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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대림절]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요 1:1-3, 10-13, 3:16-..

첨부 1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요 1:1-3, 10-13, 3:16-18)


I. 예수님이 누구? 

영어로 종교를 표현할 때 이즘(ism)이란 단어를 씁니다. 
무속종교는 샤머니즘, 힌두교는 힌두이즘, 
문선명의 통일교는 문씨를 교주로 하는 종교다 해서 문이즘이라고 합니다.

기독교는 예수이즘이라든지 그리스도이즘이라고 해야 되는데 이즘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가 종교라면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크리스챤이티.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지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여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앞을 봐도 예수, 뒤를 봐도 예수, 시작이 예수요 마침이 예수입니다.

우리가 천국 문에 들어섰을 때에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나요? 물었을 때 생각이 안나면 “예수”그러면 됩니다. 너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느냐? 어떻게 네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느냐? 물을때 “예수” 그러면 천국문이 활짝 열려집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도대체 누구이십니까?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 여하에 따라서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영원한 절망 저주의 길을 갈 수도 있는 겁니다. 

몰트만 세계적인신학자가 70세 생일을 맞이해서 세계에 내놓으라 하는 신학자 신구들 7명을 초대해서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심포지움을 열었는데 그 주제가 “오늘 우리시대 예수는 누구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 가운데 한 친구 오늘 우리 시대에 관하여 길게 자세하게 설명한 사람은 칼 바르트입니다.  「교회 교의학」에서 예수님에 관한 기록이 8000페이지에 달합니다. 제가 쓴 책과 번역한 책을 합치면 30권정도 됩니다. 그 30권을 다 합쳐도 8000페이지가 안됩니다. 

몰트만은 예수님에 관하여 8000페이지를 써야 한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예수가 누구인가? 기독교 역사상 수많은 연구와 책이 나왔고 엄청난 회의가 있었습니다. 지중해와 유럽 전역에서 있었던 종교회의로 말미암아 지구촌이 들썩들썩했습니다. 

초대교회 박해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면 예수를 믿는다는 한 가지 사실 때문에 가족공동체로부터 사회공동체로부터 버림을 받아 빈들광야를 헤매야 했습니다. 낯선 길손을 만나게 될 때 한사람이 조그마한 물고기 그림을 그립니다. 상대방이 물고기 그림을 또 그립니다. 그러면 우리가 같은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는 의미전달이 된 겁니다.

물고기는 헬라어로 ίχθυς(익수스) 
ί = 예수, χ = 그리스도, θ = 하나님, υ = 아들, ς = 구원 -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이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고기라는 단어 하나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이다는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박해로 도망가던 사람이 물고기를 그림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상대방이 똑같이 이 고백을 했다고 하는 것은 이 고백 하나에 생명을 던진 것입니다. 잘못되면 체포되어져서 화평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고 사자의 밥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이 고백 하나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II. 외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외아들이라고 하니까 어떤 할머니께서 혀를 쯧쯧차며 
“하나님이 어찌 아들을 하나만 낳았나?”

이슬람교도들은 하나님의 외아들?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랑 결혼을 하셨나? 
예수님을 피조물로 받아들입니다. 선지자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선지자가 마호멧이라고 합니다. 

지구촌에서 북한을 제외하고 나면 전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국가가 이슬람 국가들입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일교 - 음양의 원리에 의해서 만들어진 통일교 교리에 보면 하나님은 아버지도 계셔야 하고 어머니도 계셔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장가도 못갔고 자녀도 못낳았기 때문에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여러분 결혼하고 자녀를 많이 낳은 교주가 구세주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아들이라고 말할 때 창조론에 의한 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 모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본질적인 단절이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구원론적인 의미에서 아들 개념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약속했기에 그렇습니다. 

본질적인 차원에서의 아들 개념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한 본체라는 의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삼위를 설명할 때 아들, 외 아들이라고 설명합니다.

“외”라는 말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의미보다는 “독특한 아들”이란 의미입니다.  인간들의 결혼관계에서 얻어지는 그런 아들이 아니라는 의미의 외아들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언어의 한계,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자의 한계 때문에 하나님의 그 존재양식, 그 풍성하신 그분의 존재를 다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언어로 담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외아들이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서 교류하기 원했던 사람은 3세기에 오리겐(Origen)입니다. 하나님은 너무 풍성하시고 충만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양동이에 물을 부으면 다 담을 수 없어서 마음껏 흘러넘친답니다. 양동이 안에도 물이고 흘러 넘친 것도 물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풍성함 때문에 우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까지 흘러 넘친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걸 이름하여 유출설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그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분이 반은 하나님이시고 반은 인간이 되고 마는 겁니다. 성경의 진리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잘못된 설명이었습니다. 

후에 아리우스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예수님은 피조물은 아니지만 우주가 창조된 것처럼 그렇게 창조된 것은 아니지만 태초에 처음으로 독특하게 하나님께서 만든 존재가 외아들 =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하나님과 같은 분이라면 우리는 두 신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신이 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피조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것 또한 성경의 교훈과 크게 잘못된 가르침이었습니다. 

후에 알렉산드 주교와 아다나시우스 주교가 나타나서 파라독스의 교리를 설명했습니다. 이해가 안되지만 인간의 언어로 설명할 수 없지만 논리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예수는 곧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100% 하나님이시면서 100% 인간이셨다는 것입니다. 50% 하나님 50% 인간이 아니라 100% 하나님이시며 인간이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리가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완성된 교리로 받아들여지고 지금까지 신앙고백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이 신비로운 진리를 이론적으로 합리적으로 설명해 보려고 지나치게 노력할 때에 정통교리에서 벗어난 이단교리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본문에서 
예수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대단히 신비한 말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은 시간적인 전후가 계신 분이 아닙니다. 
양적으로 누가 크고 적은 분이 아닙니다. 
질적으로 차이가 있으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성령님을 더해도 아들 예수님보다 크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을 더해도 성령님보다 크지 않습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더해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습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 아니고 하나님과 다른 본질을 가지거나 존재의 근원을 가진 자라면 우리는 결국 세분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보다 못한 성령님이나 예수님을 믿는 모순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동일하시고 동등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III. 예수 그리스도

아이가 태어나면 그 부모가 자식에게 이름을 지어줍니다. 때로 교우들 가운데 제게 이름을 지어달라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대화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가끔은 이름을 지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목사님의 도움으로 부모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친히 이름을 지어주거나 이름을 바꿔주신 분이 많이 나옵니다. 
아브람. 큰자였습니다. 너는 너혼자 잘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출세해서 남 줘야 한다. 복 받아서 대를 이어가야 한다. 열국의 아비라고 하는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사래입니다. 공주였습니다. 니 남편이 열국의 아비라면 너도 마찬가지로 열국의 어미가 되어야 된다고 사라라고 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와 사라 할머니가 나중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동리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인류에 기쁨이 되었습니다. 웃음이 되었습니다. 네가 아이를 낳게 될 것이다라고 했을 때에 할머니가 아기를 낳아? 껄껄 웃었습니다. 웃었지 그 아이가 태어나면 이삭이 될 것이다. 이삭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름을 지어 주신 것입니다. 
야곱은 간사한 자였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하여 환도뼈가 부러지고 이름이 바뀌어 집니다. 

이스라엘. 지금부터 내가 너를 다스려 주마. 내가 너를 간섭해 주마. 내가 너를 책임져 주마. 이스라엘이 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그가 태어나기 전에 천사가 나타나 지어준 이름이었습니다. 
동정녀 몸에서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누가복음 1:31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정혼한 약혼녀의 몸에서 아이를 가졌다고 했을때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천사가 나타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다.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아라. 그 아이의 이름은 “예수”라 지으라 가르쳐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외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요셉은 그 예수가 입양된 잠시 아들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야훼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구약에 여호수아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역시 「야훼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 여호수아, 헬라어로 예수입니다.
영어로 지저스라고 하는데 잘못된 발음입니다. 예수가 맞습니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로 메시야라는 뜻인데 이것 역시 헬라어로 “그리스도”라고 번역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부를때 류영모 목사라 부르지요. 류영모는 고유한 제 이름입니다. 바로 예수에 해당됩니다. 목사는 직함, 직임입니다. 그리스도는 직함, 직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좋아요? 그리스도가 좋아요? 
예수님을 믿습니까?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4대 성인 중에 한 분이시고 심지어 유대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를 알고 예수를 믿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도 믿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왜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일까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제 나름대로 메시야, 구세주가 있습니다. 
부처가 메시야라고 생각하면 불교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호멧이 인류를 구원한 메시야라고 생각하면 모슬렘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머니머니 해도 돈이 최고다. 돈이 인간을 구원한다면 돈이 구세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메시야요 구세주 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무슨 뜻일까요?
마스 - 미사, 경배, 예배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미사를 드리는 것, 예배드리는 것, 경배하는 것, 찬양하는 것 - 그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과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이 다 기록되어지고 마지막 장 마지막 절
요한복음 20장 31절에 보면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목적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게 하기 위해서 기록되어졌습니다. 예수만이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도 여러 그리스도 가운데 하나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여러 메시야, 구세주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오직 예수, 오직 예수만이 우리 인류를 구원할, 나와 여러분을 구원할 메시야입니다.

성탄절 - 가끔 사찰 앞을 지나가다 보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 프랭카드를 걸어 놓았습니다. 

석가탄신일 - 성당 앞에 가끔 보면 석가탄신일 축하합니다. 프랭카드를 써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교회 앞에는 이런 프랭카드가 없습니다. 

포스트모던시대, 종교다원주의시대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속좁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지요. 

어떤 도시에서 성직자들이 모여서 모임을 가지고 식사시간이 되어 기도를 하는데 승려가 대표기도를 했더랍니다. 곧잘 기도를 하더래요. 
그러더니 마무리를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과 자비로우신 성모 마리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기도하랍니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좋아했습니다. 

목사님께 기도를 시켰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우리는 마리아를 좋아합니다. 인정합니다. 예수님을 잉태해 주신 분이니까 얼마나 위대하신 분입니까? 성령충만한 분이셨고 순종의 미덕을 가진 너무나도 아름다운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를 마리아로 존경합니다. 마리아를 구세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지요. 마리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마리아가 우리의 중보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마리아를 만약 누군가 구세주나 중보자, 우리의 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분으로 여긴다면 마리아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피조물로서 마리아를 마리아로 존경합니다. 

석가모니를 인정합니다. 존경합니다. 위대한 철학자입니다. 위대한 사상가입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중보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분들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신학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핍박 받을 수 있고 속좁은 종교인으로 오해받을 수 있고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님이요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초대교회 폴리캅이라는 교부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에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다는 것을 한번만 고백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을 사형에서 면죄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때 80이 넘은 폴리캅 주교는 말합니다. 
“80년동안 우리 하나님께서, 80년동안 우리 주님께서, 한번도 나를 부인한 적이 없거늘 오늘 내가 그분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그분이 나를 인정할 것을 믿을진대 내가 어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할 수가 있겠느냐.” 

활활 타오르는 장작더미에 몸을 던져서 화형을 당합니다.


IV. 우리 주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이샤랴 빌립보 마을을 지나고 있을 때에 위용을 자랑하는 황제의 신상이 하늘을 찌르듯 높이 서 있었습니다. 그 마을사람들은 모두가 황제가 메시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로마의 황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모든 인류는 로마가 구원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이 마을에 사는 사람 누구도 당신을 하나님의 아들이거나, 메시야라고 믿지 않던대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믿던데요.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세상 사람이 아무도 당신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지 않아도 로마의 황제를 모두다 인류의 메시야라고 믿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알고 믿습니다. 
당신만이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 당신만이 메시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께서 너무나도 기뻐하시며 이 못난 베드로를 통하여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십니다. 예수 만이 우리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간단한 신앙고백이 아닙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성경을 읽어내려가다가 야훼라는 단어가 나오면 묵음으로 침묵하고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 성경을 한번 읽었습니다. 
하나님을 가르키는 단어가 나오면 “아도나이”라 읽었습니다.

“아도나이”를 헬라어로 번역하면 주님이 됩니다. 왕이란 뜻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주의 아도나이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만왕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온 우주를 다스리는 주권이 역사의 흥망성쇄가 그분의 손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분은 역사의 주권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나와 여러분의 생사화복이 죽고 삶이 영생과 영벌이 그분의 손 안에 달려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이 권세가 오직 우리 예수님에게 있는 것입니다. 
구원의 전권이 그분의 손 안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에 그분의 이름을 믿는 모든 자들은 천국으로 영접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구세주이심을 부인했던 모든 자들은 그 어떤 선행, 덕행, 공로에도 불구하고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모든 심판의 주권이 오직 예수님의 이름에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고백하게 될 때에 
지옥의 문은 닫혀지고 천국의 문을 열려지게 될 것입니다. 
지옥의 권세는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던 악한 영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고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고백하게 될 때에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한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오늘 말씀을 듣고 누군가 처음으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된다면 하늘에서는 큰 잔치가 벌어진다고 성경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다윗, 아브라함, 오늘 한소망교회 예배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이 나타났어. 저에게 성령이 찾아가 도와주면 좋겠다. 천군천사를 보내서 예수를 믿고 이 험한세상 승리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줄 지어다.

주님께서 그를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분이 우리의 구세주임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을 신구약 성경의 요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성경들이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이 주의 종들이 신약의 모든 메시지가 한곳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가 메시야이시다. 예수가 우리의 주님이시다. 만왕의 왕이시다. 

베드로가 이 고백을 할때에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너무나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고백을 한다면 주님이 너무나도 우리 예배를 기뻐해 주실 것입니다. 


V. 결론

이 신앙고백이 없이는 기독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것은 우리 기독교인의 신앙고백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입니다. 이 핵심적인 교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기독교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굉장한 기적을 체험하고 감동되는 설교를 들어 눈물을 되박으로 흘렸다고 할지라도 이 핵심적인 교리를 모르면 기독교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감격스러운 것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백이 그렇게 간단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주후 370년까지 많은 투쟁을 거쳐서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책들이 나오고 수많은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황제가 개입되고 정치가 개입되었고 온 지중해 연안이 들끓었습니다. 

그런데 신비스럽게도 가장 비논리적인 이 교회가 교회의 공적교회로 채택되고 이것이 오늘날까지 정통교회로 받아들어져 뭔지 확실히 모르면서도 그냥 주저없이 우리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믿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신비와 기적이 아닐 수 없고 분명히 성령께서 이 고백이 형성되도록 역사하셨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교회는 비온 후에 갑자기 솟아난 버섯처럼 그렇게 세워진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가 흥건이 고여 있는 그 터 위에, 선지사도들이 닦은 전통의 주춧돌 위에, 많은 순교자들이 값지게 흘린 순교의 기둥에, 이 고마운 전통 속에 우리가 서 있는 것입니다. 

호기심에 의하여 갑자기 계시를 받은 자들이 등장하고 
성경을 신통망통 해석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기적을 행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불을 떨어뜨리는 자들이 나타나서 신비한 종교를 만들었다 할지라도 우리가 그들에게 영혼을 맡길 수 없는 이유는
주의 몸된 교회와 아름다운 신앙고백이 지난 수천년 성령의 역사로 만들어진 고백이기 때문에 그 고백외에 어디에도 구원이 없음을 믿기 때문에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아름다운 복음이 전세계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은 
바로 한국교회의 신앙고백과 예배가 이 전통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의 공적교회라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감히 팽개칠 수 없고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사로운 개인 감정으로 서서 밖의 어떤 계시에 의해 무너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나가보면 한국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우리교단이 얼마나 건강하고 영향력 있는 교단인지, 우리교단과 손을 잡고 교류하기 위해서, 대한 예수교 장로교 통합측교단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오랫동안 기도하고 기다리고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지 외국에 나가보면 너무나도 감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교회에서 오늘 예배 드리고 아름다운 고백을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이 되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창조주 되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외아들 되심을 믿습니다.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now?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중심에 들어오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네가 마음의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리라고!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고 싶습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내 중심에 오셔서 내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의 뜻대로 살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나 같은 것도 주와 만났을까?” 의심하는 분이 있습니까?

But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없이 변하는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에 따라 흔들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진정으로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다면 당신은 구원받았습니다. 확신을 가지십시오.
(류영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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