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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소망 (벧전 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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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 신 긍휼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 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소망이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평북 선천 가물남교회에서 시무하다가 6.25 때 순교당하신 이성주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이목사님은 공산정권의 앞잡이인 기독교도 연맹에 가입하지 않은 다고 해서 모나사이트 광산에 강제로 수용되던 때의 이 야기 인데 정치 보위부에서 사람을 보내서 이목사님을 설득하려고 사람 을 자주 보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말하기글 [당신은 고등학교 교장 을 한 인테리라면서 왜 어리석게 고집만 피우십니까 당신은 바보 요, 학교다닐때는 늘 낙제나 했겠소 라고 하자. 이목사님은 말하기를 [ 나는 소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모두 1호로 졸 업한 사람이요, 공부를 너무 잘했기에 곧 바로 중학교 선생이 된 것이요, 그러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목사가 된 것은 그것이 더 좋길 래 된 것이 아니겠소 목사는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께 서 지혜를 부어서 사리를 잘 분별할 수 있는 것이요] 라고 말하자. 보위부 사람이 말하기를 분별력이 있어서 이고생을 하십니까 여기서 무슨 소망이 있습니까 이목사는 대답하기를 우리네 소망은 당신네들과 비교할 수 없소, 당 신네 소망은 보섭끝 소망이고 우리네 소망은 나팔통 소망이요. 당신들 은 소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대학교로, 결혼하고 출세해서 소망 이 점점 커지는 것 같지만 나이많은 다음에 무슨 소망이 있소, 그러 니 보섭끝 소망이 아니오. 그러나 우리는 죽어도 부활하며 천국에서 주님과 만나 상받게 되니 그러니 나팔통 소망이 아닌가. 나도 세상을 살아 보았는데 여기밖에 참 소망이 없는 것이요. 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이 목사님의 별명이 나팔통 소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같이 강제 수용소에서 있던 그동 생 이성호 목사가 증언을 했습니다.

 천국의 소망, 나팔통 소망이 있기에 순교를 하면서까지 그것을 잃지 않은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산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산 소망은 살아있는 사람만 이 가지게될 줄 믿습니다. 죽은 사람은 소망이 없습니다. 산 소망은 소망의 대상이 분명이 살아있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부끄럽 지 않은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이 편지를 쓸때는 악명높은 네로황제의 박해가 있었 던 시기 입니다. 그러한 환란과 박해 속에서도 성도들에게 소망을 잃 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굳게 서도록 하기 위한 서신인 것입니다. 많은 환란과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작을 [찬송하리로 다] 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환란 가운데서도 찬송할 수 있는 것은 산 소망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서망은 이세상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로서 꿈이 있고, 청년은 청년으로서 푸른 이상이 있고 장년은 장년으로서 희망이 있고, 노년 은 노년으로서의 바램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망은 누구에게나 있고 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소망을 가지고 나는냐가 문제입니다. 우리 성도 의 소망은 보습끝 소망이 되어서는 안될줄 믿습니다. 나팔통 소망, 산 소망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의 소망은 구름과 같다고 했습니다. 곧 죽은 소망이라 하겠습니 다. 세상의 소망은 소망하는 대로 되는 경우 보다 그렇지 않은 경 우가 더 많은 것입니다.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이 세상의 소망입니다.

수 백억을 빼돌리면 잘 살것 같았지만 결국은 자살 할 수 밖에 없는 어느 지점장의 죽음을 보면서 이세상의 소망은 참으로 죽은 소 망이요, 허무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온갖 좋은 것을 다 가져본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도 마찬가지로 요일2:15-에 세상을 사랑치 말라고 했습니 다...세상도 그 정요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 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1:24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다고 했습니다. 옛 합동 찬송가 562자에 [이세상의 소망은 구름같고 부귀와 영화도 한 꿈일세 사망의 바람에 이슬같이 되나 나의 귀한 목숨 영원일세] 라고 어렸을 때 뜻도 모르고 부르던 찬송가 가사가 생각납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처럼 어리썩은 사람이 없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산 소망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1. 소망의 출처-하나님

바울 사도는 롬8:24에-[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것은 소망이 아니니 보이는 것을 누구 바라리요] 고후 4:18에-[우리가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은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은 것은 영원함이니아] 고했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얻기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3 절 끝을 보면 [소망이 있게 하시며] 라고 했는데 이미 우리는 이 소망을 얻은 사람임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거듭난 자에게 주어진 선물인 것입니다.

2. 산 소망의 증명-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가 가진 소망이 산 소망이라고 불리워지는 이유가 어디 있겠습 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므로 결코 취소되거나 변하지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롬 5:5 에-[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음바 됨이니] 우리가 가진 소망은 존재하지 않은데 있기를 바라는 어리썩은 세상종 교의 소망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은 확실히 존재하는 산 소망인 것 입니다. 우리의 소망이 산 소망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을 확실히 체험한 사도 베드로는 주님께서 부활하고 승천하사 성령으 로 거듭나게 하신 것을 보아서 확실한 산 소망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산 소망의 실체(4)

산 소망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4절 말씀에 하늘에 간직된 기업이라 고 했습니다. 이 기업은 제비 뽑아 나누다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서 약속의 땅을 차지 하는 것을 말합니다만, 쉽게 말해서 상속 을 의미합니다. 상속은 부모나 친척이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을 말합니 다. 성도는 3절 하반절에 거듭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으로 새생명을 소유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롬 8:17에-[자녀이면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게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될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 기업은 썩지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니 한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늘에 있기 때문입니다. 땅에 있던 이스라엘의 기업은 결국 더러워지고 쇠하고 썩고 말았습니다. 이세상에 소망을 둔 모든 사 람의 기업도 결국은 썩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우리의 기업은 산 소망이 될 줄로 믿습니다.

4. 하늘에 산 소망을 가진 자는 이 세상에서 소망으로 살아갑니다.(5-12)

어떤 소망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함을 입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보호하심이란-군상용어 로서 적의 공격에 대하여 안전하고 보호 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숱한 어려움과 위험 이 우리 주변에 깔려 있다고 할지라도 능력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께 서 마지막 그날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에 성도에게는 소망이 있는 줄 믿습니다.

2) 이러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인내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게 됩니다. 인간인지라 그 시험 때문에 근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믿음으로 돌 리켜 보면 그 시험 때문에 오히려 크게 기뻐할 수 있게 되는 것입 니다. 이 시험은 금을 얻기 위한 연단에 불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데 금보다 더 귀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기 대문에 잠간의 시험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지 만 영광을 얻으신 것처럼 산소망을 가진 성도들 또한 소망을 바라보 며 인내하기를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두십시다.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은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비록 시련이 있다고 할지라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습 니다. 세상에 믿던 모든 것이 끊어진다고 할 지라도 오히려 우리의 소망은 든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여러분의 심령에 더욱 소망이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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