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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옥합을 깨자! (마 2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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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은 마리아의 갑작스런 행동에 대하여, 제자들은 귀하고 값비싼 향유 한 옥합을 깨뜨린다하여 책망을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주의 보음이 온 천하 어디든지 전파되는 곳에 이 여인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오히려 여인을 칭찬한다는 말씀입니다.

요12:5에 의하면 이 향유 한 옥합의 가격은 3백 데나리온이나 되었다고 하 는데, 3백데나리온은 그 당시 일반 노동자 한 사람의 일년치 품삯에 해당되 는 금액입니다.

첫째,마리아의 행동은 예수님에 대한 극진한 사랑의 표시입니다. 마리아는 요12:1에 나타난 나사로의 누이였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을,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했던 언니 마르다보다 더 사모했던 여인입 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을 향한 지극한 사랑이 넘치는 여인인 것입니다. 다시말하 면 마리아가 예수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향 유를 깨트리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방향과 목적이 과연 무엇을 위해 꾸려나가는지, 극진한 사랑을 예수님께 드리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둘째 마리아의 행동은 전적인 헌신의 표시입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트리자 제자들은 불만을 표시했고, 오히려 그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은 구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제 자들을 꾸짖습니다.

어찌보면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할 때 제자들의 행동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 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 님의 아들이신 예수께 향한 전적인 헌신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신다는 것을, 평상시 잘 귀담아 들었기 에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깨트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믿지 못하고, 은혜받지 못한 사람은 흉내내기도 힘듭니다.오히려 제자들과 같이 오류를 범하기 십상입니다.

전적인 헌신은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며, 이것은 단순한 허비가 아닌 상급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한 마라나타의 소망이 없이는 헌신과 희생은 어렵습 니다. 물질과 시간을 드리는 것과 몸바쳐 봉사하는 것이 아깝다면, 이것은 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봉사하려는 사람들은 비방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중당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감사함 으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진정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깨트릴 수 있는 성도가 많은 교회는 부흥 성장합니다. 아무리 재능이 많고, 물질이 많아도, 혹은 믿음이 좋아도 주를 위해 깨트 려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깨트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 시고 기쁘게 받아 주신 다는 것으리 기억할 수 있을 성도님이 되시기를 주 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지난 2일 새소망교회에서 드려진 수요예배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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