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마귀의 특징 세 가지

마귀의 특징 세 가지

- 나은혜 사모(타코마연합장로교회사모) 
 
 
마귀의 특징 세 가지는 욕심쟁이, 살인자, 거짓말쟁이인데 이 세 가지는 우리 속에 다 있는 것이다. 
그런 고로 신자는 표적으로 먼저 내 속의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신다. 그것은 내 힘으로는 도저히 쫓아낼 수가 없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쫓아낼 수가 있다. 

이 세 가지는 쫓아내도 조금만 방심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속에 다시 들어와 꽈리를 틀고 자리 잡고 앉아 있어서 부지런히 잘 살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인생의 고뇌를 깊이 연구하다가 그 모든 것이 인간의 욕심에서 나온 것을 깨닫고 모든 욕심을 버리면 평안할 수가 있다고 설파하였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미워하고 살고 있는가? 미움은 남과 나를 죽이는 것인데 특히 가장 사랑해야 하는 가까운 가정에서 서로 미워하고 살고 있으므로 불행하고 괴로운 삶을 살고 있다. 남을 미워하는 것은 벌써 살인자인 것이고 마귀가 내 속에서 역사하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하였는데 천국 백성이 되려면 결코 남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 

마귀는 거짓말쟁이로 속이는 자이다. 마귀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없다, 지옥과 천국은 없다.”라고 하고 심지어는 “예수님은 사생자다”라고까지도 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려는 사람들에게 의심을 넣어준다. 

마귀는 거짓말쟁이인데 우리도 얼마나 많이 남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사람인 야곱은 아버지인 이삭을 속였고 자신은 삼촌 라반에게 더 큰 속임을 당하였다. 남을 속이면 그렇게 자기도 속임을 당하는 것이다. 

마귀의 특징 이 세 가지가 우리 속에 끊임없이 침범하여 우리를 자기 백성삼고 그 나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을 알아서 그것들을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로 깨트리고 내 속에 하나님의 성결한 나라를 세우도록 해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