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오늘 하루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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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뽑아 보관하여 두었던 파이프 지주대를 꺼내
밭에 세웠습니다.
나는 주로 배관 시설을 점검하며
수리할 것은 수리하였습니다.
오래된 관수 장치들이 낡아서 부서지고
물을 받는 중에 빠져나가기에
이를 손보아야만 했습니다.
농작물이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면
물과의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산업을 일으키려면 전기 에너지가 확보되어야 하듯
농사 지으려면 물을 확보해야만 합니다.
오늘은 날이 무척 더웠습니다.
오늘은 모두 7명이 함께 일하였습니다.
노숙인 형제님들 중에 3명은 20대 1명은 30대였습니다.
젊은 노숙인들이 늘어나 걱정입니다.
모두 오늘 하루 열심히 땀을 흘렸습니다.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사치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구하는 것은
마치 그림 속의 태양에서
빛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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