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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대홍수 이전의 아담의 족보 (창 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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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이전의 아담의 족보 (창 5:21-32)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23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일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일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이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32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서론 

창세기 5장은 아담 10대손까지의 족보입니다. 아담 창조부터 홍수가 날 때까지 시간을 계산해보면 1656년입니다. 아담은 1656년 동안 10대손까지 본 것입니다. 창세기 5장에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죽었더라’인데 총 8번 나옵니다. 10대손까지 있는데 ‘죽었더라’가 8번 나오는 이유는 에녹이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고, 노아는 아직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3장을 보면 상호 모순되는 두 종류의 말이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7).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 3:4).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뱀에게 들어간 사단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 중 누구 말이 맞느냐? 창세기 5장을 보면 결론이 납니다.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 5:5). 

하나님 말씀이 옳았다는 것을 창세기 5장이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5장을 통해서 첫째, 족보 자체에 대해 살펴보고 둘째, 족보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을 생각해보며 셋째, 그 당시 삶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Ⅰ. 족보 자체에 대한 관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다 족보가 나오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하지만 족보는 성경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5장뿐만 아니라 역대상은 1~9장까지가 다 족보입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족보가 내려오는데 이런 족보를 하향식 족보라고 합니다. 반면에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 나오는 족보는 상향식 족보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족보가 다윗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족보가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책의 족보가 다른 이유는,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왕이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책이기 때문에 다윗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는 책이기 때문에 인간의 조상인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성경의 족보는 일반적인 족보와는 다릅니다. 성경의 족보는 모든 사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목적에 합당한 주요 인물만을 선택해서 기록하는 특별한 족보인 것입니다. 

창세기 4장을 보면 가인의 후손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창세기 5장부터는 가인의 후손들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후손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로지 셋의 후손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족보를 봐도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의 후손들은 수명도 나와 있지 않고 몇 살에 누구를 낳았는지도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주로 죄를 지었다고만 나와 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불신자들이 어떻게 살든지 큰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으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5장은 홍수 이전까지 셋의 족보인데 몇 살에 누구를 낳고 또 몇 살까지 살았는지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족보를 통해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이 실제로 존재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5장 1절은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창 5:1). 

이것을 KJV 성경으로 보면 “This is the book of the generations of Adam.”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창세기 5장을 모세가 기록할 때 이미 존재하던 책을 가져다 인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구약학자들은 창조 이야기나 아담의 후손들에 관해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을 모세가 듣고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창세기 5장 1절을 보면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의 족보에 관해서는 하나님이 기록된 문서로 만들어서 보관해두신 것입니다. 홍수 이전에도 언어와 문자가 있었고 창조역사와 아담의 족보가 책의 형태로 보전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홍수 이전 족보에서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365년을 살다가 죽지 않고 천국에 올라간 에녹을 제외하고 평균 수명이 912세라는 것입니다. 홍수 이전 사람들은 왜 이렇게 오래 살았느냐? 그 이유에 관해서 과학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창세기 1장 7절을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궁창 위의 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것이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이나 방사선 등을 막아줬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있는 사람은 노화가 빨리 오고 대체로 수명도 짧습니다. 

제가 남태평양 피지에 선교를 간 적이 있는데 거기는 햇볕이 무척 강합니다. 그래서인지 피지의 20세 청년이 우리나라 60세 노인처럼 늙어 보입니다. 홍수 이전에는 궁창 위에 물이 있어서 자외선과 방사선을 막아줬는데 창세기 7장 11절을 보면 홍수가 나면서 궁창 위의 물이 터져버립니다. 그래서 홍수 이후 사람의 수명이 120세로 줄어듭니다. 그러다가 모세시대에는 80세로 줄어든 것입니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족보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가 단순한 신화나 우화가 아니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역사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실제 역사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Ⅱ. 중요한 인물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아담 후손 10명 가운데 중요한 인물 몇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셋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나서 하나님이 아벨을 대신하여 셋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셋’은 ‘대신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으로 인해 가인의 후손과는 다른 경건한 후손이 새롭게 시작되었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인물은 아담의 7대손 에녹입니다. 에녹은 그 이름의 의미가 ‘하나님에게 봉헌된 자’입니다. 저는 우리 교역자들에게 가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들이 평신도보다 나은 것이 없지만 그래도 평신도들이 여러분들을 존중해주는 것은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에게 봉헌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감사하게 여기고 겸손하게 행동해라.” 

그렇습니다. 목사라고 해서 여러분보다 더 나은 것이 있습니까? 머리가 더 좋습니까? 아니면 더 잘 생기길 했습니까? 다만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께 인생을 바치고 살아가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에게 봉헌된 자로서 셋의 후손 중에서도 경건성이 가장 탁월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그대로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가 경건하다고 해서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산 것은 아닙니다. 그는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결혼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도 자녀를 낳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야만 경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녹의 삶은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표현은 에녹과 노아 두 사람에게만 나옵니다.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아브라함도 하나님과 동행했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에 따라서 에녹과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단순히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더 친밀하고 가까운 교제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이 2000년 전 베들레헴에서 비로소 탄생한 것으로 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존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시대에도 종종 나타나셨는데 성경에서는 ‘여호와의 사자’로 나옵니다. 이 여호와의 사자는 아브라함이나 기드온에게도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에녹과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단순히 영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한 것이 아니라 가시적으로 나타난 예수님과 실제로 동행하며 살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살면서도 천국과 같은 삶을 산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수록 이 세상에 살아도 천국과 같은 삶을 살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사는 것이 지옥처럼 느껴지고 계속 살아야 되는지 의문이 드시는 분은 하나님과 동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면 초막이나 궁궐이나 다 천국이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녹이 65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지었습니다. 므두셀라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 중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입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면 969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런데 므두셀라가 중요한 이유는 이름의 의미 때문입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창을 던지는 자’와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올 것이다’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이 에녹에게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므두셀라로 지으라고 하시면서 그가 죽으면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서 1장 14~15절을 보면 에녹이 살아갈 당시 경건치 않은 사람들을 향해서 심판이 온다고 예언하며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유 1:14~15). 

그러면 969세를 산 므두셀라는 몇 세에 자녀를 낳았습니까? “므두셀라는 일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창 5:25).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습니다. “라멕은 일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창 5:28~29). 

그리고 홍수는 언제 일어났느냐?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창 7:11).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홍수가 난 것입니다. 그러면 이때 므두셀라의 나이는 어떻게 됩니까? 다 더해보면 됩니다. 187 더하기 182 더하기 600을 하면 홍수가 나던 해 므두셀라의 나이는 969세였습니다. 므두셀라가 죽을 때 심판이 올 것이라는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Ⅲ. 당시의 삶 

홍수 이전의 삶을 생각해보면 참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보면서 상상을 해보았는데 아담이 930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러면 아담은 손자 중 누가 태어나는 것까지 보았느냐? 계산해보면 므두셀라가 태어나는 것까지 보았습니다. 8대손까지 태어나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므두셀라가 56세가 되었을 때 아담은 죽었습니다. 만약 이때 교회가 있었다면 누가 설교를 했겠습니까? 당연히 아담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은 과연 어떻게 설교했을까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다릅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직접 흙으로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저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혼자 에덴동산에서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나를 잠깐 재우시더니 갈비뼈 하나를 뽑아서 여자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녀와 결혼해서 여러분 모두가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 하와가 뱀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고 저는 속아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아내를 사랑해서 선악과를 먹어버렸습니다.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인간에게 사망이 오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여자의 후손을 보내셔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여자의 후손이 올 것이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실 것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직접 아담으로부터 듣지 않았겠습니까? 얼마나 재밌었겠습니까? 만약 지금 8대 할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5장의 족보는 간단히 기록되어있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놀랍습니다. 

하지만 아담으로부터 직접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도 죄에 빠졌습니다. 아담이 직접 이야기해도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창 6:11). 

홍수가 나기 전 노아의 식구 8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악하고 죄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홍수로 인해 노아의 식구들을 제외한 아담의 후손들은 모두 죽습니다. 이것을 통해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창조한 아담의 말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죄성이 깊어져 전혀 가망성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을 보내시기 위한 경건한 사람들의 계보를 끊지 않으셨습니다. 소수의 몇 사람들이 그 명맥을 유지해온 것입니다. 악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참된 교회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교회는 어느 사회에서도 다수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4). 예배당에 앉아있다고 해서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10년을 예배드렸다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자신의 죄를 진실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어야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마음속에 들어오고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사는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야곱의 자손 70명이 애굽으로 내려가 430년 동안 살면서 인구가 20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것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떤 사람이 컴퓨터로 산아제한 없이 20세부터 아이를 낳는다고 가정할 때 실제로 몇 명이 되는지를 계산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200만 명이 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세월이라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그런데 홍수가 나기 전까지의 세월이 1656년입니다. 1656년 동안 900년씩 살면서 자녀를 낳았으니 얼마나 많이 낳았겠습니까?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죄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다수라고 해서 봐주시지 않습니다. 아무리 다수가 죄에 빠졌다고 해도 노아의 가족 8명을 제외하고는 다 죽었습니다.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 8명만 살아남은 것입니다. 노아시대는 물로 망했지만 이제는 불로 세상이 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경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자기 마음대로 죄를 지으며 살아가면 불로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대한민국 인구 5천만 명 중에 1명을 제외한 전부가 그렇게 살아간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살아가는 1명만 구원하십니다. 나머지는 모두 불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5장의 메시지는 아무리 세상의 다수가 악해도 우리는 악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배가 고파도 믿음으로 사시고 병이 들어도 믿음으로 사십시오. 정욕을 따라 살아서는 안 됩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살다가 배가 고파서 굶어 죽게 되었다면 하나님은 까마귀를 보내 먹을 것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굶겨 죽이지 않으십니다. 

노아라는 이름의 의미는 평안과 안식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여 홍수 심판 가운데서도 살아남고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안식을 얻게 된 줄로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 이 땅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사시다가 천국에서 평안과 안식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피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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