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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에 참여하라 (고전 9: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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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참여하라 (고전 9:16-23)

■ 환경 미화원인 김영백집사를 사람들은 '성자가 된 청소부'라고 부릅니다. 
이 분은 돈도 없고 시간도 많지 않은 분입니다. 자신과 가족 챙기기도 힘드신 분이었습니다. 
16평짜리의 시유지에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장남은 공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다 손가락 두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촉망받던 실업 축구 선수였던 차남은 연습 도중에 허리를 다쳐 수술을 받고 계속 투병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았다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좌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 집사는 환경미화원으로서의 업무가 비는 아침저녁 하루 두 차례 산꼭대기에 있는 집에서 손수레를 끌고 나와 그 일대의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파지와 병, 빈깡통 등 재활용품들을 수집합니다. 
어려운 살림을 보태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돈으로 그는 실로암 병원을 통해 매월 한사람의 개안 수술비를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49명의 앞 못보는 사람들이 광명을 찾았습니다.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50만원씩 4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무의탁 노인들에게 매년 겨울 내의 50벌을 드립니다. 

그가 이런 삶을 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1986년 중동에서 3년간의 근로자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심한 허리의 통증으로 앓다가 모아 두었던 모든 돈을 다 날리고 보증금 백만원에 월세 6만원의 사글세방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그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우유배달과 파출부로 자녀를 길렀습니다. 
부인은 남편을 위해 40일 작정 새벽 기도회를 다녔는데 새벽마다 아내를 바라보고 "소용없는 짓 하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그런데 40일 작정기도 마지막 날인 주일 아침 아내가 쓰러져 꼼짝 못하겠다며 교회에 데려달라고 애원을 하더랍니다. 
하는 수 없이 목발을 짚고 아내를 부축이며 간신히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날 예배를 드리면서 김 집사는 한없이 울고 회개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병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이 은혜에 감사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김 집사님의 삶을 기뻐받으실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이중적으로 부르셨습니다 
첫 번째 부르심은 구원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러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두 번째 부르심은 사역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일꾼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요 17:4-5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사역은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입니다. 
이 일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감당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 미국 '토크 쇼 여왕'으로 불리워지는 오프라 윈프리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프로를 진행하며 깜짝 쇼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형편이 어려워 고물차를 바꾸지 못하는 사람에게 새 차를 선물한다고 하며 새 차가 필요한 사연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수많은 사연을 가진 276명의 사람이 방청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방청객 중 11명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무대로 불러 올려 새 차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윈프리는 나머지 방청객 265명에게 작은 상자를 나눠주고 “그중 하나에는 마지막으로 드리는 12번째 자동차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방청객들이 오프라의 신호에 따라 뚜껑을 열자 모든 상자 안에 새 자동차 열쇠가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윈프리는 펄쩍펄쩍 뛰며 “모두 차를 받았어요!”라고 외쳤고, 
방청석에서는 “오, 맙소사!” “고맙습니다!” “믿을 수 없어요!” 등 감탄사가 연발됐습니다. 
방청객 276명 전원이 3,000만원 이상하는 자동차를 한 대씩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시절 엄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파출부 일을 하였고 9살 때 삼촌에게 처음 성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그 뒤로 몇 명의 친척들과 주변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14살의 나이에 아이를 낳기까지 했습니다. 
그 아이는 몇 개월만에 죽었습니다. 
그녀는 마약을 하기도 했고/ 비만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포 엔터테이먼트 그룹'의 대표로 우리나라 돈으로 8,755억 이상을 가진 갑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원동력은 가난과 아픔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성경을 읽으며 모세를 자신의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쓴 “이것이 사명이다”라는 자서전에서 네 가지 사명을 말합니다. 
➀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➁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➂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➃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익이나 의무 책임을 뛰어 넘는 사명은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울의 간증이며 신앙의 고백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그 일을 위해서 결혼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해서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복음을 위해서 그는 스스로 종이 되었습니다. 
희생과 고난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자신이 유대인과 같이 된 것도, 약한 자가 된 것도 모두다 영혼을 얻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17절에 나옵니다. 
고전 9: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직분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직분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직분이었습니다. 

이 직분은 바울만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직분입니다. 
우리도 복음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이 직분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어떻게 해야 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지 나누기를 원합니다. 

➊ 우리는 스스로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등불을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야만 사람에게 비출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감추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공개적으로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자리에 있든지 분명하게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마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시인할 때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시인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부인할 때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그 때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전도를 하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지 못하고 숨기기 때문입니다. 

➋ 올바른 생활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는 투명하게 살아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이 비웃어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손해만을 따져 살지 마십시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영적인 이익을 추구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성경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은 우리들의 행실입니다. 
우리들의 바른 생활과 아름다운 헌신이 저들에게 감동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될 때 전도는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➌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중에 전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전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전도해야 겠다는 마음만 먹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구체적인 전도의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우선 전도의 대상자를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할 날짜를 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저런 이유로 전도를 미루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전도의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 기도하면서 떠오르는 그 사람을 전도의 대상자로 확정하시기 바랍니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작전을 세우고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일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상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➍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는 사람의 실력이나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감동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니까 설교가 이해되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전도는 기도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전도가 됩니다.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왜냐하면 전도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의 대상을 놓고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야 합니다. 

혼자서도 기도해야 하지만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온 교회가 이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귀는 자기 손에 있는 영혼을 놓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지키려고 할 것입니다. 그 영혼을 마귀의 손에서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아무리 여리고 성과 같이 완고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무너뜨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 

➎ 전해야 합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칭찬받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특별히 어려운 지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말씀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면 됩니다. 
내 생각과 내 지식보다 말씀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전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발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외식을 하더라도 아무데나 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맛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그 집이 아무리 멀어도/ 산 속에 있어도 잘도 찾아갑니다. 
별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맛있는 집에 몰려갑니다.
왜 몰려간다고 생각하십니까??
소문 때문입니다.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소문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그 사람에게 부담가지 않도록 살짝 한마디씩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정말 좋다. 예수님을 믿으니까 정말 좋다고 말해 주십시오. 
그리고 목사님 자랑도 살짝 해주십시오. 

➏ 은혜가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바로 여러분들이 예수 믿고 복받아서 은혜가 풍성한 삶을 사는 것보다 좋은 전도지는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먼저 예수 믿는 맛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져야 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전도입니다. 
염려와 근심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 됩니다. 

전도는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전도의 대상자를 정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일이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전도는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힘써야 할 분명한 가치가 있는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부르시고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자로 부르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 중 가장 귀한 것은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부디 여러분들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 어느 대학교수가 춘천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타고 가며 옆 사람에게 전도합니다. 
교회 집사인 교수는 전도지를 꺼내서 "교회에 가니 참 좋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라고 전도하니 옆 사람이 말합니다.
"나는 목사입니다". 전도하던 교수는 너무도 창피하여 "죄송합니다. 공자 앞에서 문자를 쓴다더니 집사가 목사님께 전도하다니 민망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아니요, 내가 당신한테 은혜를 받았소. 나는 강원대학교 총장이요" 하며 자기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일하십니까?" 라고 묻습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교수입니다." 
"그럼, 연세대학 의과대학은 어떻습니까?" 
"예, 연세대학 의과대학은 한국에서 제일가는 의과대학입니다" "그렇습니까?" 
며칠 후 총장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연세대 의과대학에 이력서를 제출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력서를 내고 그의 도움으로 연세대학 의과대학 교수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전도함으로, 전도를 통해서 축복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신바람 건강법' 의 황수관박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전도하는 사람에게 명예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권세도 주십니다. 

■ 일제시대 때 최봉석목사님은 “예수 천당” 하시며 전국을 다니기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한번은 기차에 타서 앞 칸부터 “예수 천당, 예수 믿으시오. 예수 천당, 예수 믿으시오” 하고 가는데 저만큼 가니까 동기동창인 채필근 목사님이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채필근 목사님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귀에 대고 “예수 천당, 예수 믿으시오”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채필근 목사님이 “여보게, 봉석이 날쎄. 나 채목사야” 했더니 다른 얘기는 않고 한번 더 “예수 천당, 예수 믿으시오” 소리지르더랍니다. “나, 채목사라니까!” 그러자 최봉석목사님이 채필근 목사님을 향하여 손가락질을 하며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이녀석, 벙어리 아냐? 목사가 여기 입 다물고 앉아 있어?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옆에 수많은 영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그렇게 멍청히 앉아 있어. 이 녀석 말 못하는 자페증 환자 아니야.” 그리고는 다음 칸으로 가서 다시 “예수 천당 예수 믿으시오” 외치더랍니다. 그것이 채필근 목사님에게 얼마나 충격이 되었는지 여행하면서 계속 울면서 회개하고 자신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영적으로 말하기 싫어하는 자페증 환자가 아닙니까? 
말 못하는 영적인 벙어리가 아닙니까? 
이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도스토예프스키는 29세에 국가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영하 50도나 되는 추운 겨울날, 그는 사형받기 위하여 기둥에 묶여 있었습니다. 
사형집행까지는 정확히 5분 그는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생각했습니다. 

2분은 귀중한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데에 쓰고, 2분은 자신이 살아온 28년 동안의 삶을 
되돌아 보고 마지막 남은 1분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둘러보는 데에 쓰기로 했습니다. 

2분은 정말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3분 후를 생각하자 정신이 혼미해지고 아찔해집니다. 
총에 탄환을 장착하는 소리도 '철커덕'하고 들려옵니다. 
불현 듯 죽음에 대한 공포가 밀려오고 온몸이 가눌 수 없게 떨립니다. 

그 순간, 한 병사가 흰 수건을 흔들면서 형장으로 달려 들어왔습니다. 
총살형 대신 시베리아 유형을 보내라는 황제의 칙령이 내려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늘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져진 5분간을 생각함으로 시간을 금쪽같이 아끼며 살았습니다. 
5분 후가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결코 1분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내가 전도해야 할 사람들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열매에 연연하지 말고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줄로 믿고 전도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전도에는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요한 웨슬리(John Wesley) 목사는 감리교 후예들에게 유언하기를 
"당신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 외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마시오. 이 일로 시간을 보내며, 이 일로 당신이 쓰여지도록 하시오. 보시오. 당신이 얼마나 많이 설교했느냐 또는 이런 저런 일들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졌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최선을 다해 영혼을 구했느냐 못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죄인을 데려와 회개하게 하시오" 라고 했습니다. 

복음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일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민감하고 성실하여야 합니다. 
전도에 무감각해져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복음 전도를 영적인 사명과 책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부득불 하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이 전도입니다. 우리에게 이 직분이 있습니다. 
전도를 향한 사도바울의 열정과 심정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박국 2장 14절의 말씀처럼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는 그 날을 바라보면서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여러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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