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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결한 삶 (요 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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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30: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 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 지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이 말씀은 구약의 제사제도에 관한 구절입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전에 반드시 손과 발을 씻어야 했습니다. 만일 손발을 씻지 않고 회막에 들어가면 반드시 죽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성전 뜰에는 물두멍 열개를 만들어서 다섯은 우편에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 모든 백성들이 제사장들입니다. 만인제사장.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도 주께 경배하기 전에 우리의 손과 발을 씻어야 합니다.
더러운 손과 발은 우리의 잘못된 행위와 허물을 뜻합니다. 이것을 씻지 아니하면 우리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깨끗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씻는 일을 중단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얼마후 우리는 쉽게 질병에 걸릴 것입니다. 영적인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러운 곳에는 병균이 들끓고 질병이 생겨납니다. 여러분, 우리의 양심과 마음과 행위가 더러워졌는데도 깨끗하게 씻지 않는다면 얼마 못가서 내 양심은 무디어 지고 악한 마귀가 들어와서 제 집을 삼을 것이고 온갖 영적인 질병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 시간 다같이 우리의 부정함을 십자가 앞에 내어놓고 회개의 기도를 드리십시다. 나의 부정한 입술, 나의 그릇된 손과 발, 나의 잘못된 삶.
오늘날 처럼 이 육신을 아끼고 가꾸는 시대도 드물지 안은가 싶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하여 가꾸고 모양내는 일을 돌볼시간이 없었습니다만 요즈음은 육신을 위해 많은 시간 많은 물질을 투자 합니다. 그런데 육신은 청결하게 건강하게 할 줄 알면서 어찌 우리의 영혼은 더러움에 방치하고 건강을 돌보지 않는지 이해할수가 없을 전도입니다. 제가 목사라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영적인 것에 너무 무관심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참된 신자라면 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선한 양심과 청결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 마음 속에 악한 마귀가 얼씬도 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좌정하시사 크고 비밀한 은혜를 내리실 것입니다.

1.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행동의 상징적인 의미.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이유는 제자들에게 청결한 삶을 강조해서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발은 가장 먼저 더러워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정결한 삶을 살것을 은연중에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께서 왜 자기들의 발을 씻기시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선생이시고 우리는 그의 제자들 입니다. 예수님은 온갖 이적을 행하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종이나 하는 일인 발을 씻기시는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차례가 되자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하고 예수님의 호의를 거절합니다. 8절,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깨닫지 못하는 베드로에게 답변하십니다.
7절,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베드로가 알지 못하는 한 가지 큰 사건을 암시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후에는 알리라 하셨는데 이후는 언제를 말하겠습니까 바로 십자가의 죽으심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죽기위해 오셨고 이로써 죄인들의 죄를 깨끗하게 씻기시는 것입니다. 막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를 얼마든지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딛3:5-7,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의인을 위해 오지 아니하고 더러운 죄인을 위해 오셨고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라도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회개하는 자마다 모든 죄가 사함받고 더러움이 씻겨져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것 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이 계십니까 주님의 십자가를 믿기만 하면 여러분은 한 순간에 모든 죄가 씻어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더 이상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 믿으면 당신의 죄가 씻어지고 성령이 당신 마음 속에 임하셔서 전에 알지 못하던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체험하고 하늘나라의 참된 만족과 자유와 평강과 사랑을 맛볼 것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폭포수같은 성령이 쏟아질줄 믿습니다.

2. 목욕은 단 한번만.
예수님이 8절에서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으니라"고 말씀하시자 9절에서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하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10절에서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목욕(루오)이란 말과 씻는다(닙토)는 말이 서로 다릅니다. 목욕이란 온몸을 씻는 것을 말하고 닙토는 부분적으로 씻는 것을 말합니다. 목욕은 한번만 하면 되는것이고 씻는 것은 날마다 해야 합니다.
아이언사이드 목사님하면 미국에서 꽤 유명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설교를 끝냈을 때 한 젊은이가 일어나서 앞으로 나왔습니다. 젊은이는 죄를 고백했고 아이언사이드 목사님은 새로운 회심자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기뻐 했습니다. 그와 함께 기도하고 그를 격려하고 성경 말씀으로 확신을 주고 났을 때 그 젊은이의 친구 하나가 나와서 그에게 묻습니다.
"네가 교회에 다시 나오게 되어 기쁘다. 그런데 이번이 몇번째 회개지" 하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응 이번이 아흔 아홉번째야." 이 말을 듣는 순간 아이언사이드 목사님은 너무도 놀랐습니다. 이미 목욕 한 사람이 아닌가 그런데 내가 지금껏 목욕한 자를 또 목욕시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미 온 몸을 씻은 자였고 다만 발만 씻으면 되었는데 또 목욕을 시도하려고 하였습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이와같은 신자는 안계십니까 구원의 확신도 없이.
이래가지고야 어찌 믿는 맛이 나겠습니다. 여러분이여, 여러분이 한번 예수를 믿었으면 여러분의 온 영혼이 목욕을 한 것입니다.
롬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마귀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요 이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하늘에 속한 자요 이미 구원받은 자입니다. 아무도 여러분을 정죄할 자가 없습니다.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느니라."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목사님, 저는 아는 것이 없는데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저는 헌금도 많이 못했는데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재물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말로 나의 죄인됨을 그 앞에 철저하게 고백하고 예수를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참된 믿음 하나만을 요구하십니다.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믿음을 가진자를 하나님은 의인이라고 칭하고 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완전히 제거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십니다. 그래서 목욕이란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거지가 청와대에 들어가려면 손과 발만 씻어서 되겠습니까 온몸을 목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한 두 가지 착한 일을 해서 안됩니다. 그것은 그저 손만 대충 씻는 것에 불과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완전히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3. 이제 주의 피로 온몸을 목욕한 사람은 날마다 손과 발을 씻어야 합니다.
과거 온 몸이 더러웠을 때야 손과 발을 씻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온 몸이 더러운데 손과 발을 씻어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더럽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선행은 그와 같은 것입니다. 선행을 해 보았자 그는 주 예수의 피로 목욕을 하지 아니했기 때문에 여전히 추하고 여전히 더러운 죄인입니다. 그 속에는 여전히 마귀가 들락날락 거립니다. 어두움이 지배합니다. 세상이 지배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받고 목욕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속에는 이미 성령께서 계십니다. 예수님이 계십니다. 주님을 구주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이미 목욕한 사람의 증거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제 날마다 손과 발을 씻어야 합니다.
팔레스틴 지방은 매우 건조한 곳이기 때문에 일단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손과 발에 먼지가 많이 묻기 마련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집에 들어와서 손과 발을 씻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참 신자들의 영적인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이미 목욕을 한 자들이지만 이 세상에서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집니다. 특히 날이 갈수록 이 더러움은 더욱 심하여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더욱 더 나의 영혼과 양심이 정결한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은 공해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거리를 나가볼라치면 너무 먼지가 많아 슴을 쉴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거의 매일이다 싶이 샤워를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 입니다. 아침에 깨끗이 목욕을 하여도 점심때만 되면 얼굴과 손발이 더러워져 있습니다.
여러분이여, 이 세상은 죄와 욕심과 정욕으로 점점 더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들은 주께서 씻어주신 정결함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더럽히는 것들.
첫째, 세상 재물에 대한 욕심. 예-가룟 유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예전에 신문보도를 보았습니다. 친 엄마가 17살난 딸 아이와 15살난 그 친구아이를 접대부로 고용하였다는 것을 보고 정말로 놀랐습니다. 바로 지금이 우상의 시대입니다. 무엇이 우상입니까 돈이 우상입니다. 돈을 버는 일라면 못할일이 없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이 나라가 도덕과 윤리의 파괴로 정말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돈보다 도 하나님의 진리와 말씀을 좇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큰 재산입니다.
둘째, 이 세상의 정욕. 엡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우리는 그 가운데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조상의 망령된 행실. 우리 조상들이 행한 것. 음행.
오늘날 이런 짓을 행하는 자들에게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벧전2: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마5:8,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 밖에도 나만을 위한 이기주의와 미움과 다툼과 질투가 나의 영혼을 더럽히는 것들입니다.
참으로 경건한 자들은 이런 것을 날마다 씻는 자들입니다.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경건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 얼마나 세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얼마나 기도하고 얼마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갑니까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이 있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풍전등화와 같이 꺼질듯 꺼질듯한 신자의 신앙을 볼때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꺼져가는 신앙이 아니라 밝히 비추는 등대불과 같은 신앙인이 되어 94년을 아름답게 밝히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아 위대한 한해를 만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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