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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발견 (사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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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Martin Luther King목사는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 보다 더 많 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I need more time to think what is being done)"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할 수 없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는 재 발견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살아가는 현실에서 이 재 발견이 필요한 것입니 까

1) 곤경에 처하여 있을때에, 좌절이나 낙망을 하기보다 그 원인 을 찾아서 발견한다면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때문 입니다.

 2) 어느 정도 성공을 했다고 태만해질 때 다시 한번 자신의 모 습을 발견하고 채찍질하게 된다면 무한한 앞을 향해 나갈 수 있는 성공의 길이되기 때문입니다.

 3) 노력을 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퇴보 상태에 놓여 있게 될 때에 자신을 깊이 살펴 보면 반드시 원인을 발견하게 되는 동시에 높은 차원을 향해서 힘차게 나갈 수 있기에 재발견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신앙적 상태를 하나님앞에서 재발견하 여 우리의 신앙적 상태를 점검하고 내가 하고 있는 신앙적 행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신앙의 용기를 가지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중에 신앙이 하나 의 타성이 되어서 아무런 감정과 깨달음도 없이 몽롱한 상태에서 의미없는 생활을 계속해나가는 경우에서도 우리는 자신을 발견 (Himself discovery)한다면 이것이 잠을 깨는 계기가 되어서 새로 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수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볼때 이사야는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만 반면에 하나님의 영광을 배경으로 이사야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사야는 본문에 다음의 세 가지 를 발견했는데 첫째,1절에 "...내가 본즉(I saw) 주께서 높이들린 보좌에 앉으 셨는데..."라고 하므로 하나님을 발견하였고, 둘째, 5절에서 "그때에 내가 말하되(Then I said)화로다 나여 망 하게 되었도다..."라고 하여서 자신을 발견하였으며, 셋째, 8졀에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룰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 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 서"라고 하면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이사야가 재발견한 모습의 내용입니다.

 1. 재발견의 방법

어떻게 하면 자신을 재발견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재발견을 시키시는 경우를 볼 때 성경 에 몇가지의 사례가 있습니다. 1) 사울의 재발견(행9장) 사울청년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바로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서 돌이키게 하시므로 자신을 발견하도록 하시는 경우입니 다. 사울청년은 지나친 자만에 빠져 있으면서 자신의 하고있는일 (doing),자신이 생각하는일(thinking),자신이 믿고 있는일(belive) 등을 모르고 자신만이 가장 옳고, 자신만이 가장 정당하다고 알아 왔던 그것이 사울을 성장시키지 못했던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울이 자기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알게 될때 그는 바울이 됐던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2) 탕자의 재발견(눅15장) 탕자의 교만은 아버지의 품을 떠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람 은 아버지의 깊은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고 자신의 젊은 패기와 (Amvition) 세상을 사는 쾌락(Pleasure)으로 만족하게 여기는 중에 서 자신의 판단이 가장 정당하다고 여겨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주변에도 탕자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고난을 당하게되고 사람이 사는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게될 때 자기자신 으로 돌아오게(came to himself)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119편67절에 "고난 당히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 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탕자가 아버지의 말씀을 불순종하던 자리에서 주의 말씀 (율례)을 지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고난이란 인간을 다시 한 번 발견하는 큰 스승이 되기도 합니다.

 3) 베드로의 재발견(마26장)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버릴 지라도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자신을 믿고 장담했지만 베드로는 주 님 말씀대로(마26:34) 세 번을 부인하고 닭이 우는 소리를 듣고 그 말씀이 기억이 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는 사람이 되었습니 다. 실패는 자신을 바라보는 거울입니다. 늘 자신만만하게 큰소리치 는 사람에게 좋은 충고를 해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쓰디쓴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될 때에 자신의 무력과 무 능함과 무지를 알고 시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무엇이 재발견 됩니까

본문에서 이사야선지자는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 게 되고 자신을 발견하게 되자 모든것이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1)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자신을 알기 이전에 이사야의 외치는 말씀은 백성의 죄악을 지적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짐승보다 못하고 문둥이 보다 못한 패역한 종자들이었고 그러한 사람이 드리는 예배는 모두가 잘 롯된 형식적 예배라고 규정짓고 책망을 했습니다(사1:3-13참조).

그러나 이사야는 자기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크고 그렇게 말한 그 입술이 얼마나 부정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숯불로서 그 죄를 씻어버 린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눈에는 들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남의 눈에 티를 빼라 고 하는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나를 보는 눈이 떠져야 될 것입니다. 나를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 다. 내 죄를 깨닫고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하는 회개가 이루 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2) 구원관이 달라졌습니다.

이사야가 바라본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감긴 눈으로 볼때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받을 인간들로 보이고 그들 이 철저하게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보였습니 다. 그러나 변화된 이사야는 인간의 자의적 노력으로 구언 받을 길이 없음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는 모든 죄인을 사랑의 눈으롤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 람은 할수 없으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죄인을 용서하고 용납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인간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에 장차오실 메시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어 복음적인 예언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구약이면서도 은혜로운 복음된 이사야서의 중심에 흐르는 정신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는 우리주변의 이웃을 정죄하는 정죄자가 아니라 그들을 지극히 사라하는 사랑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그들을 위하 여 눈물로 기도하는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에게로 이끌어 올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3) 성취관이 달라졌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을 선지자로 세상에 보내어서 하나님의 사역을 이 루어 하나님의 뜻이 성취하시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선지자로서 매우 애쓰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볼때 바울이 변화되기 전에 보던 관점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자신을 재발견한 후에는 자신이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속에서 역사를 주관하신다 는 진리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사야를 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나가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서도 잘못 알게되면 자기가 해야 되고 다른 사 람이 해서는 모두 잘못된 것으로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된 생 각입니다. 모든 종들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차라리 내가 해야 된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쓰시기에 편리한 사람입니다.

크고 작은 일에서 성취되는 주의 사역에 있어서 자신의 힘으로 하려는 자의적인 신앙인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여서 받드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4) 사명관이 달라졌습니다. 이사야가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감당할 때에 방관자적 입장에서 죄나 책망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편리한 사람이었습니 다. 그러나 변화된 이사야는 방관자가 아니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하는 위대한 변화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것 은 말만하고 행위가 없는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아픈자를 찾아가고 고통 당하는 자의 친구가 되어주고 실망한 자 에게 위로자가 되는 행동적인 사명자인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을 질줄 알고 그 일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인 줄 알고 생명을 다하고 나 자신 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 는데에 최선을 다할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의 참 모습입니다.

 3. 재발견자의 신앙적 태도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인생관이 달라집니다. 신앙이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을 교회에 다니다 보면 배우게 됩니다. 찬송도,기도도,성경도 봉사생 활도 기관에서의 생활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은 생명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발견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자신을 괜찮고 유능하고 쓸 만하고 지혜스러운 존재로 알고 있었으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 죄인임을 알고 만물의 찌끼같은 존재임을 알아서 누구보다 작은 자 요,무능자요,자신처럼 부족한 사람이 없다고 생가되는 것입니다.

이러할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속에 서 살기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발견한 자의 신앙적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나를 포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 자신보다 무지하고 나약하고 못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 러기에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1. 기도를 하게 됩니다.

기도는 나라는 존재를 알게 될 때에 도움을 구하는 하나님께 대 한 요청입니다.

 2. 성령 받기를 원합니다.

힘으로도 못하고 능으로도 못하고 나의 신으로만 할 수 있느니라 고 하신 말씀대로 성령 받기를 원합니다.

 3.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이 죄인이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실 때 에 담대하며 행복한 것입니다.

 2) 썩을 것을 위해 살지 않고 영생을 위해 삽니다. 육신만을 위해 지금까지 살았으나 이제 부터는 영생을 위해 삽니 다. 갈라디아6장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물질만을 위하여 살고 땅만 바라보고 살았지만 위엣것을 바 라보며 생각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 론] 오늘 우리는 재발견을 합시다.

이사야와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길이 달라지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 관찰이 달라지고 지금까지 주님을 위해 살았다고 하는 사 명관이 달라져서 다시 한번 우리의 신앙이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맥박이 뛰는 신앙이 되며 뜨거운 열정으로 주님 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 성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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