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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옥을 피하라 (눅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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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피하라 (눅 16:19-31)
 
<눅 16:19-31> 2년 전 소천하신 미국의 타임 스퀘어 교회 데이비드 윌커슨목사님(뉴욕의 마약중독자, 갱단 두목들을 집단적으로 전도한 목사님)의 한국교회에 대한 지적입니다.

“저는 한국에 여러 교회를 다녀봤습니다. 그러나 단 한 교회도 지옥에 관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설교하는 목사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교회는 항상 축복만을 언급하고, 그것은 언제나 돈과 재물과 연계되어 있었습니다. 단 한명의 목사님도 지옥에 관해서 설교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지옥에 관해서 많이 설교하셨습니다.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목사님은 지옥에 관한 설교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메시지를 무시합니까?”

우리 교회도 한국 교회중 하나이고, 저도 한국 목사 중에 한 사람으로서 윌커슨 목사님의 따끔한 지적을 겸손히 받아드리면서, 오늘은 지옥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고 풍성케 하려고 오셨습니다. 아멘입니다. 하지만,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구원의 진리를 알게 하기 위해 천국과 함께 지옥도 설교하신 것입니다. 지옥에 대한 설교는 윌커슨 목사님의 지적이기 이전에 예수님의 뜻입니다. (인사) “축복설교만 좋아하지 말고 지옥설교도 좋아합시다.”

교회는 구제 기관이 아닙니다. 복지기관도 아닙니다. 교회는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을 건져내는 기관입니다. 사람들에게 지옥이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그곳에 가지 못하게 막는 기관입니다. 100년 전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선교사들이 우리를 교육시키러 온 것도 아니고, 구제 해 주러 온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지옥가지 않고 천국에 가도록 구원하러 온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받게 된 것입니다. 그 복음을 전하려다 보니 교육도 필요하고 구제도 필요했을 뿐이지, 본질은 영혼 구원이었던 것입니다.

육신을 살리는 것도 소중하지만 영원히 살게 만드는 것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역이 전도요, 선교입니다. 최고의 사랑실천이 무엇이겠습니까? 전도입니다. 아무리 먹여주고 입혀주고 해도 예수님 믿지 못해 지옥가면 무슨 소용입니까? 막 8:36에“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그러므로 전도는 누가 듣든지 안 듣든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동안 자주 지옥에 대해 설교하셨습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협박하기 위해서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무게는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공의도 일종의 사랑의 다른 표현인 것입니다. 그토록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왜 지옥을 만드셨겠습니까? 결국 사랑의 방편으로 예수님을 보내셨는데 믿지 않으면 사단과 함께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이 하나님의 준엄하신 공의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 5:22에“형제를 대하여...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30, 막 9:43에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10:28에“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 23:15에“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33에“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눅 12:5에“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벧후 2:4에“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눅 16:22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천국과 지옥은 존재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부정을 하는 집단은 여호와의증인, 신천지, 안식교 등으로서 이단입니다.

지난 1.17 목 오후2시경 부친이 계신 요양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N형제의 일입니다. 57년생인 그 형제는 약 50년 전, 어머니의 손을 잡고 주일학교에 잠시 다닌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년 전에 중풍으로 쓰러져 투병하면서 지옥 같은 고통들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투병생활도 지옥 같은데 죽어서 갈 지옥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 것인가?”를 생각하며 고민하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해야 지옥에 가지 않을 수 있을지를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와중에 저와 만나게 된 것입니다. 

저는 그 분에게 그 즉시 예수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기회를 놓칠세라 긴박하게 행 16: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과 요 3: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옥에 가지 않는 길은, 오직 예수 믿는 길 밖에 없다는 말씀을 전하자 그는 놀랍게도 “내가 예수를 믿겠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곧이어 구원 영접기도를 따라하게 했습니다. 그는 어눌한 말이었지만 그대로 따라서 고백했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구원해 주심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죄사함 받았으니 지옥가지 않고 천국 감을 믿습니다. 나를 구원해 주심 감사합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가 간단한 고백을 했지만 구원 받을 수 있는 근거는 롬 10:9에 있습니다.“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참으로 영광스런 순간이었습니다. 눅 15:7에“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그 분은 이제 자신도 구원 받고 지옥에 가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믿고는 너무 감격스러워 통곡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함께 따라 울었습니다. 그는 계속 어눌한 말이지만 말을 이어갔습니다. 주일학교 때 들은 말씀이 생생히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듣고 보니, 마 3장에 기록된 세례요한의 말씀이었습니다. 

마 3:10-12에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내 뒤에 오시는 이는(예수님)...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그 분이 50년 전 들은 그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은, 주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형제의 영혼을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하옵소서. 움직일 수 없는 몸이라 교회출석은 못할지라도 구원의 은혜를 보장해 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기도를 마치자마자 그 형제는 이렇게 부탁했습니다.“목사님, 목사님 교회 성도들에게 꼭 전해주세요. 지난 3년여 동안 투병하는 과정이 지옥 같았는데 진짜 지옥은 얼마나 더 고통스럽겠습니까? 결코 지옥에 가서는 안됩니다.”그 형제는 통곡의 눈물을 흘리면서 오히려 예수님을 믿지 못해 지옥에 가게 될 다른 사람들을 걱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성령님의 강력한 기름부음의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쏟아져 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형제에게 미안하지만 지금 하신 말씀을 한 번만 더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놀라운 순간을 영상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해 달라는 부탁에 그는 다시 말씀해주었습니다. 중풍이 심한지라, 재차 말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형제는 다시 울면서 좀 전에 말한 내용을 다시 읍조렸습니다. 

지금부터 그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지옥에 가면 말하나마나 못견디지요. 지옥에 가도 이렇다면... 병원에 있는 것도 지옥같은데... 같은데... 지옥은 뭐 끝없지요~ 거기 가면 안 됩니다. 이건 내 간증이요 간증~ 이건 내 간증이요~”(1분38초 영상의 내용) 

그 형제와 헤어질 때, 그는 또 말합니다.“오히려 자신이 이렇게 아프게 된 것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만일 여전히 건강한 상태였다면, 결코 지옥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비록 몸은 중풍으로 쓰러져 누워 살게 되었지만, 이제는 예수 믿고 지옥가지 않게 되었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지옥가면 안 된다”는 것을 간증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장차 종말은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만 아신다고 했습니다. 마 24:36-37에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그러나 우리가 서둘러 주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에 가야 됩니다.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기회란 지나가면 아무도 잡지 못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보면, 부자가 지옥에서 어떤 고통을 당했습니까? 다같이 24절,“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말이 그렇지 타오르는 지옥의 불꽃 속에서 1초도 아니고, 영원히 고통당한다는 것 이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지옥에서 그 부자에게는 물 한 방울조차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세상에서 가졌던 지위도 명예도 재산도 아무 쓸모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교도소에 수감되면 너무 힘들어 어찌하든 변호사 사고 보석금내고 나오려고 난리를 칩니다. 그런데 지옥은 아무리 나오려 해도 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지옥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좀 전에 영상에서 본 N형제님은 투병 중에 지옥의 고통을 미리 깨달았던 것입니다. 지옥에 들어갈 인생은 누굽니까? 오늘 본문의 부자처럼, 머지않아 사라질 세상 것에 집착했던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다 놓고 갈 수밖에 없는 것인데도 천년만년 누릴 수 있는 것인 줄 알고 죽을 힘을 다해 붙잡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믿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이 바로 여러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주이심을 믿습니까? 진심으로 아멘 하셨다면 이미 구원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옥으로 떨어져가는 불신 가족을 하루바삐 건져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언제 세상 떠날지 모르는데 마냥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옥 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상징적인 장소가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이 죽어서 실제적으로 가는 곳입니다. 세상 것을 다 잃고도 선택해야 할 것이 천국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할 곳이 지옥입니다. 

그 길과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습니다. 사람의 풍요가 있습니다. 한 해를 여는 1월에 예수 잘 믿고 하나님께 충성하여 영원한 은혜 속에서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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