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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성품을 주시는 성령님! (갈 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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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갈5:16-24 
제목: 새 성품을 주시는 성령님! 날 구원하신 주 감사-샘253 

성격이 까칠하다. 성격차이로 이혼한다. 누구 성질이 뭐 같다. 비슷한 말일 거다. 다른 말로 기질이라고 할 수 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자기 책임이라고 하기 어렵다. 성격은 선천적이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사람마다 성품이 있다. 같은 말로 인격을 가지고 있다. 성격을 하나님 중심으로 쓰면 좋은 성품이 될 것이다.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이다. 성격을 자기중심적으로 쓰면 고약한 성품이 될 것이다. 나쁜 인격이 될 것이다. 

문제는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전인교육 해도 잘 안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 필요하다. 
성령님은 보혜사이시다. 도와주시는 성령님이시다. 무엇을 도와주시는가? 
가장 소중한 새 생명을 주신다. 성령님은 새 생명을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신다. 
새 생명, 새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새 성품을 만들어 주신다. 

1. 마음 밭에 자라는 두 가지 씨앗이 자란다. 

우리의 마음은 밭과 같다. 밭에 무엇이 자라는가? 곡식이 자란다. 잡초도 자란다. 
마음 밭의 잡초는 무엇일까? 육체의 욕심. 육체의 소욕이다. 
누가 뿌리는가? 세상이 뿌린다. 세상의 문화, 세상의 트렌드이다. 인터넷, 게임, TV 드라마, 노래...결국은 마귀가 뿌린다. 마13:39 “가라지를 뿌리는 원수는 마귀요” 

마음 밭의 곡식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령님의 소원이다. 누가 뿌리는가? 성령님이 소원을 주신다.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곡식을 심고 밭을 가만 두면 어떻게 될까? 곡식과 잡초가 뒤엉켜 자란다. 곡식보다 잡초가 훨씬 더 잘 자란다. 곡식이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17절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함이니라.” 

*바울 사도가 경험한 갈등이다. 롬7:22-23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우리의 마음 밭에는 지금 무엇이 잘 자라고 있는가? 곡식인가? 잡초인가? 

2. 육체의 소욕은 옛 성품을 따라 살게 한다. 

육체의 욕심은 마귀가 뿌린 씨이다.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 어떻게 살까? 

19-21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옛 성품이다.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행복할까? 성공할까? 21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이런 옛 성품은 쓸모없는 잡초와 같다. 이런 옛 성품은 아주 해로운 독초와 같다.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게 된다.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다. 축복이 아니라 저주이다. 

*인사청문회가 계속되고 있다. 대단한 분들이 나와서 검증을 받고 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문제투성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다. 검증하는 의원들 청문회 하면 어떨까? 마찬가지 일거다. 사람들이 왜 그럴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산 결과이다. 
남들은 그만두고 내 안에 있는 육체의 욕심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옛 성품은 무엇인가? 
스스로 한 번 청문회를 해 보자. 스스로 한 번 검증을 해 보자. 뭐라 말할 수 있을까?? 


3. 성령의 열매는 새로운 성품이다. 

내 스스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노력해도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보혜사 성령님이 도와주신다. 성령님은 새 마음을 주시고 새로운 성품을 만들어 주신다. 

벧후1:4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신성한 성품에 참예하는 자’를 개역성경에는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라고 되어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새 사람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회복시켜 주신다. 
하나님의 성품을 완전히 보여주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도와주신다. 

성령님이 만들어 주시는 새로운 성품 9가지가 있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9가지 성품이 아니라 새로운 성품의 9가지 색깔이다. 일곱 색깔 무지개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새 성품의 9가지 색은 무엇인가? 

1. 사랑의 성품: 십계명 1-4계명은 하나님 사랑이다. 5-10계명은 사람 사랑이다. 

마22:37-4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롬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진정한 자기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성령님은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새 성품을 주신다. 

2. 희락(기쁨)의 성품: 현실의 슬픔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기쁨이다. 

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성령님은 희락의 새 성품을 주신다. 

3. 화평(화목)의 성품: 화목한 관계를 만드는 성품을 주신다. 

먼저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신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사람과 화목하게 하신다. 롬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성령님은 하나님과도 사람과도 화목하게 하는 새 성품을 주신다. 

4. 오래 참음(인내)의 성품: 하나님이 주실 상을 위해 고통을 선택하고 참아내는 성품이다. 

모세의 인내이다. 히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성령님은 오래 참는 새 성품을 주신다. 

5. 자비의 성품: 약한 사람을 불쌍히 여겨 베푸는 성품이다. 

예수님은 약한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으셨다.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다. 
때로는 기적을 베푸셨다. 예수님의 기적은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성령님은 약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 불쌍히 여겨 친절을 베푸는 새 성품을 주신다. 

6. 양선(착함)의 성품: 착하고 바르게 사는 성품이다. 

노예시절 요셉의 성품이다. 창38:9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주인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 했던 행동이다. 성령님은 우리가 착하고 바르게 사는 새 성품을 주신다. 

7. 충성의 성품: 믿고 맡길만한 성품이다. 노예시절 요셉의 충성된 성품이다. 

창39: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의 주인 보디발은 노예 요셉을 믿고 모든 것을 맡겼던 것이다. 

창41: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라.” 

애굽 왕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면서 나라 살림을 전적으로 요셉에게 맡기면서 한 말이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사람에게 충성된 성품을 주신다. 

8. 온유의 성품: 자기 고집을 꺾어 순종하는 부드러운 성품이다. 

모세는 한 고집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모세가 후에는 자기 고집을 꺾어 순종하는 온유한 사람이 되었다.

민12:3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예수님은 당신의 뜻을 꺾어 순종하는 온유하신 분이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성령님은 우리에게 온유한 성품을 주신다. 

9. 절제의 성품: 옛 성품을 절제하는 새 성품을 주신다. 

아무리 잘 나가는 자동차라도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 큰 일이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야 한다.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성령님은 절제하는 성품을 주신다. 

우리의 성품은 평생 다듬어져야 한다. 평생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 
날마다 옛 성품인 육체의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날마다 새 성품을 주시는 성령님의 소원을 따라 살아야 한다. 16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맺는 말 

세상은 지식 재능 기술 자격을 먼저 요구한다.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그러나 좋은 성품을 갖지 못하면 오래 동안 일을 잘하기 어렵다. 관계가 깨지기 때문이다. 
가정이나 교회는 무엇이 먼저 요구될까? 성품이 우선이다. 

좋은 성품이 오래 가는 관계를 만든다. 좋은 성품이 행복한 관계를 만든다. 
좋은 성품이 오래 동안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한다. 
성령님은 오늘 우리에게 새 성품을 주시는 좋으신 성령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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