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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나라 (수 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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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나라 (수 23:1-11)

오늘은 우리나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입니다. 동시에 주님이 구별하신 거룩한 주일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치어 건강하기를 축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 우리 국가도 건강의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건강이 무엇일까요? 

세계보건기구(WHO)의 헌장에서는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전을 보니 건강이란 “사람이 주위 환경에 계속적으로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신체적·감정적·정신적·사회적 능력의 정도”를 말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건강하게 살고 있나요?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새해에는 건강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정은 건강합니까?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오늘 이 시간 설 명절에 우리 가정의 건강과 국가의 건강은 어떤가를 살펴보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세요. 

모세가 죽자 하나님은 모세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나안땅을 정복한 후 그도 나이 많아 세상을 떠날 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성의 지도자들을 다 불러 모아놓고 유언처럼 전하는 말씀이 본문 말씀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복되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가정과 국가가 하나님 앞에서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조건, 건강한 나라를 세우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본문 6절을 보세요.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기 “크게 힘써” 지켜 행하라고 요구합니다. 율법의 말씀을 다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대까지만 해도 다른 성경이 없었습니다. 모세오경이 유일한 말씀입니다. 그것도 책으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가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두루마리로 기록된 말씀, 돌 판에 새겨진 십계명, 그리고 구전으로 전달된 모세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우리는 누구나가 성경을 쉽게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을 늘 듣고 읽고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지킨다는 말은 순종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말씀하시나요? 
히1:1~2절을 보세요.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하나님은 옛날 옛적에는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환상으로도 말씀하시고 꿈으로도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천사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셨고 때로는 직접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로 말씀하신다 했습니다. 
아들로 말씀하신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이분이 곧 말씀이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1:1절을 아시지요? 3절까지 같이 읽습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말씀으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이 시대에는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을 통해 각 개인에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동시에 성령의 감동으로 복음 전도자들과 설교자들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설교라는 것이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설교란 그때 그 시대에 주어진 기록된 말씀이 오늘 이 시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말은 누가 한말이냐? 최일환 목사라는 유명한 사람이 말한 것입니다. 이것이 설교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개혁주의 설교학 강의를 들을때 설교가 뭐냐고 물을 때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가 “굿 원더풀” “액셀란트”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성경 기자들을 통해 그때 그 시대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기록된 그 말씀이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는 것이 설교란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이 설교를 들을 때 목사의 말로 듣지 말아야 합니다. 그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그것을 잘 지켜 순종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잘 지켜 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安寧(안녕)이 옵니다. 이 안녕이 뭡니까? 
우리나라 말의 ‘안녕’은 히부리 말로 샬롬, 곧 평안입니다. 

그 안녕이 있을 때 우리가 건강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면 국가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안전하게 하시고 개인과 가정도 하나님의 보호로 안전하게 됩니다. 

반대로 주시는 말씀을 무시하고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 삶은 흔들리게 됩니다. 사탄 마귀가 그냥 두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유혹을 벋게 되고 결국 우리 삶은 흔들립니다. 그러면 안녕이 아닌 불안이 찾아오게 되고 결국 우리가 건강치 못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한 가정이 되길 원하십니까? 건강한 나라 되길 원합니까? 그러면 주님의 말씀을 올바로 들어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거든 무조건 지키세요. 귀로만 듣지 말고 순종하세요. 순종치 않거나 무시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과는 뻔한 것입니다.   

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모아놓고 이런 명령과 부탁을 할까요? 

자기가 체험을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40년간 섬기면서 말씀대로 순종하면 형통했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하거나 거역하면 재앙이 찾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세의 설교에 순종한 사람들은 형통했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하고 거역한 고라 고라자손들은 다 멸망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그리고 여러분 개인과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고 그를 위해 대가를 지불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형편과 처지를 앞세워 어쩔 수 없다며 불순종하고 거역하면 무서운 고난이 닥칠 것입니다. 
  

2. 우상을 섬기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뭘까요? 

그것은 우리 인간이 우상을 신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피조물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신이라 부르고 섬기면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우리나라도 우상이 얼마나 많습니까? 토속 신앙으로 태양을 섬깁니다. 1월 1일만 되면 동해안으로 달려가는 이유는 뭘까요? 해돋이를 보려고요? 태양을 보고 소원을 빌려고 갑니다. 그리고 햇님이라 합니다. 정원보름이면 달을 보고 소원을 빕니다. 달님이라고 인격을 부여합니다. 다 우상숭배입니다. 

짐승은 신으로 섬기고 고목나무를 신으로 섬깁니다. 그러나 고목나무가 속이 썩어 있는 것입니다. 복은 줄 수 없고 달라기는 하고...., 그러니 속이 썩지요.   

본문 7절을 다 같이 보세요. 

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여기 ‘들어가지 말라’ ‘부르지 말라’ ‘맹세하지 말라’ ‘절하지 말라’는 것은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저 소극적으로 피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우상을 배격하고 타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강하게 강조하는 거죠? 우상숭배를 하면 누구라도 망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 왕을 보세요. 그토록 지혜롭고 위대했던 왕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엄청난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입니다. 그런데 그가 세계 각국의 왕들과 혼인동맹을 맺습니다. 그래서 각국에서 데려온 후궁들과 함께 살다가 그들의 유혹에 넘어갑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져온 우상을 숭배하게 됩니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솔로몬 왕국이 분열되어 나라가 둘로 나누어지고 말았습니다.

성경뿐만이 아닙니다. 세계 각국 역사를 보세요. 

세계 어느 나라라도 사람을 신으로 찬양하고 섬기면 그 결과는 망하는 것입니다. 고대 이집트 왕들은 자신들을 신의 아들이라 했습니다. “바로” 라는 말은 태양신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146m높이의 피라미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무너졌습니다. 지금 이집트에 가면 흔적만 남아 있을 뿐 영광도 권력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우상은 무너지는 것입니다. 

북한을 보세요. 김일성 동상과 김정일 동상을 보세요. 

북한은 이제 단순한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김씨 왕조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하나님 섬기듯 섬기는 신정국가입니다. 죽은 김일성과 김정일이 다스리는 국가입니다. 대를 이어 충성한다고 27살 된 김정은을 지도자로 세우고 우상화시키는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과가 어찌될까요?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상이 무엇입니까? 

“우상”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헛것입니다. 실존하지 않는데 돌로 나무로 깎고 새기고 부어 만든 것입니다. 그래놓고 그것을 신이라 섬깁니다. 성경을 보세요. 수없이 많은 곳에서 우상 숭배를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42:17절을 보세요.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우상을 섬기지 않나요? 
현대판 우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자식, 돈, 가족, 건강, 명예, 이런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자식이 우상입니다. 자식이 하나님 보다 쎕니다. 그러면 그 자식은 반드시 망합니다. 어떤 이는 돈이 우상입니다. 돈이면 다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우상입니다. 어떤 이는 권력이 우상입니다. 직장이 우상이고, 건강이 우상입니다. 

어떤 것이든 하나님보다 우선하면 다 우상입니다. 그러기에 이것을 깨닫고 우상을 벗어 버리길 축원합니다. 아무리 소중한 자식, 아무리 소중한가정도 하나님 다음으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건강한 가정이 됩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잘 섬기는 나라가 되어야 건강한 나라가 됩니다.  

7년 전, 노무현 정부 때, 2월 보름에 정부주관으로 청와대 앞에서 음력 대보름날에 나라의 융성과 한 해 국가적 액운을 막기 위한 굿을 했습니다. 소위 무당인 인간문화재를 데려다가 액막이 굿판을 펼쳤습니다. 이런 짓은 망할 짓입니다. 나라도 망하고 개인도 망합니다. 하나님이 그냥 넘어가질 않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 여러분이 속한 직장에서 되지 머리 차리고 고사지내는 것이 있거든 힘을 다해 막으시길 바랍니다. 할 수 있거든 최선을 다해 막으셔야 합니다. 그것이 회사가 사는 길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사는 길입니다. 

여러분! 우상을 섬기면 망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나라가 잘 되는 나라가 있습니까?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를 보세요. 선진국 중에 우상을 섬기는 나라가 없습니다. 왜 일본은 우상 섬기는 나라인데 잘 살까 제가 고만하며 기도했는데 제게 주신 답은 그 땅은 순교의 피가 많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보세요.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 보세요. 우상 섬기는 나라 쳐 놓고 대부분은 다 못사는 나라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들은 대부분 다 잘사는 나라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십니다. 말씀이 백성들을 깨닫게 합니다. 그러면 우상숭배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 가정, 우리나라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함을 누리게 됩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8절을 보세요.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하나님 여호와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가까이 하라는 말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섬기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싹 달라붙어 힘써서 가까이 하라는 것입니다.

현대에 와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점 점 더 하나님을 거리를 두고 섬기려 합니다. 너무 가까이도 싫고 너무 멀리도 싫고 적당히 거리를 두려 합니다.   

성도 여러분!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는 꼭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고 삽니다. 그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꼭 붙어있어야 죽지 않고 생명을 지키고 복 받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5절을 보세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적당히” 라는 것은 없습니다. 주께 꽉 붙어 있으면 됩니다. 붙어있지 않으면 곧바로 죽게 됩니다.   

J.C.페니는 미국의 대부호로 이름난 사람입니다. 그가 1929년 미국 증권시장 파동 때 실수로 인해 많은 재산을 날리고 불면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대상포진’이란 육체적인 병까지 생겨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밤만 되면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고도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가 일쑤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고통과 불안에 떨고 있던 페니에게 병원 예배실로부터 찬송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예배 시간에 찬송과 성경 말씀과 기도를 드리면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모든 질병을 치료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재기한 후 교회에 많은 헌금을 드렸고 플로리다에 은퇴 목사를 위해 주택 백 동을 건축해서 헌납하였습니다. 페니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니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은혜에 감사해서 일평생동안 자신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가까이 하는 멋진 인생, 값진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고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그를 친근히 합시다. 제발 하나님을 떠나지 맙시다. 하나님께 꽉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한사람이 천명을 이기게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11절도 보세요.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까?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 사랑에 빚진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 조심하여”라는 말을 썼습니다. 이 말은 영적으로 더욱 긴장을 하여 근신하라는 것입니다. 방심하면 나도 모르게 사랑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한 왕이 있고 하나님을 멀리한 왕이 있습니다. 다윗 왕과 사울 왕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 왕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늘 가까이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 결과 어찌 되었나요? 사울은 당대로 왕조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후손들이 뒤를 이어 왕통이 이어졌습니다. 그 후손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습니다.   

시편을 보세요. 다윗 왕은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을 "나의 주, 나의 왕"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시편 145:1에서 다윗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노래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왕인데 그런데도 하나님은 왕이시며 주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높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높이고 사랑하고 찬양하십시다.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생활하고 우상을 철저히 버리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는 삶을 살면 어떤 축복을 주시나요? 3절을 보세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9절도 보세요.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10절 말씀도 보세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 싸워주시고 지켜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구나 건강한 가정을 소원합니다. 누구나 건강한 국가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어떻게요?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최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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