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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도, 예수믿는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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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초기에 영수라는 직책이 있었습니다. 
요즘으로 하면 장로에 해당되는 직책입니다. 

경동제일교회에 엄영수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의 직업은 왕손을 모시는 마부였습니다. 

하루는 왕손을 모시고 지방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엄영수가 말을 몰면서 왕손에게 
"나으리, 예수님을 믿으시죠" 하고 전도했습니다. 

왕손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예수를 믿느냐?’"
"예 예수님을 믿은지 3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마음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 말을 들은 왕손이 마부인 엄영수에게 빈정거리며 물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너 같은 상놈이 양반이라도 된다더냐?" 

그 때 엄영수가 대답했습니다. 
"나으리, 예수님을 믿는 도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양반이 되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마부 노릇을 잘하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말에 왕손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아 마음이 열려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왕손은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자기에게 전도한 마부인 엄영수를 향해 ‘형님’이라고 불렀고 
훗날 승동교회 목사가 되었습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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