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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인의 것을 주인에게 (마 2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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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직원이 수억의 돈을 횡령했다고 하고 구청의 직원이 시민들이 낸 세금을 수십억이나 빼돌렸다고 합니다. 20대의 젊은이들이 유흥비를 마 련하려고 이종사촌동생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어쩐일인지 남의 것도 빼앗으 면 내것이 된다고 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인,사기,횡령 등의 대 형사고가 생겨나고 이로인해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와같은 내용의 이야기가 본문에 기록되었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어 농부에게 세를 주고 해외로 나갔다가 수확기가 되어 세를 받으려고 종을 보냈더니 심히 때려서 빈손으로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차례 보냈으나 계속해서 때리고 죽이고해서 해결이 안되자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 냈더니 아들마저 포도원 밖으로 끌어다가 죽여서 상속자를 죽여서 포도원을 빼앗려 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터무니없는 이야기 입니까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인간과 예수님과의 관계를 말씀하십니 다.

 하나님게서 인간을 대하시는 자세 =

집주인은 하나님이요 포도원은 세상입니다. 주인이 포도원을 잘 갖추어 농 부에게 세를 준것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 니다. 여기서 몇가지 중요한 자세를 발견하는데 하나님은 전적으로 인간을 믿으신다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부자간에도 믿지 못하고 돈을 빌리려면 보증인을 세워야 하고 물 건을 사려해도 계약금을 내야하고 일을 시켜도 감독관을 세워야하는데 하나 님은 조금도 의심치 않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런데 우리는 번번히 하나님께 맡겨주신 것을 내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농부에게 참고 계속 기다린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 리에게 참으십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그 값을 치룬다면 살아서 무 사할 자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길게 참으시고 깨닫고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 반면에 때가되면 죄에대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주인이 농부가 깨닫기를 기다렸으나 재산을 노리는 탐 욕으로 아들을 죽이기에 이르렀습니다.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심판을 내 려서 그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다른 농부에게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거둬가시면 존재할 자가 누구입니까 물질,사업,가 정,재능,건강 모두가 하나님께 달려있으니 누가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외 면하고 복을 누릴 자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힘껏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교훈 =

우리는 위대한 주인이신 하나님에 의해 고용된 일꾼입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재주가 있어도 맡겨주신 범위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생명도 주신대 로 살 수 밖에 없고 물질도 주신 범위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하려니까 남의 것을 빼앗는 사고가 생깁니다. 있는 것 가지고 충성하여 열매를 맺으 면 하나님이 필요에 따라 더 맡겨 주십니다. 그때 많은 것을 관리할 수 있 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배하셨습니다. 주인이 농 부에게 세를 줄때는 튼튼한 울타리, 포도주 생산을 위한 시설, 망대등 모든 것을 준비한후 세를 준 것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모든 만물을 만드셔서 준비하신후 마지막으로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걱정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러분에게 일을 맡기실 때에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받은 사명이 있다면 못한다고 하지 마십시오. 부족하다고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일을 맞는 지체와 능력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감당할 수 있도록 채워주실 것입 니다.

사람에게는 결산의 때가 있습니다. 주인이 농부에게 포도원을 맡기고는 그냥 방치하지 않고 때가되어 세를 받으러 간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결산의 때를 계획하고 계십니다. 국가적으로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결산의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그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둔밤 쉬되리니 네 직분지켜서 찬이슬 맺힐 때에 즉시 일어나 해돋는 아침부터 힘써서 일하라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마 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도 주인이 종들에게 재능대로 돈을 맡기셨습 니다. 그리고 오랜후에 돌아와서는 제일먼저 한 일이 계산하는 일이었습니 다. 그동안 일을 얼마나 잘했나 결산하자고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결산의 날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심을 내야 합니다. 지나고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의 칭찬을 받는 여려분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계획적인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농부는 계획적으로 주인을 반역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그럴때가 많습니다. 알면서도 불 순종하고 알면서도 돌아서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성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알면서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적으로 범죄한 농부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약점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는 대단히 냉 정합니다. 그래서 지은죄를 지적하고 당장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떱니 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지은죄에 대하여는 너무 관대합니다. 마치 자기는 하나님 앞에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어 속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

포도원 주인이 열매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 게 가난한 자를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고통받는 이웃 을 위하여 열매를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인이시요 우리는 주 인의 것을 맡은 관리자인데 주인이 것을 주인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요 너무도 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든것을 요구하시지 않 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하십니다. 농부가 농사 지은것 중 일부를 새 로 요구한 것처럼 하나님도 맡기신 것 중 일부를 요구하십니다. "그때에 하 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드립니다" 하며 드릴때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결론] 주인의 것을 주인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 당연하고 쉬운 일이라면서도 힘든 이유는 무엇입니까주인을 몰라 보거나 주인의 것을 내것으로 아는 완악함 때문일 것입니다. 자연의 진리나 성경의 진리는 심는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을 거둡니다. 큰 것을 심으면 큰것을 거둡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혹시 하나님의 요구에 불순종하고 있습니 까주인의 것을 주인에게 돌려 드리는 기회는 축복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 를 잘 활용하고 기쁨으로 감당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 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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