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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눅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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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눅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눅20:38) 

1. 이태리의 시성(詩聖) 단테(Dante)는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면 사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영원을 모르는 생명은 생명이 아닙니다. 생명의 가치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생명은 지구보다 무겁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희생하실 만큼 인간 생명의 가치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 인간의 생명의 가치를 영원히 하시기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세상도 사라지고, 이 세상의 욕망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요일 2:17) 성경대로 세상에 오셔서(마1:20-23,사7:14) 성경대로 사시고 성경대로 십자가에 고난받으시고 죽으신(눅18:31-33,눅22:37) 예수께서 성경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고전15:3-8)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부활하실 것을 수차례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말씀하신 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직후였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사람들이 세례 요한이라 하기도 하고,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 하나 라고 합니다고 제자들이 말하자 예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축복하셨습니다.

(마16:17-19)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그리고 십자가에 고난받으시고 죽으실 것과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막8:31-32)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두 번째는 갈릴리에서 사역을 마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중에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막9:31-32)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그리고 세 번째로 말씀하신 것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직전이었습니다. 이때는 구체적으로 고난받으시는 장소를 예루살렘으로 밝히셨습니다.

(막10:33-34)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 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이렇게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대로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열두 번에 걸쳐 부활하신 몸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1) 첫 번째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셨습니다.
(막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 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2)두 번째는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길가에서 두 여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마28:8-10)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쌔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3)세 번째는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눅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4)네 번째는 엠마오 도상에서 글로바와 다른 한 사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눅24:13-32)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5)다섯 번째는 제자 도마가 없을 때 열 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눅24:33-36)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6)여섯 번째는 예수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요20:24-29)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7)일곱 번째는 갈릴리 해변에서 7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요21:1-23)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8)여덟 번째는 예수께서 갈릴리에 가셔서 제자들에게 지시하신 산에서 열 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마28:16-17)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9)아홉 번째는 500명의 형제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고전15: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10)열 번째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고전15: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11)열한 번째는 감람산에서 열한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시리라는 재림을 약속하셨습니다.

(행1:3-12)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 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2)열두 번째는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행9:1-6)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고전15: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2. 부활하신 예수께서 이렇게 완전하게 부활하신 몸을 보여 주셨는데도 여전히 의심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고난 받으시고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셨을 때 그 뜻을 깨닫지 못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더러 있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의심할 뿐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오히려 두려움 가운데 모여 숨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이 예수 부활의 사실을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하자 이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했습니다. 경비병들과 더불어 관련된 모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어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몰래 와서 경비병들이 자는 틈을 이용해 예수의 시체를 도둑질해갔다고 소문을 퍼뜨리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문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우리가 잘 말해서, 너희에게 아무 해가 미치지 않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금력(金力)과 권력으로 막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돈과 권력에 매수된 그들은 시키는 대로 했고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어서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전하게 되면 자칫 체포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11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눅24:36)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평안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은 여전히 무섭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靈)으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육체가 없는 유령과 같은 존재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두려웠던 것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경험했던 제자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그토록 수차례에 걸쳐 말씀하셨건만 도무지 기대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셨다는 사실에 대해 전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던 제자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실과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부활을 의심하며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눅24:38-39)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고 말씀하시므로 유령이 아니라, 참으로 육신을 가지신 완전한 사람, 십자가에 죽었던 몸이 온전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부활을 확신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유령은 살과 뼈가 없는데 자신의 ‘손과 발을 보라’, 십자가에 못박힌 손과 발의 그 못자국을 만져 보라, 십자가에 죽기 전 그 몸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후 여드레를 지나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직접 만져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는 제자 도마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20:25-27입니다.
 
(요20:25-27)....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십자가에 못박힌 손과 발의 못자국과 창에 찔리신 옆구리를 직접 만져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과 발을 직접 만져보고 너무나 기뻐 어쩔 줄을 모르면서도 그 기쁨 때문에 부활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믿지 못하고 놀라워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눅24:41)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고 하시자 제자들이 마침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렸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것을 받아 보는데서 직접 잡수셨습니다. 예수께서 자신의 부활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유령이라면 어찌 음식을 먹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환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으로 본 것이 아님을 증거해 주신 것입니다. 


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을 가지라면서 보여주신 부활의 몸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의 그 몸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몸이십니다. 마리아의 몸을 통해 입으신 인간의 몸 그대로가 아니라, 부활의 새로운 몸입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30년 세월 속에 병들고 약해지고 쇠하여지는(늙어가는) 몸, 그리고 끝내는 죽어야 하는 몸이 아니라, 이제 더는 약하거나 병들거나 늙어가는 몸, 그래서 썩어가는 몸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에 살아야 하는 몸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영원한 생명을 지닌 몸으로 다시 사신 것입니다.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아도 되는, 의식주(衣食住) 등의 물질세계를 초월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두려워 떨며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있었는데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 문이 잠긴 상태로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요한복음20:19입니다. 

(요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이처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아니하는 전혀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요20:26-27) 예수 그리스도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영광스러운 몸으로의 부활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만일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전도와 여러분의 믿음은 헛되고 맙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여러분의 믿음도 헛되고 여러분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도 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죽은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서 온 것처럼 죽은 사람의 부활도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왔습니다.(고전15:20-22) 

아담의 죄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모든 사람이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에는 각자 자기 차례가 있습니다. 첫째는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이고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을 믿었던 모든 성도들입니다. 그런 다음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며 그때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됩니다. 성도 여러분, 현재 지니고 있는 살과 피, 육신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썩어질 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 가지 비밀을 말하겠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약속하신대로 다시 오실 때, 예수 부활을 믿는 성도는 죽지 않고 모두 홀연히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전혀 새로운 몸으로 변화됩니다. 세상 종말을 알리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알리는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은 사람들이 썩지 않을 사람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며 우리는 모두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빌3:20-21) 

예수 믿는 사람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전혀 새로운 존재, 영원히 썩지 아니하고 영광스러운 몸, 그러나 살과 뼈를 가지되 시간과 공간, 의식주를 초월한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고전15장,약 1:18)

 바로 이런 일, 부활 후의 삶을 이사야 선지자는 “(사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라는 말씀으로 예언했습니다. 또한 부활 후의 삶에는 ‘밤’이 없습니다. 어린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부활한 성도들이 들어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하신 빛이 되시기 때문에 밤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21:22-25입니다. 

(계21:22-25)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를 ‘밤이 없는 영원한 아침의 나라로’ 인도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가 완전히 사함 받았다는 확실한 증표입니다. 더 이상 죄 아래 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 권세 아래에 있는 인류를 구원하신 것이기 때문에 예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에게 다시는 죽음의 재앙이 없습니다. 이를 호세아 선지자가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호13:14) 내가 그 백성을 무덤에서 구원하며 죽음의 권세에서 건져낼 것이다. 죽음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무덤아, 너의 멸망이 어디 있느냐? 

부활에 대해서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찾아와서 질문에 답해주시면서 구체적으로 부활 이후의 삶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20:27-40 말씀입니다. 

<사두개파 사람 가운데 몇 사람이 다가와서,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남자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남겨 두고 죽으면, 그 남자가 그 여자를 맞아들여서 그의 뒤를 이을 자식을 낳아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형제가 일곱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얻어서 살다가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고, 그 다음에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일곱 형제가 다 그렇게 하였는데,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그러니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서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사람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느니라. 그들은 천사와 같아서, 이제는 죽지도 않고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니라.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은, 모세도 떨기나무 이야기가 나오는 대목에서 보여 주었는데, 거기에서 그는 주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느니라. 하나님은 죽은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느니라."> 

이 말씀을 듣고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하고 말하자 사두개인들은 감히 예수께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는 말씀에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은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브라함의 자손된 모든 사람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그들의 부활이 약속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로라.”고 하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를 소중히 여겨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언약이 믿음의 자손들에게 영원히 계승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었었노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는 현재 시제로 말씀하신 것은 바로 지금 이 시대 예수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된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더 이상 죽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들의 육체는 썩어 흙이 된 지 오래지만 그 영혼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어서 실제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 예를 더 보겠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변화산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홀연히 변화되어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흰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하시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것은 모세나 엘리야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누가복음9:28-32을 보겠습니다. 

(눅9:28-32) 이 말씀을 하신 후 팔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쌔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예수께서 그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 빛의 광채가 나더라는 뜻입니다.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인간의 몸을 입으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기 전이라도,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신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제자들에게 보이신 것은 바로 모세와 엘리야가 지금 ‘이 세상’에 없지만 더 이상 죽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살아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과 같은 신앙의 선조들이 몸은 비록 죽었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새 생명에 참예케 될 것임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과 맺은 언약은 예수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된 사람들에게 영원한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한한 인생의 눈으로 보면 육신의 죽음이 곧 존재의 끝으로 보이지만 신령한 믿음의 안목으로 보면 그것은 새로운 시작, ‘출발’일 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살아 있는 관계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 믿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아니하면 비록 ‘이 세상’에서 살아 있다 해도 영적 의미에서 살아 있다고도 할 수 없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육체적으로 죽었다 해도 예수 부활을 믿음으로 ‘부활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 속에 살아가게 되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살아있는 관계를 성경 요한일서4:15에서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일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시게 됩니다. 

이를 두고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생명이 감취어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골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예수 믿는 성도 여러분 안에는 영원한 부활의 생명이 감취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안에 감추어져있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인간의 궁극적인 상황인 <죽음>을 <생명>으로 극복하게 하는 능력과 권세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한 사도 바울은 그 어떠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되는 삶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5:55-58입니다. 

(고전15:55-58)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이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감추어진 부활의 생명이 내 안에 거하게 되고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하나님 나라가 언제 임하게 되느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눅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영생(하나님 나라)은 죽음 후에 오는 것만이 아니고 ‘지금 현재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생명은 ‘지금 여기에서’ 영원한 현재로서 경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구약의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옮겨졌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11:5-6을 보겠습니다.

(히11:5-6)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에녹을 옮기셨다는 것은, 에녹을 변화된 몸으로 하나님 나라에 데려가셨다는 뜻입니다. 사람에게서 태어난 몸으로 그냥 하나님 나라에 데려가신 것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시켜 데려가셨다는 것입니다.(고전15:50) 에녹이 이러한 영광과 축복을 받게 된 이유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으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될 수 없고 자신에게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 되실 수 없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는 ‘부활의 자녀’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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