 나온 ‘100일 감사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100일 동안 감사한 일들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그 일을 한번 실천해보십시오. 이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그것이 내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감사의 안경을 쓰게 만듭니다.

  오프라 윈프리라고 미국의 유명한 방송진행자가 있습니다. 가난하고 미혼모였고, 마약을 하던 여인이었지만 그녀는 예수를 믿고 감사의 삶을 회복하면서 인생이 바뀌어졌습니다. 방송인 중에선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권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루 5번씩 감사한 일들을 기록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하루는 달라질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적어보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인생의 목표도 막연히 생각하지 마시고, 그것을 한번 글로 기록해 보십시오. 그럴 때 우리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먼저는 감사일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 예배를 드리십시오. 가족들이 모여서 그저 밥 먹고, TV나 보다가 헤어지는 것은 안 됩니다. 일요일에 한 번도 좋습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가정예배를 한번 드려보십시오. 저도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너무 좋은 걸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정예배는 너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찬송을 부르고, 함께 기도하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저희 교회에서 이런 가정 운동을 시작하면서 좋은 ‘가정예배 순서지’를 만들어 비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필요한대로 가져가십시오. 가족 수대로 가져가셔서 일주일에 10분,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찬송 한 장 부르고, 성경 몇 구절 읽고, 그리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으면 됩니다. 지난 주 순서지에도 너무 좋은 글이 있습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여겨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침 지난주 가정예배 순서지에 실린 글이 감사에 대한 글입니다. 한 병실에 있는 감사의 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읽는 것입니다. “야 네가 한 문단 읽고, 다음 문단은 네가 읽고, 다음은 내가 읽고~.” 돌아가면서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도를 공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배가 끝납니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말씀이 있게 되길 바랍니다. 찬송이 울려나오길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를 드리면 가족이 그렇게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내 가족들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위해서 축복기도해 주는 겁니다. 저도 얼마 전에 시작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저의 아이들은 대학생인데 새벽기도 마치고 가면 고맙게도 누워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기도를 해 줍니다. 머리에 손을 얹기도 하고 손을 잡기도 하고, “하나님 우리 아들이 오늘도 건강하게 하시고 열심히 공부하게 하시고 주님 잘 믿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렇게 기도합니다. “아멘”하면 자기도 “아멘”합니다. 어떤 때는 “기도해야지” 하면 자다가도 “아멘” 합니다. 여러분 한번 해 보십시오. 그것이 놀라운 변화를 일으킵니다. 아이들과 저 사이에 담을 허물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훨씬 가깝게 느껴지고 자기들도 우리 아버지가 ‘어쩌다 또 한 번 기도해 주는가보다’ 했다가 매일 해 주니까 이제 ‘진짜 우리를 사랑하는가보다’ 생각합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자 손녀들에게 축복 해 주십시오. "하나님 우리 가정에 OOO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OOO가 우리 가문에 귀한 보배 같은 인물이 되게 하시고 , 훌륭한 인물 되게 하시고, 다윗과 같은 믿음을 주시고 솔로몬 같은 지혜를 주시옵소서" 기도하십시오. 이게 축복기도입니다. 어떤 분들은 그럽니다. “아이고 목사님 우리가 어떻게 감히 축복기도 할 수가 있습니까? 목사님이나 하시는 거지요.” 아닙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축복할 특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큰 아들 이삭을 축복했습니다. 이삭은 그 아들은 야곱을 축복했습니다. 다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면 여러분 자녀도 변하지만 여러분 기도하는 자신이 변하는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내가 변합니다. 내 아들이 복 받기 전에 내가 변합니다. 자녀가 멀리 외국에 가 있습니까? 여러분! 아침 시간에 자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꼭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얼굴은 마주 볼 수 없지만 기도는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축복기도 하십시오. 거기에 감사가 샘솟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감사팔찌를 착용하는 것도 너무 중요합니다. 이것 꼭 한번 차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중에 이 팔찌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나가실 때 교역자들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면 구입을 해서 여러분에게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드려도 안 찰 까봐 모두에게 나눠드리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원하셔서 말씀해 주시면 다음 주에 나눠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감사가 우리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나가도 <평생 감사>, <감사의 힘> 등 이런 감사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읽어보면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 감사는 능력이고, 감사는 에너지입니다. 감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를 통해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질병을 치료하고 감사는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는 불행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불평은 불행의 뿌리이고,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한번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는 이 감사의 훈련에 한번 동참하시지 않겠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뜻이 무엇인지 아세요? 사탄의 복음은 이렇습니다. “항상 낙심하라 쉬지 말고 원망하라 범사에 불평하라 이는 너희를 향한 사탄의 뜻이니라.” 불평하면 누구의 사람이 되는 겁니까? 사탄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불평의 배후에는 사탄이 견고한 진을 치고 있는 겁니다. 이제는 불평과 원망을 끊어버리시고 하나님의 뜻을 쫒아 감사하고 기도하고 기뻐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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