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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절] 주신 복을 따라 드리는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신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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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복을 따라 드리는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신 16:17)

(신 16: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어떤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 앞에 아무리 기도해도 기도의 응답이 없었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하고 밤에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었습니다.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데 천사가 내려와서 교인들의 기도를 바구니에 담고 있었습니다. 이쪽 바구니는 교인들의 간구의 제목을 담는 바구니였고 저쪽 바구니는 교인들의 감사를 담는 바구니였습니다. 간구의 바구니에는 이것 주십시요. 저것 주십시요. 하는 기도는 차고도 흘러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바구니는 저 밑바닥에 조금 깔려서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천사가 기도의 바구니를 들고 하늘에 올라가는데 균형을 잡지 못하고 애를 쓰고 또 애를 써도 땅을 향하여 곤두박질하고 말더랍니다. 안타깝게 생각하고 쳐다보고 있는데 몸이 붕 뜨더니 하늘나라로 인도를 받습니다. 하늘나라 문을 열고 들어가서 봤더니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할 때에 응답 주시려고 큼직한 보화 창고에 보화를 준비해 두었는데 한 창고는 텅텅 비어 있었고 한 창고는 가득 채워져 있더랍니다. 

이 빈 창고는 이 세상 사람들이 이것 주십시요. 저것 주십시요. 간구할 때마다 주는 보화 창고인데 하도 사람들이 가져가서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창고는 감사의 창고인데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더 부어 주기 위해서 쌓아 놓은 보물들인데 감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대로 쌓여 있더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서 어린 3남매를 둔 과부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호떡을 만들어 팔게 되었다합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호떡을 팔던 어느 날 노신사 한 명이 와서 호떡 가격을 물었습니다. 1000원이라고 과부는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노신사는 지갑에서 1000원짜리 한 장을 꺼내 과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호떡 가져 가셔야죠?”라고 과부가 말하자, 노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아뇨, 괜찮습니다.”하고서는 그냥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그 노신사가 또 찾아와서 1000원을 놓고는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는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이 다 가도록 변함없이 찾아왔습니다. 함박눈이 쌓이던 어느 날, 그날도 노신사는 어김없이 찾아와 빙그레 웃으며 1000원을 놓고 갔습니다. 그때 황급히 따라 나오는 과부의 얼굴은 중대한 결심을 한 듯 상당히 상기되어 있었고, 총총걸음으로 따라가던 과부는 수줍은 듯하지만 분명히 말했습니다. “저… 호떡 값이 올랐는데요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병이 들었습니다. 척추 암 3기였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에 그는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스탠리 씨. 병이 다 나았나요? 네, 보시다시피 이렇게 병이 다 나았습니다. 아니, 어떻게 병이 나았습니까? 좋은 의사를 만났나요? 아니면 특별한 치료법이라도 생겼나요? 예! 저는 운 좋게도 아주 좋은 의사를 만났습니다. 또한 특별한 치료법을 적용 받기도 했구요. 그래요? 그 의사는 누구고 어떤 치료 방법이었나요? 예! 제 주치의는 하나님이셨고, 치료법은 '감사'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만 했습니다. 매일매일,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암세포는 없어졌고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가 다시 회복하게 된 것은 '감사'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세 가지 중요한 절기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들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재확인하였으며 그릇되고 나태해진 신앙도 이 절기들을 지킬 때 바른 궤도에 다시 오르게 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유월절과 오순절과 초막절은 이스라엘의 삼대 절기이기에 이스라엘의 십이 세 이상 된 모든 남자들은 일 년에 세 번씩 이 절기를 예루살렘에 가서 지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십 이 세 때 예루살렘으로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올라가셨습니다.

(눅 2:41-42)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 내리신 재앙 중 열 번째 재앙인 장자를 모두 진멸하는 재앙에서 죽음의 천사가 히브리인의 가정을 피해 감으로써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출 12:12-14)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로의 압박으로부터 구원해 내신 크신 일을 기념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유월절은 니산월(정월) 14일 해질 무렵부터 24시간 동안이며 이때에는 양고기를 먹고 쓴 나물과 무교병을 함께 나무면서 조상들의 고난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확인하는 민족적인 축제입니다. 무교절은 유월절 후 칠 일간을 말하며 이 기간 동안 계속해서 무교병을 먹습니다. 

오순절은 칠칠절, 또는 오순절이라고 하며 맥추절, 혹은 초실절이라고도 합니다. 오순절은 유월절 이후 제7주 다음날인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날은 출애굽 이후 50일째 되는 날 시내산에서 율법이 주어진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이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지 50일 만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임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절기의 특징은 모든 노동자들이 쉬고, 가난한 자들과 나그네들을 위해서는 밭의 이삭을 남겨 두어 은혜를 입게 하였습니다. 
   
초막절은 7월 15일부터 칠 일간 지키는 절기인데, 이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로 초막을 만들고, 집을 떠난 그곳에서 한 주간 동안 지냈었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광야 생활을 회상하게 하고,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실을 영원히 기념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절기들은 모두 다 출애굽 사건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은 하나님의 은총의 극치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이 절기들을 지킴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선민의식을 회복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절기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드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감사는 도대체 어떤 것이었을까요?
  
먼저는 즐거워하는 마음입니다.

(신 16: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은혜를 입은 자들의 취할 자세는 언제나 즐거워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날 즐거워하는 마음이 언제나 있습니까? 크리스천은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입은 백성들인데 이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기쁨이 넘쳐야 그 속에서 감사함이 표현되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중동 붐이 한창인 시절에 한 부인이 해외에서 취업중인 남편으로부터 받은 편지입니다. “어제는 내가 몰던 덤프트럭이 뒤집혔다오. 몸은 괜찮은데 트럭이 좀 망가졌지요. 나의 과실이라서 변상해줘야 되니 두 달 동안은 송금할 수 없을 것 같소. 본국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도 많고 해외에 나와서도 시원한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하는 사람이 많은데 내 신세가 원망스럽구려.” 신앙이 좋은 아내가 답장을 썼습니다. 

“여보, 자동차가 전복되었는데도 몸을 상하지 않았다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또 해외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사람이 많은데 당신은 건강하게 취업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리고 당신은 막일이라도 하겠다고 가셨는데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중장비를 끌게 되어 좋아하셨지요. 신세를 한탄하며 불평할 일이 아니라 모두 감사할 일들뿐이네요

김득연(66,황해도 장연군 출생)씨는 몽금포중학교 3학년 때 전쟁을 맞았습니다. 가족들과 헤어져 홀로 월남하여 전쟁이 끝나고 53년 8월 백령도에서 미 공군 608부대 사령관의 하우스보이로 일하게 되었고, 이 때 로이드 슈 씨를 만났습니다. 미군 군속 민간통신회사에서 근무하던 슈씨는 낮에는 청소를 하고 구두를 닦으면서도 밤에는 책을 놓지 않던 김득연 학생을 눈여겨보다가 후원자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고 매달 25달러를 학비로 대주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슈씨의 도움은 계속됐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김씨는 슈씨에게 “어떻게 하면 이 신세를 갚을 수 있겠냐”고 물었을 때 슈씨는 “네가 나중에 성공하면 나를 찾지 말고 더 어려운 사람을 찾아 도움을 줘라. 그리고 그 때는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라”고 대답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철가공업체인 동성공업에 입사한 김씨는 회사를 인수한 뒤 원자력발전소 공사에 참여해 돈을 벌었고, 이 때 번 돈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경화여자중고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생활이 안정된 후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플로리다에 사는 그를 찾아가 은혜를 갚을 방법을 찾았지만 그는 금전적인 보답을 극구 사양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슈씨가 사망한 98년 학교 뒤뜰에 그를 기리는 ‘로이드 슈 기념공원’을 만들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허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사장으로 있는 경화여중·고 교정에 6·25 전쟁에 참전한 우방국 용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2004년 6월 22일 준공식을 거행했는데 이 식에는 터키 참전용사 12명과 UN한국전참전국협회장을 비롯한 향군인사 등 120여명의 외빈과 자리를 함께했다합니다. 식이 열리는 동안 내내 눈시울을 붉혔던 김 이사장은 “반세기 전, 배고픔보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 절실했던 그때 입었던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합니다. (인터넷 정보) 

다음 주신 복을 따라 힘 있는 대로 물건을 드려야 합니다

(신 16: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신앙인들은 모름지기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물질로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재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얼마만큼의 물질을 드려야 적당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힘대로 드리라'입니다.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가 가장 힘껏 드린 헌금이었기에 우리 주님은 부자의 많은 물질보다도 더욱 값진 것이라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2장에 나타난 마리아는 300데나리온의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드렸습니다. 각자 있는 곳에서 형편에 따라 드리되 힘대로 드리는 예물을 주님은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일신방직, 전남방직의 사장으로 많은 개척교회를 설립하고 또한 승전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던 김형남박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1957년에 총회에서 회계가 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때 총회의 재정이 말할 수 없이 어려울 때 였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기업에서 수백 만원(당시의 수백 만원은 엄청난 액수입니다)을 입체하였다가 연말에 기부하고는 찾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긴 돈을 내가 쓰다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좀 쓰는데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J.C페니는 미국의 이름난 부자라 합니다. 그러나 그가 1928년 미국 증권시장 파동 때 많은 재산을 날리고 고민 하던 중 불면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대상포진까지 생겨 그 통증으로 밤을 세우기가 일수였습니다. 밤만 되면 밀려오는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고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이었는데 병원 끝에서 참으로 마음에 평안한 음악소리가 들렸습니다. 몸을 일으켜 그곳으로 가보니 그기는 몇 사람의 환자들이 기도와 찬송하는 예배 실이었습니다. 그 곳에 앉아 있는데 캄캄한 굴속에 서서히 햇빛이 비치는 것 같이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밀려오는데 이와 같은 경험은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 병세가 날로 좋아져갑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데 그 마음에 불같이 다가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너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것을 그의 사업과 생활의 표어로 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몸은 건강해졌고 퇴원하여 뜻있는 일을 위해 은퇴 목사님들을 위해 플로리다 주에 주택 백동을 건축하여 헌납했습니다. 그 후 그의 사업은 번창하여 미국 각 곳에 J.C페니 가계가 들어서게 되었다합니다.

세 종류의 그리스도인이 있다합니다.

첫째 애굽 신자라 합니다.  세상 속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택함을 입었지만 마귀의 종노릇하면서 세상과 짝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요즈음은 강단에서 헌금에 대한 설교를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 설교를 하게 되면 교회가 돈만 안다는 비난이 즉시 터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께 바칠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휫필드(George Whitefield)는 대설가로서 그리고 최선을 다한 목사로서 유명합니다. 그의 임종이 가까웠을 때 그는 두 시간짜리 설교를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건강을 걱정하던 친구들이 그에게 찾아와 쉴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이때 휫필드는 하늘을 우러르며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나는 당신의 일을 하는 중 지쳐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일에 지친 것은 아닙니다.' 그는 그 설교를 하고 그 다음날 아침 운명하였다합니다.

인구가 2천 명쯤 되는 미국 노스코와주의 멜렌데일, 가난한 농촌마을인 이곳에서 로이 린드 박사는 유일한 의사였습니다. 마을의 젊은이와 아이들은 대부분 린드 박사의 손을 거쳐 세상에 나왔을 정도로 그는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돌봐왔습니다. 허름한 정비소 2층, 박사의 진료소는 새벽까지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 얕은 잠을 자고 있으니 누가 아프면 곧 연락 주시오.' 하는 뜻입니다. 또한 한 겨울 눈사태 속에서도 만류하는 사람들을 뿌리치고 제설차를 동원해 환자를 진찰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아무리 험한 곳이라도 환자가 있으면 즉시 달려가는 린드 박사, 그가 환자 침대 곁에 나타나기만 해도 벌써 병의 절반은 나은 것 같다고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이렇게 평생을 남을 위해 살아온 린드 박사가 70회 생일을 맞았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신이었기 때문에 생일을 축하해줄 아내도 아이도 없었습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마을 강당에 몰래 생일잔치를 마련했습니다. 

린드 박사는 영문을 모른 채 강당에 들렀다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떠나갈 듯 큰소리로 생일 축가를 불러준 것입니다. 그때 누군가가 린드 박사의 자손이 자리에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꼬마 한 명이 일어나 말했습니다. '제가 박사님 아들이에요.' 다시 그 옆에 앉아 있던 여인이 일어나 '제가 박사님 딸이에요.' 라고 하자 또 누군가가 '저도 박사님 아들입니다.' 라고 말하며 일어섰습니다. 

마침내 강당 안의 모든 사람들이 린드 박사의 자식임을 자처하며 일어섰습니다. 린드 박사는 눈시울이 뜨거워져 할 말을 잃고 사랑스런 자식들을 바라보았습니다.(21세기 예화- 70회 생일은 맞이한 행복한 의사)
  
교회는 계속해서 세상 속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이끌어내어 교회로, 인도하여 감사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두 번째, 광야 신자라 합니다. 광야 신자는 세상에서 나왔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애굽을 나와서 광야에 있듯이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여전히 은혜를 받지 못한 채 의심과 믿음을 오가며 힘들게 예수 믿으면서 세상 사람도 아니고 교인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믿는 사람들입니다.
 
어린이 동화집에 나오는 ‘호두나무’ 이야기가 있다 합니다. 어느 마을 입구에 큰 호두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어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두나무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끝에, 몇 년 후 많은 호두알을 주렁주렁 맺게 되었습니다. 호두나무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속으로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드디어 열매가 무르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오더니 돌멩이를 집어 호두나무를 향하여 마구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호두열매가 와르르 떨어져 내렸습니다. 어느 날은 꼬마들이 긴 장대를 가지고 왔고, 또 어떤 때는 어른들이 몰려와 나무가 상하든 말든 신경 쓰지도 않고 돌멩이를 던져댔습니다. 

몇 날 며칠을 이렇게 지낸 호두나무는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가지도 여기저기 부러져 나갔습니다. 돌에 맞은 자리가 몹시도 아팠습니다. 나무는 자기의 찢긴 상처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아!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열매를 주려고 오랜 세월을 애쓰며 기다렸는데, 사람들은 정말 은혜를 모르는구나.”이 호두나무의 탄식은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묘사하여 주고 있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 !  아니 감사는커녕 오히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시대에 사람들 모습을 꼬집는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교회에 온 광야 신자들을 인도하여 천국의 맛을 볼 수 있는 신령한 신자로 변화시킵니다. 광야 신자는 교회에 오기는 왔는데 세상 것으로 만족하려는 사람입니다. 광야와 같은 신자가 있다면 가나안 신자가 되어 광야를 빨리 청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꼴로 심령을 채우면서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가나안 신자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한 삶을 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신령한 신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감격하며 지내는 신자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화장품회사 가운데 가네보라고 하는 화장품회사가 있다합니다. 이 회사의 역대 회장 가운데 말단 사원으로 들어가서 회장이 된 신화적인 존재가 있는데 미따니 야스또라고 하는 사람이라 합니다. 이 사람이 결혼을 한 후 아내로부터 전도를 받아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세요, 출세 안 해도 됩니다. 그저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만 사세요.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회사에서 정리되더라도 과감히 그만 두세요. 그러면 우리 둘이서 전도하러 다니면 되요”라고 했습니다. 다른 아내들은 다들 출세해야 된다고 말들을 하기에 아내의 말 중 ‘출세 안 해도 되요’라는 말이 남편의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마음이 편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뒤 출세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까 고민을 하다 보니 세상을 보는 안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가 늘 간직한 말씀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 말씀 ‘이제 내가 사람들을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불이익도 왕따 당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할 위기를 맞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살 때 하나님은 말단 직원에서 회장이라는 높은 위치까지 높이셨다합니다.
가나안 긴자가 누리는 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 주심을  믿고 감사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신 16:15 중)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만 공장에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공장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하고, 사장은 잿더미 위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그의 아내가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울고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 길로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강대상 앞에 엎드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지난 6년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톱에서 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일을 했는데, 이제 남은 것은 다 타버린 공장뿐입니다. 이제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남편은 잿더미 위에서 울고 아내는 성전에서 울었습니다. 한참이나 울면서 기도하던 아내는 문득 “그래도 감사하지, 남편이 살아 있는 것도 감사하고, 우리가 가족이 건강한 것도 감사하고 …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데 내가 절망할 이유가 뭐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공장이 불 탄 것도 감사합니다!”며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감사를 드린 것이 아니라, 집에 남아 있던 돈을 챙겨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공장이 불탔다는 소문이 퍼지자 교회 성도들과 친지와 주위 분들이 여기저기서 모금을 해주어 다시 공장을 크게 짓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교회에 출석하면서 집사가 되었고, 새 공장에서 사업이 잘 되어 직원이 수백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 부부는 하나님께 받은 복을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차량봉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인승 승합차를 구입하여 매 예배시간마다 교인들을 태우고 다녔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주셔서 좋은 집도 장만하고 공장도 날로 번창하여 “삼양가구사”라는 이름이 유명해지게 되었다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그 마음을 표시하려고 하고 그 감사의 마음의 일반적인 표시가 무언가 주고자 하는 내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할 때는 빈손이 될 수 있겠지만 결코 우리의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풍성한 복을 주셨고 그 풍성히 복 주신 것을 가지고 감사하는 일이기에 힘대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교육하고 선교하며 봉사하는 교회로 추수감사주일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지옥 형벌에서 구원 받고 천국의 복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은총을 생각하며 항상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주신 복을 따라 힘대로 드리며 복 주실 것을 믿고 감사 드리는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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