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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귀한 생각 (골 03:2-3,잠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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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항상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그래서 파스칼은 말하기를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습니다. 밤에 잠이 안 올때에도 사람들은 생각을 합니다. 길을 가면서도 생각을 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생각을 하고, 일을 하면서도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하루 종일, 24시간 생각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 생활에 있어서 "생각"이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교회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손과 발을 움직여 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입니다. 이처럼, 사람이 생각하는대로 우리의 행동이 결정되기 때문에 생각은 참으로 중 요 합니다. 나는 시장을 가고 싶은데 내 발이 엉뚱하게도 이웃 집으로 간다든지, 나는 학교 에 갈려고 생각을 했는데 내 발이 엉뚱하게도 산으로 간다는 예는 없습니다. 설 령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가 아닌 이미 다른 그 무엇이 이끌려 다니는 존 재가 된 것 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생각하는가"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 짓습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선하면 선한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의 생각이 악하면 악한 사람 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그 사람은 [오늘날 까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도 저 새와 같이 날수 있을까 생각하고 생각한 나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발명했습니다. 세종대왕-어떻게 하면 백성들에게 우리의 말을 갖게 할까 생각하여-한글 을 만들게 되었다. 이순신 장군-외적의 침략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하다가-거북선을 만들었다.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생각으로 가 득찼던 사람은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이 항상 허망하고, 생각하는 것이 악하며, 마음에 품고 계획 하는 모든것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것을 생각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밤 낮 생각하기를 어떻게 하면 남의 호주머니에 있는 것을 훔칠까 어떻게 하면 몰 래 빼낼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는것에 따라서 발명가가 되기도 하고, 위대한 소설가가 되기도 하 고 도둑이나 강도가 되기도 합니다.

얼마전 T.V에서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장면이 얼마전에 소개 됐는데, 키가 조그마한 10대 소년 몇명이 칼을 드리대고 총으로 위협을 하면서 돈을 요구하더랍니다. 그들이 뒷주머니에 있는 수첩을 꺼내면서 "네 주소와 전화 번호를 아니까 우리를 잡으면 좋지 않다"고 협박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교포의 경우, 여러차례 그런 경우를 당했다는 것 입니다. 한번은 그 소년들을 겨우 잡아서 재판을 받게 됐는데, 판사가 왜 이런 짓을 했느 냐고 물으니까 그들이 말하기를, "사람이 죽을때 어떻게 죽나 보려고 했다"는 것 이였습니다. 여러분, 이런 생각을 가진 자들이 과연 커서 무엇이 되겠습니까 생각하는 것이 악하고, 마음에 원대한 꿈도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링컨은 말하기를 "사람이 40세가 되면 자기의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고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지금까지 그가 생각한 것에 따라서 밝은 인상이 될 수 있고, 주름 살이 지고 슬픔에 찬 인상이 될수 있고, 그가 생각한 것에 따라서 험악한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일 겁니다.

생각하는 것이 항상 악하고, 음란하고, 죄악된 것만 생각한 사람은 그의 인상도 그와 같을 것이고, 항상 기쁨을 갖고 삶의 희락과 만족과 감사를 느끼며 살던 사 람은 그의 인상도 기쁨이 넘치고 인자함과 사랑이 넘치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체를 주장하는 것, 그것은 마음입니다 생각의 여하, 마음 먹기에 따라서 우리의 속사람과 겉사람이 만들어지는 것 입니 다.

오늘, 성경에서도 이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잠4:23-"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 서 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재산을 지키라, 명예를 지키라"고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지키라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 하시기를, "너희가 말을 하는 것은 그 마음에 가득한 것을 표현 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선한 행위는 선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악한 행위는 악한 마음에서 나는 것 입니다. 복 받을 사람은 그 생각하는 것이 복되고, 저주 받을 생각을 하면 그 사람은 언 젠가는 저주 받을 날이 오고야 마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우리의 생각을 사로 잡으려 합니다. 그 사람의 생각만 사로 잡으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과 모든 생활도 마음대로 조 정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로 하여금 예수님을 팔아 먹게 할 때에도, (요13:2)을 보면,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팔아 먹게 한 행위도 마귀가 시킨 것이 요, 나중엔 목매달아 자살하고 또 곤두박질해서 창자가 다 터져 죽게 한 것도 마 귀였습니다. 가룟유다는 그의 생각속에 들어오는 마귀를 물리치지 못하여 비참 한 운명이 되고야 만 것 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우리의 생각을 점령하고 시험하려는 마귀의 궤계를 능히 물리 쳐야만 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그 사람의 성품을 조성하고, 그 성품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생각한다는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갖야야할 고귀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성도는 영의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영의 생각이야 말로 성도가 가장 먼저 갖아야 할 고귀한 생각입니다.

 요6: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하셨는데, 가장 먼 저 성도는 영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을 먼저 해야 합니다. 일을 하기전에도, 무엇을 계획하기 전에도, 육신의 방법과 육신의 생각을 갖지 말고, 가장 먼저 영의 생각을 갖아야 합니다. 롬8: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이니라" 했습니 다. 롬8: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한다"는 말씀을 통해서도 우 리는 영의 생각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골3:2-"너희는 하늘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고 했습니다. 여기서 땅의 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5절에 보면, "땅에 있는것은 육체의 욕망인데, 곧 음란과 더러운 것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지나친 욕심 즉 우상 숭배를 버리라 이런것 때문에 하나님의 노여움 을 사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땅엣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사게 된다는 것 입니다.

 롬8:7의 말씀처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을 하되 영적인 생각속에 사로 잡히시기를 바랍니다. 창6:5절의 말씀에 보면,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얼마나 악한지 생각하는 것마 다 항상 악하였습니다. 그들이 계획하는 것이 악하였습니다. 마음에 품은 것이 악하였습니다. 무엇을 생각했다 하면 악한 것이였습니다. 선한 생각이나 의로움이란 이제 더이상 그들에게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구제불능..., 희망이 없고..., 구원의 가치가 없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 습니다.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더러운 악과 무거운 죄짐만 더 중하게 되는 상황 이였습 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40일 40주야를 하늘의 문을 열고 물을 쏟아 부었고, 지상의 땅 을 갈라 샘이 터지게 하여 하늘과 땅에서 물을 내어 심판하셨습니다.

결국 악한 생각을 하면 악한 사람이 되고 거룩한 생각을 하면 거룩한 사람이 되 고 영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영의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언제나 영의 생각속에 사로 잡혀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요,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성도가 갖아야 할 고귀한 생각은, 기도의 생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가 어려워서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예배 드리기 전에 미리 겁을 먹고 부탁하기를 "제발 기도를 시키지 마십시요! 기도를 시키면 다음부터는 안 나옵니다!"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어려운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성경 어디를 찾아 봐도 멋있게 기도하라, 장황하게 기도하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어린 아이가 비록 서툴고 뜻이 되지 않는 말을 했다고 할지라도 부모들은 기뻐 서 어쩔줄 몰라 하듯이 우리의 간구가 서툴고 비록 미사여구가 아닐 지라도 하나 님은 그 기도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4:6-7에 보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 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했습니 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면, 기도할 때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 다.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문제를 만나면 우리는 실망합니다. 쉽게 우리는 좌절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기도를 하기도 전에 우리는 낙심합니다. "이젠 끝이구나, 이젠 죽었구나" 하고 자포자기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이 지켜 주심으로 부정적 인 믿음을 긍정적인 믿음으로 바꿔 주신다는 것 입니다. 주님을 원망하고 믿지 못하는 부정적인 믿음을 주님을 신뢰하는 긍정적인 믿음 으로, 감사함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채워 주신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만날때에 단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시기 바랍니다. 기도할때 주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언제나 요동하는 바람과 같습니다. 마치 풍랑에 밀려 요동하는 배와 같이 사람의 생각은 언제나 불안정하고 위태합 니다.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지켜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 나 불안과 초조와 공포속에서 실패만 거듭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선배 다윗도 시19:14절을 보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반석이 되시고 나의 구원자가 되시는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 각이 주가 보시기에도 기뻐할만한 것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하고 간구했습니다.

문제를 만나 불안과 초조속에 안절부절하는 성도가 계십니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약속 하셨습니다.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십니다.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주관해 주십니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능력있게 하십니다.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그 생각속에 늘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는 것을 끊지 말라는 말씀 입니다.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 져야 할 것입니다. ○ 요한 위슬레-[하늘나라는 무릎으로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간에도 대화가 끊기면 문제가 일어나듯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가 끊어지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길을가면서도 하나님과 대화를 하십시요. 괜히 쓸대없는 생각으로 실 망하고 낙심하고 속을 상하지 말고 영적인 생각, 기도의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 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기도하십시요. 아침에 도 기도하고 저녁에도 기도하고 기도의 생각이야 말로 성도가 갖아야할 고귀한 생각입니다.

○ 헨리 워드 비쳐-[아침의 기도는 축복의 보화 창고 문을 여는 열쇠요, 저녁 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의 날개로 우리를 가두고 잠그는 자물쇠]라고 했 습니다. 성경에 보면, 기도하라는 말씀에 대해서 294번이나 강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5:44-핍박받는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눅5:16-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라 골4:2-기도에 깨어 있으라 약5:13-고난 당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마26:41-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딤전2:1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벧전3:7-너희 기도가 막히지 않게 기도하라 살전5:17-쉬지말고 기도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우리가 벽에 있는 콘센트에 코드를 꽂으면 밥을 지을 수 도 있고, 선풍기도, 냉 장고도 돌릴 수 있습니다. 코드만 꽂으면 세탁기도 돌릴 수 가 있습니다. 코드를 꼽지도 않은채 세탁기가 돌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 쓸 수 있는 연결코드와도 같습니 다. 코드를 꼽으면 발전소의 무한한 전력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것 처럼, 기도를 하 면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이 임하게 되는것 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시시때때로 언제든지 기도를 해야 합니다. 위기를 만날때, 어려움에 처할때는 물론이고,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자녀의 문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서 성도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생각은 성도가 갖아야 할 고귀한 생각입니다.

셋째로, 성도가 갖아야할 고귀한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 입니다.

[죤 번연]은 말하기를-"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 이지 않는 것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지 못하게 막는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무슨 말씀 을 하시는지, 내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주의 뜻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 입니 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이 바쁠때에는 헛된 생각을 하지 않지만 시간이 많고 할일 이 없고 돈의 여유가 있으면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그래서 잠언의 기자는 "주여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8-9)"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각속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 있어야 합니다. 머리를 공백 상태에 놔두면 어느새 마귀가 침투 하거나 허망한 생각이 들어 오지 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가득 채우고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을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시1:2-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그 율법을 주야 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오직"이라는 말씀에 우리는 주의 해야 합니다. 다른길은 없다는 것 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오직 여호 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자"라는 것 입니다. 예배시간에 한시간 듣는 말씀만으로 그치지 말고 소가 일단 먹은것을 새김질 하 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그 말씀을 준행하는 사람, 그 사람은 복된 사 람입니다.

○ 챨스라는 박사가 있는데, 이 분은 고고학 박사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이 챨스를 가르켜 "워킹 바이블(걸어다니는 성경)"이라고 불 렀다. 왜냐하면 그는 얼마나 성경을 많이 읽고 외웠든지 성경 전체를 암송하는 사람입 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히브리어와 헬라어로도 성경을 많이 암송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교통사고를 만나서 도저히 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다치 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든 교수들과 학생들이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교회가 그를 위 해서 기도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중환자실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혼자 뭘 중 얼 중얼하더라는 것입니다. 다른 주위의 사람들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하 고, 헛소리를 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가 혼수상태의 무의식 속에서도 히브리어로 시편 1편을 암송 하고 있더라는 것 입니다. 챨스 박사는 이제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에 이끌려가는 사람이였 습니다. 말씀에 지배를 받고, 말씀에 붙잡혀 사는 사람이 된 것 입니다.

사람은 어쩌면 무의식 속에 자기의 진실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에 사로 잡힌 삶!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행18:5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 고 담대히 증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행20:32절에 보면, 바울이 에베소를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들었던 에베 소를 떠나면서 바울은 장로들에게 부탁합니다. 흉악한 이리가 판을 치는데 내가 떠나더라도 양떼들을 잘 보살펴 주시오!, 그러 면서 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 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리라"했습니다. 세상의 권력자나 사람들에게 부탁하는것이 아니라, 바울은 그 말씀에 부탁한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말씀이 능히 너희를 든든히 서게 하리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다. 말씀이 우리를 든든히 서게 합니다. 세상의 권력도 한순간이면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과 같은 신세가 됩니다. 세상의 물질이나, 세상의 그 무엇도 우리를 든든히 서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이 우리를 환란의 때에 굳게 하시는 능력이 되는 것 입 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 교인들 사이에는 하나의 욕이 있었는데 그것은, "성경에 무식한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무식한 사람"......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이 수치스러운 욕을 감수하길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 공부에 열심을 냈습니다. 행17:11절의 말씀을 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이 정말 그러한가하여 이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하며, 그 말씀을 생활속에 적용해 가려고 애쓰고 힘쓴 사람, 이러한 베뢰아 사람들을 가르켜 "신사"라고 했습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 정말 신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기를 애쓰는 사람입니 다.

그래서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의 뜻가운데 행해야 할줄로 믿습니 다.

우리가 잘아는 김유신 장군의 생애 가운데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김유신에게는 그가 좋아하는 기생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학업을 게을리 하고 그 기생이 거처하는 주막에 들려 술을 마시고 놀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날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김유신의 어머니는 아들을 불러 엄위한 말로 꾸짖었습니다. "유신아! 삼국통일의 위업이 신라의 화랑들 손에 달려 있는 이 중요한 떠에 화랑 인 네가 한 비천한 기생의 치맛자락에 휘감겨 젊은 날을 허비하며 무예와 수양을 게을리 해서야 되겠느냐!" 어머니로부터 호된 꾸지람을 들은 유신은 다시는 방탕한 생활을 하지 않겠노라 고 굳게 다짐을 하고는, 그 이후로 부터 기생집에 발걸을 끊고 오직 무예를 닦으 며 공부하는 일에 열중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김유신은 밤이 늦도록 공부를 하다가 잠시 바람을 쐬러 나선길에 말 등 위에서 깜박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가 잠이 깨었을 때, 말은 그가 자주 들리던 그 주막집 앞에 멈추어 있었고, 그가 한때 좋아하던 기생이 나와 반가움과 원망이 썩인 눈초리로 그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서방님 어찌하여 그토록 발길이 뜸 하셨나이까"....... 그러나 김유신은 여인의 손을 뿌리치면서 칼을 빼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말하기를 "비록 무지한 짐승이라하나 다시는 찾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 방탕의 소굴로 나를 인도하였으니 이제 내 칼을 받으라!" 김유신은 그토록 자기가 아끼던 말의 머리를 단칼에 베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는 그곳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깨달았을 때 과감히 끊어 버리고 올바른 길을 갔던 김유신 장군은 후에 삼국을 통일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마땅히 잘못된것을 과감히 끊고, 주 앞으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의 생애를 좌우 합니다. 생각의 여하, 마음 먹기에 따라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 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생각을 하되 고귀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여기계신 모든 성도님들은, ①먼저 위엣것을 바라보는 영적인 생각, ②주님의 능력을 끌어 쓸 수 있는 기도의 생각, ③나를 승리로 이끌어주시는 말씀의 생각 으로 충만 하셔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승리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예수 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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