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산마루서신]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그대사랑
- 186
- 0
첨부 1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너에게 묻는다/안도현-
연탄재가 사람 낯 뜨겁게 합니다.
추울 때 엉덩이 덮였던 것이
언제인데 길거리에서 발로 차다니.......
새 하얗게 죽어버린 몸
제 몸뚱이 빨갛게 불태워
가난한 집 아랫목을 덥였던 연탄재!
남을 위하여 타오르던 그 뜨거움
그 헌신이 사람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오늘 나는 다시 묻습니다.
언제 내 몸뚱이 활활 태워
내 새끼라도
내 마누라라도
사랑했던 일이 있었는가?<연>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운영자
- 조회 수 1400
- 19.09.27.10:37
-
- 행복
- 조회 수 744
- 23.11.24.21:06
-
- 행복
- 조회 수 668
- 23.11.23.10:43
-
- 행복
- 조회 수 629
- 23.11.23.10:40
-
- 행복
- 조회 수 803
- 23.11.23.10:32
-
- 행복
- 조회 수 447
- 23.11.23.10:22
-
- 행복
- 조회 수 238
- 23.11.23.10:19
-
- 운영자
- 조회 수 1591
- 23.09.17.19:49
-
- 운영자
- 조회 수 2682
- 23.09.10.23:00
-
- 운영자
- 조회 수 2576
- 23.01.31.23:54
-
- 운영자
- 조회 수 2127
- 23.01.31.20:30
-
- 운영자
- 조회 수 11666
- 17.10.27.13:29
-
- 운영자
- 조회 수 854
- 22.12.23.18:15
-
- 운영자
- 조회 수 537
- 22.12.23.18:14
-
- 운영자
- 조회 수 1330
- 22.12.23.17:58
-
- 운영자
- 조회 수 820
- 22.12.23.17:53
-
- 운영자
- 조회 수 285
- 22.12.23.17:23
-
- 운영자
- 조회 수 608
- 22.12.05.00:07
-
- 운영자
- 조회 수 4421
- 22.11.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