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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크리스천이 발하는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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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발하는 공명 

 
책상 위에 두 개의 소리굽쇠를 올려놓고 한 쪽의 소리굽쇠를 치면 한참 있다가 
다른 소리굽쇠에서도 같은 소리가 울린다. 
이것을 ‘소리의 공명 현상’이라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람에게서도 어떤 음파가 발산되고 있는 것 같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어떤 사람이 끼어들기만 하면 금세 분위기가 썰렁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우울한 분위기였는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기만 하면 분위기가 금세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한 사람은 트러블 메이커이고, 한 사람은 분위기 메이커 내지는 피스 메이커다. 
소리와 색깔과 냄새는 전염성이 있다. 
일종의 공명 현상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라는 절대음감’이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음만 발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톤, 그리스도의 시그널, 그리스도의 컬러, 
그리스도의 향기만 발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가 아닐 수 없다.

- 임화식 목사(순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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