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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하나님이시라 (사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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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을 호칭(呼稱)하는 성호가 많으니 그것은 그 때마다 부르는 자의 위치와 자격 또는 자세에 따라서 다를 수 있 다. 여기에서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으니 그 뜻을 살펴보자.

 1. 구약 세계에서의 호칭 구약에 있어서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은 다양하나, 대표로 두 가지 를 생각해 본다면, 율법의 대표자 모세와 예언의 대표자 이사야의 고 백을 들어보자.1) 출애굽시 모세의 경우 (출15:2):홍해를 건너온 이스라엘 민족 의 감격을 노래한 모세는, 그 서두에서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 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내가 그를 찬송 할 것이요"라고 하였는데, 과연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자로서 찬양하였 다.

2) 예언 중의 이사야의 경우(사25:1):"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 이시라"고 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든 강대한 이방 국 가들이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으로 패망하지 않을 수 없었 다. 그러므로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노래하며, 언제 나 선민을 사랑하시고 기억하시사 축복의 대상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 하여 그렇게 불렀다.

 2. 신약세계에서의 호칭 일반 성도들의 호칭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여기에서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 부르신 호칭을 대표로 생각하여 보겠다.

예수님께서 특히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에 십자가 상에서 일곱 마디(架上七言) 말씀을 하시는 중 네 번째 말씀이다. "엘리 엘 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 나이까"라고 호소하셨다(마27:46). 예수님은 평소에, 아니 일생동안 하나님을 늘 "아버지"라고 불렀는데, 이 때만은 "하나님"이라고 부르 셨다. 사적(私的) 친밀한 칭호에서 공적(公的) 호칭으로 변하였다.

사랑의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당하는 아픔의 부르짖음이다. 그것은 인류의 죄의 결과였다. 그는 이 순간 사실상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당하시어 죄로 인해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인간을 대속하셨다는 것이 다. 실로 십자가의 최고봉이요, 구속사의 크라이막스이다. 예수님 이 이렇게 버림을 받는 시간은 땅이 어둡던 때요, 성전 휘장이 위로부 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다. "주는 곧 나의 하나님이시 라."

결 론:"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권세는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라고 부 르는 권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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