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행복한 교회생활 (롬 12:3-5)

첨부 1


행복한 교회생활 (롬 12:3-5) 

사람이 교회당을 출입하게 되면 교인이 된다. “신자”라고도 하고 “그리스도인”이라고도 한다.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초기 기독교 시대, 안디옥교회 교인들이 처음 듣기 시작했다. 그 말의 의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란 뜻이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향하여 그렇게 불렀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모여서 무엇을 하는가? 보통 5가지를 한다. 첫째는 예배, 둘째는 교제, 셋째는 교육, 넷째는 봉사, 다섯째는 전도다. 이 다섯 가지가 활성화되어 있고, 잘 운영되고 있으면 건강한 교회, 또는 좋은 교회라 할 수 있다. 초기 예수살렘교회가 대표적인 교회라 할 수 있다. 
행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모든 교회가 다 좋았던 것은 아니다. 반대되는 교회들도 있었다. 고린도교회, 사데교회, 라오디게아교회등등... 교회가 건강하지 못하면 교회 생활이 불편해진다. 교회당에 나와서 상처를 받고 실망하여 그 후로는 교회와 발을 끊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게 되는가? 

1)교회공동체의 문제
2)교회에 대한 무지나 고집

결과는 교회생활이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신앙 생활, 교회 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는가?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지체 의식이 있어야 한다

롬 15: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지체가 된다. 바울은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이 점을 설명했다. 고전 12:14-26을 보라. 그리고 이 말씀의 결론을 요약해 보라.(27)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따로 따로 있던 지체들이 모여서 몸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원래 몸은 지체들로 구성되어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개개인으로 있던 그리스도인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그리스도인이 될 때 이미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교회를 이루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보이지 않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말하기도 하지만, 성경은 많은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구체적으로 지역 교회들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일정한 지역 교회에 소속하여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지체로서 맡은 일들을 즐겨 감당해야 한다. 예)디엘 무디와 한 청년

오해하지 않고 들으시기 바란다.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등록하지 못한 분들이 있는 줄로 안다. 이제 올해로 마음의 결단을 하고 지역 교회 공동체의 지체로서 참여하고 그 역할도 감당할 수 있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님의 뜻이고 자신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2. 주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

롬 15: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마귀의 목표는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을 파괴하는 것이다. 마귀는 혼동과 무분별과 잘못된 교회의 권위자이다. 우리는 마귀의 궤계를 막을 수 있는 힘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을 품을 때 그런 힘을 얻게 된다. 요17장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연합하여 하나 되게 해달라고 아버지께 간구하셨다. 

요 17:11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의 하나됨이 바로 복음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본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고후 5:19)는 사실을 포함한다. 그리스도는 실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셨다. 그분은 아버지와 하나이셨고, 지금도 하나이시다. 

만일 그리스도의 몸에서 일치가 피괴된다면,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전하는 가장 강한 수단이 파괴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안에 분파가 형성된 것에 대하여 맹렬히 책망했다.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교회에서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신시킬 수 있는 요소는 하나됨, 즉 서로 같은 뜻을 품는 것이다(요17:21). 

요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인간이란 어디에서나 일치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 사실은 경이로운 것이다. 진정한 일치. 참으로 하나됨을 발견할 때 불신자들은 그러한 사랑의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3. 각 사람의 다양성을 이해해야 한다.

롬 15: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엡 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지만 여러 면에서 서로 다른 점이 많다. 서로 상대방의 다른 점을 이해하게 될 때 그리스도의 몸을 이룰 수 있다.

1) 은사와 재능이 다르다
구원은 한 성령 안에서 받지만, 그 성령이 주시는 은사는 다양하다. 어떤 이에게는 구제의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가르치는 은사를, 또 어떤 이에게는 방언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주신다. 이런 다양한 은사를 주신 것은 서로 비교하고,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함이다. 예)매미와 개미

2) 믿음의 정도가 다르다
롬 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 14: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롬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강하지 못한 형제의 반응에 민감해야 할 것이다. 그런 형제가 실족하거나 죄에 빠지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지역 교회의 성도가 이것을 조심한다면 교회가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예)교회 안에서 감독관, 재판관, 상전 노릇하지 말 것.

3) 인간적인 배경이 다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 편견과 편애와 차별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고, 교회의 기능을 파괴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이다.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남자나 여자나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며, 그리스도 안에는 지방색이란 있을 수 없다. 만일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그리스도의 몸이 일치와 조화와 하나 됨을 파괴하는 것이다. 엡 2:11-22,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가까이 나올 때 문화적, 인종적, 국가적, 종교적 장벽이 무너지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 원수이던 사람들이 함께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때 평화가 찾아온다. 모든 성도가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 가까이 갈 수 있다. 그들 안에 같은 영이 거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있다. 


4. 서로 사랑해야 한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을 중심으로 세워질 교회 공동체를 위한 주님의 계명, 그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십자가의 사랑은 조건적이지 않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 사랑을 근거로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된 것이다. 

엡 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가족이라는 개념은 따뜻함과 관심과 성실함을 포함한다. 형제 사랑은 가족 구성원 간에 있어야 하는 사랑을 말한다. 즉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가족인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우리는 모두 영원한 하나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났다.

1 ) 참사랑은 말보다는 무엇으로 나타나야 하는가? 
요일 3: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2) 초대 교회는 이 사랑을 어떻게 표현했는가?
행 4: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허물을 덮어주라. 자랑하지 말라. 


5. 서로 덕을 세워야 한다

살전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에게 서로 관심과 사랑을 품으라고 권면했다. 그들은 서로 권면하고 훈계하고 위로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워 나갔다. 서로 격려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리 때문이다.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특별한 권면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준비를 해야 한다. 성경 말씀을 잘 모르면 또한 성경 말씀으로 서로 권면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들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고 온 교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


결론

“십자가 아래서는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이 말이 맞다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친밀한 구성원이 될 특권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배우고 서로 용기를 복돋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세워 줄 때 참다운 성도의 교제가 이뤄진다. 만일 우리가 다른 그리스도인에게서 고립된다면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가족으로서 지역 교회의 활발한 구성원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모든 사람들은 교회의 부흥에 헌신해야 한다. 교회는 성경 말씀과 하나님을 믿고, 서로 사랑하고 돌보며,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며, 하나님과 이웃과 친교를 체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어야 한다. 

엡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우리는 부족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를 통해서 천국을 보여주고 경험하길 원하신다. 그곳이 바로 교회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지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
2) 주 안에서 하나되어야 한다.
3) 각 사람의 다양성을 이해해야 한다.
4) 서로 사랑해야 한다.
5) 서로 덕을 세워야 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