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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을 건 사람들 (행 2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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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건 사람들 (행 20:22-24)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재임시절에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여왕은 자기 아들을 최전방에 나가 싸우게 하였습니다. 생명을 건 전쟁이었습니다. 승리하였습니다.

일본과 청나라가 전쟁할 때였습니다. 일본 4성 장군 노기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두 아들을 모두 전방에 나가 싸우게 하다가 둘 다 전사하였습니다. 부하들이 적극 말렸습니다. 그 때 장군이 말했습니다.
“내 아들이 귀하다면 남의 아들도 귀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명을 건 사람들이 큰 일을 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생을 살아간 사람들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무슨 일을 하든지 생명을 걸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너 죽고 나 살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너 죽고 나 죽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너 살고 나 죽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너 살기위하여 내가 죽는다고 말씀하시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분이십니다.

중국 제나라에 맹상군이란 유능한 정치가가 있었습니다. 
맹상군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람입니다. 왕자로서 정승을 지냈습니다. 천하의 부귀와 영화를 한 몸에 지녔던 사람입니다. 역사상 가장 호화롭게 산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의 잔치에 3 000여명의 식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집없는 거지들이었습니다. 그는 이들 모두를 자기 집에 살게 하고 먹여주고 재워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맹상군의 부인을 사모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맹상군에게 일렀습니다. 거지 주제에 감히 맹상군 부인을 사모한다고 건방지기 짝이 없으니 죽이라고 건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맹상군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말했습니다.
"서로 좋아하여 사모의 정을 품는 것은 인지상정이니 그대로 두고 절대 입 밖에 내지 마시오."
일 년 정도 지났습니다. 맹상군은 자기 부인을 사모하는 자를 불러 말했습니다. 
"그대가 우리 집에서 산 지가 벌써 일년이군요. 그런데도 당신에게 높은 자리가 나지 않아 주지 못해 미안하오. 그런데 옆에 있는 위나라 고위층을 잘 알고 있소. 그에게 부탁하여 놓았으니 그 곳으로 가서 그를 만나시오.“

드디어 그는 위나라로 가서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나라와 위나라 사이가 안 좋아졌습니다. 위군이 제나라 공격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그 사람이 위나라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가 듣건대 제나라와 위나라는 서로 침략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었습니다. 지금 사소한 감정으로 제나라를 공격하시는 것은 선조의 맹약을 어기고 맹상군을 속이는 일입니다. 부디 제나라에 대한 감정을 푸십시오. 만약 제 말을 들어주시지 않으신다면 제가 불초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당장 제 목의 피를 내어 전하의 옷깃에 뿌리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위왕 마음이 녹아졌습니다. 그래서 전쟁을 포기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맹상군이 말했습니다.
"맹상군은 과연 훌륭하다. 화를 바꾸어 공으로 만들었구나.“
무슨 일이든지 생명을 걸고 하면 됩니다.

장난도 생명을 걸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리벌버 총에는 6발의 총알이 장진됩니다. 그 중에 한 곳에만 총알을 넣고 차례로 돌린 후 자기 머리에 대고 쏩니다. 죽을 확률은 6분의 1입니다. 이렇게 장난도 생명을 걸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데 생명을 거는 이도 있습니다. 히틀러입니다. 그는 유대인을 600만명을 학살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누가 죽이러 오는 것만 같이 공포로 떨었습니다.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유대인을 학살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명한 유대인 예언자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단 한번도 그의 예언이 빗나간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언제 죽을 지를 물었습니다. 예언자는 대답하였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의 축제일에 죽을 것입니다.”
히틀러는 물었습니다.
“유대인의 축제일이 언제인가? 구체적으로 말해라.”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 날을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당신의 죽는 날이 유대인의 축제일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틀러는 미친 듯이 생명을 걸고 생명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무엇인가에 생명을 건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1. 목표에 생명을 건 사람 - 여호수아

목표가 분명한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능률적으로 잘 해 낼 수가 있습니다. 축구선수가 공을 찰 때에는 꼴대라는 목표가 분명하여야지 아무 곳으로나 차서는 공을 넣을 수가 없습니다.

아픈 이를 빼려고 치과에 갔습니다. 치과 의사가 물을 것입니다.
“어떤 이를 빼드릴가요?”
“이 이빨을 빼주십시오.”
이렇게 말하며 분명한 이를 지적하여야 합니다. 
“아무 이나 빼주시오.”
목표가 분명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수정 교회 슐러 목사님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습니다.
“목표가 분명하고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사람이다.”
목표에 대하여 연구를 많이 한 SMI창시자 폴 마이어는 말했습니다.
“내가 목표를 세우면 목표는 나를 끌어 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그렇게도 애타게 기다리던 가나안땅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제 요단강만 건너게 되면 400년 동안 꿈에 그리던 땅입니다. 모두는 흥분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홍수때라 물이 범람하여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법궤를 메고 범람하는 강으로 무조건 들어서라는 이상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제사장 4명이 법궤를 멨습니다. 그리고 노도같이 흐르는 강으로 들어갔습니다. 생명을 걸었습니다.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수 3;15-16)

가나안이라는 목표에 생명을 건 믿음의 행동은 요단강을 갈랐습니다. 200만명이 건널 수 있는 길이 트이게 하였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생명을 건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주어집니다.

유토피아를 쓴 토마스 모어는 생명을 걸고 사회정의를 외친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그가 책을 쓴 이유는 당시 헨리 8세의 학정을 지적하고 바른 정치를 하게 하려고 썼습니다. 헨리 8세는 13번 이혼하였습니다. 포정을 하였습니다. 감히 왕에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외쳤습니다.
“당신이 사람이요?”
왕을 모욕하다가 잡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 단두대를 만들어 놓고 사형당하게 되었습니다. 목을 자를 사람이 선정되었습니다. 수건을 썼습니다. 그리고 사형당하려고 누워있는 무어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수건을 써서 누구인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선생님을 잘 압니다. 선생님이 국무총리로 있을 때 문지기로 있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어려울 때 도와주시고, 저를 승진시켜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입은 제가 어떻게 선생님을 죽일 수 있습니까?”
그 때 토마스 무어가 말했습니다.
“그런 걱정마시오. 당신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빨리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요.”
그리고 죽었습니다. 생명을 걸고 할 일을 하는 사람을 후대 사람들은 존경하고 흠모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목표를 달성하여야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방법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는 방법입니다.

2. 믿음을 지키는 데 생명을 건 사람 - 다니엘의 세 친구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이스라엘에 쳐들어와서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금으로 자기 상을 김일성 동상처럼 크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팔과 피리와 수금등 각종 악기 소리가 울릴 때에는 모두 엎드려 절하라고 하였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이 발견되면 풀무불에 집어 넣어 태워 죽이겠다고 하였습니다.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세 사람은 아무리 나팔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져도 절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고 명령하셨기에 생명을 걸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 청년은 느브갓네살왕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절하지 않는다고 끌려 온 세 명에게 왕이 말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여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단 3;14-15)
이 때 그들은 생명을 걸고 말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줄을 아옵소서”(단 3;16-18)

왕은 이 말에 화가 나서 세 명을 평소보다 7배나 강한 풀무불속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세 명을 넣었는 데 네 명이 불속에서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네쨋 사람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이 보였습니다. 타지 않아서 다시 꺼내 보았더니 다시 세 명의 모습이 보였는 데 이상하게도 머리털 하나 타지 않았습니다. 불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단 3;30)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킨 다니엘의 세 친구들에게 하나님은 특별한 보상을 주셨습니다.
나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북이 저렇게 고통을 당할 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우리 집안은 황주에 큰 사과 과수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산당이 핍박이 심하여졌을 때 가족회의가 있었습니다.

“남한으로 내려가자!” “내려가지 말자!”하는 문제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심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 때 어머니와 할머니와 아버지만 예수를 믿고 있었습니다. 남한에는 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세 명은 내려가자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 많은 재산을 두고 어떻게 내려 가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바라보면 내려온 우리 가정을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나오지 못 한 가족들은 지금도 공산치하에서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지키는 데 생명을 건 사람들을 축복하셨습니다.

3. 기도에 생명을 건 사람 - 다니엘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왕이 죽고 다리오가 왕이 되었습니다. 포로로 데리고 온 다니엘이 똑똑하고 총명하여 왕은 그를 퍽 사랑하였습니다. 그 나라 총리와 방백들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다니엘을 죽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니엘은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신앙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략을 세웠습니다.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謀士)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 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禁令)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하매”(단 6;7-8)

왕은 이제부터 자기외에 누구에도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속에 넣겠다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다니엘은 창을 열고 기도하였으니 당장 끌려가 사자굴속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자굴속에 천사를 파송하여 사자 입을 봉하고 말았습니다.살았습니다.이를 안 왕은 다니엘을 국무총리고 임명하였습니다.생명을 걸고 기도한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엄청난 축복으로 보상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건 기도의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내가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은 목회 초기의 기도의 영을 다시 찾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영을 다시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습니다. 목회 초기에는 거의 매일 산 기도를 다녔습니다. 삼각산에 올라 밤이 맞도록 바위를 끌어 안고 기도하였습니다. 사실은 그 때 5년간 쌓아논 기도를 지금 찾아 쓰면서 목회하는 것같은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기도의 영을 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내가 포항 중앙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할 때였습니다.
포항 제철의 하청회사인 포항철강 주식회사 사장 하 명직 집사가 부흥회에 참석하였다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매일 철근을400톤씩 생산하는 회사였습니다. 이제 재료가 떨어졌습니다.북한 청진에 재료를 요청하였는 데 북한 일이 그런 것처럼 늦장을 부리고 있었습니다.재료가 없으면 수요자에게 약속을 못 지키고 직원들은 거냥 앉아서 놀아야 하니까 이중적인 손해가 됩니다. 그는 북한에서 주문한 재료가 출발되도록 기도하여 달라고 부흥회 도중에 나를 비롯한 몇 명을 초청하였습니다.

전복 한개에 1만원 짜리였였습니다. 한 접시에 10만원인데 10사라쯤 주문하였습니다. 약 15명이 먹었는 데 아마 150만원쯤 먹을 것같습니다. 나는 전복회를 먹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나는 아까워서 말했습니다.

“왜 이렇게 먹는 데 돈을 많이 씁니까?”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기도응답을 받으면 엄청난 축복이 오는 데 이 정도 투자하는 것이 무엇이 아깝습니까?”
얼마 후였습니다. 집사님이 나에게 뛰어 오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목사님! 응답을 받았습니다. 지금 막 청진항에서 배가 출발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하나님은 5년 동안 단 하루도 쉬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기도는 응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생명을 걸고 하는 기도에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야곱도 그렇습니다.
형 에서가 20년 전에 야곱에 대한 원한을 품고 죽이려고 400명을 데리고 죽이러 오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밤을 지새우며 기도하였습니다.
천사가 내려왔습니다. 야곱은 천사를 붙들고 축복을 달라고 찰거머리처럼 매달렸습니다. 천사가 붙들고 늘어지는 야곱에게 이기지 못 하자 환도뼈를 내리쳤습니다. 환도뼈가 부러져 그 후 야곱은 완전히 다리를 저는 병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놓지 않았습니다.

천사는 날이 새려 하니 제발 가게 놓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놓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야곱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
천사는 환도뼈를 부러뜨려도 놓지 않고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야곱에게 견디지못 하여 축복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생명을 건 사람들을 축복하셨습니다.

4. 복음증거에 생명을 건 사람 - 바울

성경은 우리에게 복음전파에 생명을 건 이 바울을 소개하여 주고 있습니다.
바울에 복음을 증거하며 에베소까지 갔습니다. 이제 바울은 곧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배반자로 여기고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마지막 보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장한 각오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시아에 들어온 첫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행 20;18-25)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는 데도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에 복음만 전하였습니다.

우리의 최고의 목표는 생명구원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는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어느 성도는 하루에 전도지를 7장씩 뿌리기로 서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을 하여야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최고 많이 전도한 해가 255명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어디서이든지 앉아 있는 이에게만 전도지를 주었습니다. 서 있는 이는 버리지만 차안이고 공원이고 앉아 있는 이는 한번은 읽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성경 갈피에 전도할 사람의 이름을 적고 3년만 기도하면 반드시 예수를 믿게 된다는 경험담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말주변이 없는 데 전도가 하고 싶어서 전도할 집을 일년간 거의 매일 한번씩 찾아가서 앉아서 이야기만 하다가 왔는 데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떤이는 더 말주변이 없어서 그 집앞에 가서 일년간 대문에 십자가를 그리고 왔습니다. 그의 영혼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것은 생명구원에 생명을 거는 이입니다.
지금 온 세계는 복음이 아닌 사상으로 염색되어 있습니다. 홀린세이는 <악령의 세계>라는 책을 썼습니다. 복음을 파괴하는 6가지 사상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를 <사상 폭탄>이라고 맗했습니다.

1. 칸트의 철학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진리를 부정하고 정반합의 과정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2. 헤겔의 사상입니다.
헤겔의 철학은 칼맑스에게 영향을 주어 공산주의를 만들어냈습니다.

3. 킬케콜의 실존주의입니다.
칸트와 헤겔을 신학에 섞어 버린 비복음적인 사상입니다.

4. 칼맑스의 유토피아 사상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이 세상에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시도입니다.

5. 찰스 다윈의 진화론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근본적으로 배격하는 사상입니다. 철저히 비성서적인 이론입니다.

6.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입니다. 인간을 성에서 시작하여 성으로 끝난다고 주장하는 철저히 성적인 학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상과 싸우며 성경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성경입니다. 오직 말씀으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 데 생명을 건 사람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은 생명을 아끼지 않고 믿음을 지킨 이들의 기록부입니다.
성경은 생명을 아끼지 않고 기도한 기도자들의 행전입니다.
성경은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한 전도자들의 일기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생명을 걸고 일하고 있나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00살에 난 아들입니다. 정말 죽이려고 대리고 갔습니다. 유대인의 전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까지 가서 이삭을 바치려고 하다가 하나님이 살려 주셔서 돌아 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라가 비명을 7번 지르고 기절하여 죽었습니다.
물론 전설입니다. 이같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믿었던 아브라함을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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