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능력있는 기도의 비밀 (엡 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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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기도의 비밀 (엡 6:18-20)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그 마음에 합당한 삶을 결단하시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믿는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는 담대함이 있습니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 앞에서도 두려움과 염려보다 평안함을 느낍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를 마무리하며 성도가 싸워야 하는 영적인 전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와의 싸움은 어려운 싸움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15:57-58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믿음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 예배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은 기도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열어놓으셨습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긍휼히 여기심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의 방해가 되는 것을 예수님께서 다 제거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성도에게 은혜와 복이 됩니다.
이것을 잘 아는 마귀는 기도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마귀는 두 가지의 작전을 폅니다.
➊ 첫 번째 작전은 기도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기도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빼앗아가려는 작전입니다.
여러분 집에 도둑이 들어 비싼 결혼 예물과 집 문서를 가져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안타까워하면서 찾으려고 발버둥치실 것입니다.
누가 여러분의 목을 졸라서 숨이 막히면 어떻게 하십니까?
몸부림을 칠 것입니다. 젖먹던 힘도 다 내어 뿌리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어렵고 잘 안될 때는 왜 가만히 있습니까??
사도 바울이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안 되는 것은 마귀에게 완전히 당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지금 기도가 안되고 기도가 어렵고 기도할 수 없다면 우리는 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속지 마십시오.
기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➋ 두 번째 작전은 기도하는 성도의 기도를 변질시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자신만을 위하여 기도하게 만듭니다.
자기의 평안만을 위하여 기도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였습니다.
기독교인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기도를 해도 나만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여러분의 조국 대한 민국과 이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이 섬기는 여러분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교회를 위해 세우신 종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들이 흔들리면 우리 공동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을 위하여도 기도하십시오.
꼭 기억하십시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지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봉사를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빠집니다.
기도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능력있는 기도의 비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이 기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바울은 기도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능력있는 기도의 비결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➀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말은 자기 생각대로 기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기 욕심으로 기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정욕으로 쓰려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려면 반드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➁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나게 하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기도의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요일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의 모든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이 확신을 가진 사람은 담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보다 먼저 되어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말씀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항상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내 맘대로 기도하지 마시고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려주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아마 에베소 교회는 바울의 출옥을 위해 기도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사도 바울이 빨리 감옥에서 풀려나게 해주세요.”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라도 잘 먹고 잘 입고 따뜻하게 지내게 해 주세요.”
크게 잘못된 기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렇게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대신 이렇게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
“하나님 사도 바울에게 증거할 말씀을 주사 감옥에서라도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그 이유가 20절에 나옵니다.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가 왜 감옥에 갇혔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바울이 감옥에 있게 하셨습니까?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마귀의 세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죄수의 몸이 되어 로마에까지 오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바울이 있던 감옥은 로마 권력의 핵심 권력층들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로마를 복음화 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불쌍하다며 감옥에서 어서 풀려나게 해달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십자가를 지실 것과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다.
그런데 제자들에게는 부활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고난당하고 죽으시는 것을 반대하고 가로 막았습니다.
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이 간구는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제자가 스승을 위해 할 수 있는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를 심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마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정말 중요한 관점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사람의 일만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생각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몰랐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기도하면 안됩니다.
기도하면서도 마귀에게 당할 수 있습니다.
항상 성령 안에서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살다보면 고난과 핍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하고 억울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힘들어 죽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 힘들어요, 죽겠어요. 편안하게 해 주세요. 이 어려움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
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는 다릅니다.
하나님 이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세요. 이 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증거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세요.
사도행전에 이런 기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두려워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지만 이제는 나가서 예수님을 증거하기 시작하였습다.
그 이름을 믿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일 때문에 사도 야고보는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교회에 박해가 있었습니다.
사도들도 붙잡혀 갔습니다. 많은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 이름으로 아무 것도 전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이 때 제자들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행 4:29-31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 5:40-41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정말 놀라운 기도가 나옵니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기도가 나옵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일이 당할 때 사람을 보지 마십시오. 그 일만 보지 마십시오.
그 뒤에 마귀가 움직이고 있음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귀가 원하는 것을 행하지 않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는 절대로 마귀가 원하는대로는 하지 않겠습니다.
마음 속에 분노가 일어나고 원망이 일어나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마귀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리에 꼭 서 있기를 바랍니다.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께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정말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가장 먼저 오는 응답이 성령님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왜 구하는데 성령님이 오시는 것입니까?
아이가 울면 누가 옵니까?
아이에게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많아도 엄마만 있으면 다 해결됩니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완벽한 응답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이 임하시면 이미 응답받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2013년에는 여러분의 신앙 생활 가운데 능력있는 기도가 회복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해야만 시험에 빠지지 않습니다. 기도해야만 영적인 전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속에 들어와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머리숙여 그 분이 지금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겸손함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성령님께서 여러분들을 주장하셔서 행복나무가 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그 마음에 합당한 삶을 결단하시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믿는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는 담대함이 있습니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 앞에서도 두려움과 염려보다 평안함을 느낍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를 마무리하며 성도가 싸워야 하는 영적인 전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와의 싸움은 어려운 싸움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15:57-58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믿음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 예배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은 기도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열어놓으셨습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긍휼히 여기심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의 방해가 되는 것을 예수님께서 다 제거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성도에게 은혜와 복이 됩니다.
이것을 잘 아는 마귀는 기도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마귀는 두 가지의 작전을 폅니다.
➊ 첫 번째 작전은 기도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기도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빼앗아가려는 작전입니다.
여러분 집에 도둑이 들어 비싼 결혼 예물과 집 문서를 가져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안타까워하면서 찾으려고 발버둥치실 것입니다.
누가 여러분의 목을 졸라서 숨이 막히면 어떻게 하십니까?
몸부림을 칠 것입니다. 젖먹던 힘도 다 내어 뿌리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어렵고 잘 안될 때는 왜 가만히 있습니까??
사도 바울이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안 되는 것은 마귀에게 완전히 당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지금 기도가 안되고 기도가 어렵고 기도할 수 없다면 우리는 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속지 마십시오.
기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➋ 두 번째 작전은 기도하는 성도의 기도를 변질시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자신만을 위하여 기도하게 만듭니다.
자기의 평안만을 위하여 기도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였습니다.
기독교인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기도를 해도 나만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여러분의 조국 대한 민국과 이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이 섬기는 여러분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교회를 위해 세우신 종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들이 흔들리면 우리 공동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을 위하여도 기도하십시오.
꼭 기억하십시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지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봉사를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빠집니다.
기도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능력있는 기도의 비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이 기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바울은 기도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능력있는 기도의 비결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➀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말은 자기 생각대로 기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기 욕심으로 기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정욕으로 쓰려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려면 반드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➁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나게 하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기도의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요일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의 모든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이 확신을 가진 사람은 담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보다 먼저 되어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말씀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항상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내 맘대로 기도하지 마시고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려주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아마 에베소 교회는 바울의 출옥을 위해 기도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사도 바울이 빨리 감옥에서 풀려나게 해주세요.”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라도 잘 먹고 잘 입고 따뜻하게 지내게 해 주세요.”
크게 잘못된 기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렇게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대신 이렇게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
“하나님 사도 바울에게 증거할 말씀을 주사 감옥에서라도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그 이유가 20절에 나옵니다.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가 왜 감옥에 갇혔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바울이 감옥에 있게 하셨습니까?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마귀의 세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죄수의 몸이 되어 로마에까지 오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바울이 있던 감옥은 로마 권력의 핵심 권력층들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로마를 복음화 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불쌍하다며 감옥에서 어서 풀려나게 해달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십자가를 지실 것과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다.
그런데 제자들에게는 부활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고난당하고 죽으시는 것을 반대하고 가로 막았습니다.
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이 간구는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제자가 스승을 위해 할 수 있는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를 심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마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정말 중요한 관점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사람의 일만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생각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몰랐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기도하면 안됩니다.
기도하면서도 마귀에게 당할 수 있습니다.
항상 성령 안에서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살다보면 고난과 핍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하고 억울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힘들어 죽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 힘들어요, 죽겠어요. 편안하게 해 주세요. 이 어려움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
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는 다릅니다.
하나님 이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세요. 이 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증거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세요.
사도행전에 이런 기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두려워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지만 이제는 나가서 예수님을 증거하기 시작하였습다.
그 이름을 믿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일 때문에 사도 야고보는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교회에 박해가 있었습니다.
사도들도 붙잡혀 갔습니다. 많은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 이름으로 아무 것도 전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이 때 제자들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행 4:29-31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 5:40-41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정말 놀라운 기도가 나옵니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기도가 나옵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일이 당할 때 사람을 보지 마십시오. 그 일만 보지 마십시오.
그 뒤에 마귀가 움직이고 있음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귀가 원하는 것을 행하지 않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는 절대로 마귀가 원하는대로는 하지 않겠습니다.
마음 속에 분노가 일어나고 원망이 일어나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마귀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리에 꼭 서 있기를 바랍니다.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께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정말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가장 먼저 오는 응답이 성령님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왜 구하는데 성령님이 오시는 것입니까?
아이가 울면 누가 옵니까?
아이에게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많아도 엄마만 있으면 다 해결됩니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완벽한 응답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이 임하시면 이미 응답받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2013년에는 여러분의 신앙 생활 가운데 능력있는 기도가 회복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해야만 시험에 빠지지 않습니다. 기도해야만 영적인 전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속에 들어와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머리숙여 그 분이 지금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겸손함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성령님께서 여러분들을 주장하셔서 행복나무가 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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