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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구영신] 성공하는 신자들의 3가지 습관 (롬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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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신자들의 3가지 습관 (롬 8:14) 

예수 믿으면 다 된 게 아니다. 예수 믿는 건 매일매일 제대로 살기 위해서지 천당 가는 보험 드는 게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이 다지만 우리는 영원을 살아야 한다. 육신만의 삶은 영원에 유익이 없다. 육신에 살아도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 자녀의 삶이 된다. 세상에서 잘 될 뿐 아니라 영원히 잘 되게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성공도 습관으로 본다. 즉 좋은 습관이 성공을 준다. 습관만 잘 만들어지면 자동으로 잘 살아진다. 무의식도 습관의 다른 표현이다. 이 원리는 신앙생활에도 적용된다. 저절로 복 받고 잘 되는 신앙습관은 어떤 것인가? 영적 세상을 지배하는 습관은 당연히 이 세상도 지배한다. 어떤 것일까? 

1. 성공의 습관 

세상법칙은 천국법칙을 몰라도 천국법칙은 세상법칙을 지배한다. 그러나 세상법칙은 천국의 그림자로 중요하다. 그런 입장에서 이 책의 7법칙을 보자. 1. 주도하라. 2.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라. 3.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하라. 4. 윈윈하라. 5. 이해시키려하기 전에 먼저 이해하라. 6. 시너지가 되게 하라. 7. 자신을 계속 갈고 닦으라. 

앞부분 세 가지, 그 중에도 첫 번째가 중요하다. 주도한다는 건 무엇일까? 어디서나 내 주장을 펴고 내 맘대로 해야 하나? 그래선 안 되고 그럴 수 있는 곳도 별로 없다. 살다보면 속상한 일 다 당한다. 사고 만나고 누명 쓰고 부당 대우 당한다.  대체로 낙심하고 주저앉는다. 그러나 주도하는 사람은 주도적으로 대처해 이용한다. 

유명한 빅터 프랭클은 세상지옥인 나치 수용소에 잡혀들어간다. 교수요 박사였지만 유대인이라고 개돼지 취급받는다. 가족도 마지막 반지까지도 다 빼앗긴다. 옆에서는 절망 속에 짐승처럼 죽어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주도할 자유는 빼앗지 못한다.  신앙과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 안 한다. 끝까지 거기 맞추어 주도하니 살아남는다. 

끝을 먼저 생각하고 중요한 것부터 하는 일도 그렇다. 급하고 중요한 것, 급하고 안 중요한 것, 안 급하고 중요한 것, 안 급하고 안 중요한 것, 이렇게 시간 사용을 나눌 수 있다. 출근하기는 급/중이다. 이메일 신문보기는 급/안중이다. 간식 술 먹기는 안급/안중. 기도, 운동, 성경 읽기는 안급/중이다. 안 급하면 안하면서 평생 보낸다. 

성공하는 사람은 안 급해도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다. 자동으로 되도록 습관을 만든다. 게임, 술, 야동, 게으름, 예배 빠지기도 습관이다. 망하는 사람의 습관이다. 새벽기도가 어려운가? 습관 되면 어렵지 않다. 운동, 친절, 봉사, 전도, 십일조, 모두가 습관 되면 쉽다. 살고 복되게 하는 습관이다. 저절로 성공하게 만드는 습관이다. 


2. 하나님의 영광 

삶을 긍정적으로 주도하고 끝을 먼저 생각하고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하는 게 세상의 성공 원칙이다. 신앙생활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성공한다. 언제나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과 관련된 일 먼저 하기를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우선주의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다. 모든 잘된 신앙인들이 그랬다. 

술 마시는 일이 당장은 즐거울 수 있다. 즐거움이 클 사람일수록 문제이다. 이미 습관이 그렇게 된 것이다. 끝을 생각해 보면 내 몸이 어떻게 망가져있을지가 보인다. 아직 젊은 분일수록 나중을 생각 안 한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한 번에 두 잔 이내로 줄여야 한다. 담배는 더욱 그렇다. 독한 연기가 내 몸 구석구석 망쳐놓는다. 

어렸을 때 앞집에 박서방이란 중년이 있었다. 그는 소나 돼지고기를 먹으면 기름부터 찾았다. 성경에 짐승의 기름을 먹지 말라고 했다.(레7:27) 의사가 먹지 말라고 하지만 습관이 되어 안 먹으면 견디지 못했다. 결국 얼마 못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이처럼 습관은 무서운 것이다. 야채 먹기 습관을 하면 그렇게 맛이 있단다. 

내 하는 이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과식하는 것은? 무질서한 습관은? 모두 아니다. 절제하고 운동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은? 기뻐하시고 복 주신다. 한걸음 더 나가 찬송하고 기도한다. 예배참석, 봉사, 전도, 십일조, 모두 습관 되면 가볍게 한다. 영혼이 잘 되고 모든 게 잘되게 하신다. 하나님 자녀가 받아야할 복이다. 

우리 장로교 소요리문답 1조가 그것을 가르쳐준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뇨?” 대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우선순위로 놓아야 한다. 선택은 해야 한다. 습관이 되도록 하라. 주도하라. 가장 중요한 일이요 끝이 최고로 된다. 그러면 잘 되는 신자가 된다. 


3. 하나님의 힘 하나님 방법으로 

하나님 영광을 최우선으로 하려고 해도 행동에 옮기기는 우리 힘으로 가능하지 않다. 아무리 그러고 싶어도 늘 다른 게 마음을 빼앗아간다. 마음을 바로 잡아도 제대로 할 힘이 없다. 그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정도라면 하나님 힘과 하나님 방법으로 해야만 한다. 안 그러면 그냥 육신이요 세상 사람들 수준의 착한 일일 뿐이다. 

다시 장로교 소요리문답 1조로 돌아가 보자. 1조가 제일 중요하다. 그것만 제대로 하면 다른 건 저절로 된다. 언제나 삶의 목적으로 삼는 일은 하나님의 영광이어야 한다. 그분의 이름이 높여지는 것이다. 그러려면 그를 즐거워하되 영원토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섬기기 전에 즐길 대상이시다. 부모 즐거워하고 배우자 즐거워하듯.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 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93장) 그가 힘이요 생명이란다. 다음 절을 보면 그가 친구요 기쁨이요 소망이란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 이 주 예수.” 여기 성경 전체가 있다.  

새해에는 이 찬송을 암송해서 많이 부르라. 그러면서 믿고 기뻐하라. 힘을 발하라.  그가 기쁨이요 힘이다. 생명 소망 복이다. 내 안에 있다. 믿으라. 의지하라. 무슨 일을 하건 그렇게 하라. 그러면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시33:16) 정말 그렇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그 누구가 인간적 똑똑함으로 하나님 복을 받지 못했다.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고 세상에서도 위대한 삶 산 것은 자기 힘이 아니라 하나님 의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세상이 보기에도 탁월한 능력이 나온다. 하나님의 영으로 이끌림 받고 아들의 삶 살려면 그리하라. 하나님 의지해 하나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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