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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사역에 관한 역사적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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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피영민 목사 본문 : 요한복음 7:37-39 제목 : 성령의 사역에 관한 역사적 관찰 역사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에 있어서 '영해'와 '역사적, 문법적 해석'이 서로 대립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초대 교회 알렉산드리아에 사는 학자들은 영해를 바른 해석으로 보았는데, 이 영해는 주관적이며, 자의적인 해석을 중심으로 하므로 성경의 원뜻에서 빗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립되는 안디옥의 학자들은 성경을 영해하는 것을 반대하고, 문법과 역사적인 시각을 가지고 해석하는 '역사적, 문법적 해석'을 추구했습니다. 중세기의 로만 캐도릭은 주로 영해를 많이 강조를 했지만 루터, 칼빈과 같은 개신교 학자들은 역사적이고, 문법적인 해석을 강조했습니다. 찰스 스펄젼 목사는 영해는 음식의 소금과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영해는 설교의 맛을 가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성경의 해석은 문법에 맞는 해석과 역사적인 시각을 가지고 해석해야 하며, 영해는 조금씩 가미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예수님이 명절 끝날에 하신 말씀은 성령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해석도 역사적, 문법적인 시각을 가지고 해석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4대절기는 유대인 월력으로 1월15일 '니산월'부터 시작됩니다. 그후에 유대인 월력으로 7월1일이 되면 나팔을 불어서 나팔절을 선포하고, 속죄일을 지나 15일부터 장막절 절기를 지닙니다. 이 초막절, 장막절은 유대인 월력으로 7월 15일을 시작하여 일주일을 지내게 되는데, 광야에서 고생하던 것을 기억하여 예루살렘의 모든 남자들이 모여서 그곳에 장막을 치고 살게 됩니다. 이 초막절은 유대인들에게 가장 기다려지고, 즐거운 절기인데, 예루살렘에서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향해하는 여행의 기회이고, 초막절 기간내내 잘먹고, 음악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으로 보냅니다. 이 일주일이 지나서 마지막 8일이 되면 '마지막 큰 날'이라 하여 거룩한 큰 대회를 열게 됩니다. 이때 예수님이 서셔서 외쳐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외쳐 말씀하셨다는 의미는 '울부짓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주일간 잘먹고, 잘마신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목마름은 육신의 목마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목마름이요, 영적인 목마름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이 목마름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영적 목마름이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내게로 오라 말씀하신 후에 마시라고 다시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내게로 와서 마시라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38절에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생수의 강은 39절에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고, 받는 성령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이 생수의 강처럼 속에서 넘쳐나는 축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요4: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러나 7:39절의 뒷부분에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는 말씀처럼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과 같은 성령을 사람들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부활승천 하신 후에야 사람들이 성령을 '생수의 강'처럼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도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신 시점과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전 시점과, 역사적인 시기의 구분을 두어서 생각해야 됩니다. 1. 구약시대의 성령의 사역 구약시대의 성령의 역사는 창조에도 있었고, 타락 이후에 인간이 죄에 빠진 때도 있었고, 출35:30-34절에 성막을 지을 때도 여러가지 일을 할 수있도록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임하셨고, 삿14:6절에 삼손이라는 사사가 여호와의 신에 감동이 되어서 사자를 염소새끼 찢듯이 찢는 역사가 일어났고, 삿15:15절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귀턱뼈를 가지고 블레셋 군인 천명을 쳐죽였고, 삼상10:6절에는 가장 영적이지 못한 사울왕이 하나님의 영을 받아 예언하는 신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창 41:38절에서는 요셉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바로의 꿈을 해석했으며, 삼상16:13절에는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을 받아서 시편의 많은 부분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윗에게는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공교롭게 그들은 질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왕위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성령이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이렇게 놀라운 일들을 하셨지만, 이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임하셨다가 떠나시고, 떠나셨다가 또 오시기도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레셋의 여인 들릴라에게 유혹된 삼손도 하나님의 신이 떠났다가 죽기 직전에 다곤신전에서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원수를 갚으며 죽을 수 있었습니다. 삼상16:14절에 예언까지 하던 사울왕에게서 성령이 떠나시고 악신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시51:11절에 다윗이 간음한 후에 회개하며 기도할때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라고 성령의 떠나심을 두려워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의 성령은 임하시고, 떠나시는 일을 반복하셨습니다. 2. 사복음서 시대 사복음서 시대는 예수님이 사시던 때입니다. 이때의 모든 약속은 신약을 지향하지만, 모든 경험은 구약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임하심도 구약과 똑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눅1:41절에 침례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마리아를 찬양하는 찬양을 부릅니다. 눅1:67절에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을 입어서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눅4:18절에는 예수님께 성령이 임하여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서에도 성령이 임한 사건은 아주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임하셨던 특별한 사건이었습니다. 3. 오순절 이후 그런데, 이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이후에는 누구든지 성령을 받아 뱃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행2:1-4절의 오순절의 역사에는 먼저 성령의 바람이 붑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교회에는 오직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성장하며, 부흥하게 됩니다. 오순절에 급하고 강한 성령의 바람이 불고, 다락방에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벌벌 떨던 120문도가 갑자기 성령의 충만을 입어서 다른 방언을 말하고, 기쁨이 넘쳐서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저는 우리의 교회가 오순절의 역사를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부흥의 역사를 한번 체험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볼 수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성령의 체험의 특징은 첫번째,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이 성령의 체험을 받은 자에게 생수의 강이 넘쳐 복음 전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생수를 전해주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성령이 신자 속에 내주하여 영원토록 떠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 안에 오셔서 생수의 강이 넘쳐나도록 하는 시대가 지금 은혜시대요, 교회 시대입니다. 요14:16-17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속에 또다른 보혜사 성령이 영원토록 떠나지 않는 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에 관하여 세가지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첫째, 성령이 내 안에 계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미 예수님이 구주로 믿어 진다면 성령이 내 안에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이 없으면 예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성령이 안계시면 2000년전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죽으신 것이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이 내 안에 계심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구약시대처럼 성령이 떠나지 않으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성령은 이제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령을 우리가 박대해서는 안됩니다. 셋째, 하나님은 성령이 생수의 강처럼 터져 나오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 성령의 생수가 없다면 그 속에 썩은 물만 가득하게 됩니다. 그에게는 기쁨이 없습니다. 성령의 생수가 있는 사람은 그 속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와 기적이 나타나고, 환상도 보고, 음성도 듣고, 성령의 넘쳐나는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믿는 신자에게서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성도만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입니다. 성령에 피동되어 살고,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28살에 믿었습니다. 하루는 하숙집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속에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용서 받는 다는 이야기를 발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 저도 예수 믿고 죄사함받고 싶습니다.라고 제 생애 처음으로 가장 진실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한 교회의 십자가가 보였습니다. 그 십자가를 보며 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내죄를 위해 죽으신 분이라니...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창밖에서 저의 가슴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생수의 강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제 생애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주를 위해 사는 삶이 되었고, 기쁨과 감격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과 교회 가운데 이 폭포수 같은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역사가 일어나기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우리에게 응답으로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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