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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뒷 힘이 모자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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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처음에는 잘 하다가 나중에는 망치는 수가 있습니다.
뒷 힘이 모자란 것입니다
먼저 점수를 따고도 나중에 더 많은 점수를 내 주어서
시합에서 지는 운동 선수들이 있습니다.
뒷 힘이 모자라는 사람들입니다.
운동 선수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공부하는 사람들도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해서
정말 뛰어난 성적을 얻어서 칭송을 받지만
나중에는 뒤쳐지는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잘 하던 것을 끝까지 잘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과 긴장감도 줄어들고 체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잘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는 듯이 보이던 사람들이
끝날 때쯤 되면, 훌륭한 성과를 나타냅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저력이 있다고 합니다.
체력 안배를 잘 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서양 선진국 사람들과 견주어 볼 때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뒷 힘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기초 체력이나 기초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밑바탕을 처음부터 제대로 닦지 못했다는 말이 아닙니까?
그러고 보면, 뒷 힘이 모자란다는 것은
처음부터 제대로 힘을 키우지 못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도 처음에 뛰어나 보이는 것은
있는 힘, 없는 힘을 다 끌어모아 잠시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 순간이 지나면 일을 계속해나갈 힘이 없어서 사그라집니다.

밑바탕을 닦는 일은 정말 재미없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시간과 힘을 들이는 만큼
어떤 열매를 곧 따먹을 수 있는 과정도 아닙니다.

우리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합니까?
뒷 힘이 모자란다는 점에서는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모습과 별로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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