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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일 염려말고 오늘에 충실 (마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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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무거운 근심 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첨단 과학문명을 통하여 편리함과 여유를 추구 하지만 사실 우리의 생활은 시간에 쫓기고 분주하기만 해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수반됩니다. 사람들은 이런 염려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 해 세속적인 여러 방법들을 동원하지만 진정한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찌든 근심으로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성경은 어떻게 교훈하고 있 을까요.

첫째,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며 무엇을 입을까등 일상적인 염려를 하 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나아가서 내일의 염려 즉 좀더 심각하고 거창 한 염려도 하지 말것을 명령합니다. 이처럼 성경이 염려와 근심을 단호하 게 금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생은 염려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 지 는 안개와 같은 존재입니다(약 4:13-14). 염려함으로 나의 키를 늘리고 줄 일 수 없으며 시간을 다스려서 과거를 다시 시작하고 미래를 조절할 수 없 고 걱정, 불안, 근심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 음을 혼람케 하며 장차 일어날 일을 근심하 면서 지금부터 미리 괴로워하 는 공허한 염려를 물리쳐야 합니다.

다음은 역사의 창조자요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공중 의 새를 기르시며 한낱 들풀도 입히시고 과거, 현재, 영원의 참 주인으로 나를 아실 뿐 아니라 필요한 것도 아셔서 공급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러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돌아가야 합니다

둘째,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고 했습니다. 내일은 염려의 대상이 아니라 희망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내일의 일은 내일의 일이고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 지금인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내일 의 확실을 만드는 것은 오늘의 성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일 에 집중하고 충실하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그 나름대로 고통과 괴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창3:16-19). 종일토록 땀을 흘리며 수고하지만 만족함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 다. 분주함과 피곤에 쫓기는 생활의 괴로움속에서 숨통을 조이는 한계의 고통을 느끼지만 성도는 그 괴로움속에서도 반짝이는 지혜를 발견해야 합 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결국 승리한 다는 확신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괴로움에 처한 자들은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하신 뜻과 그의 도우심의 손길을 기다려야 합니다.

염려는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사탄의 미끼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 손 에 맡기면 그분은 그의 평화를 우리 마음에 주시며 필요한 것들에 약속하 신 대로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범사에 찬양과 감사와 기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들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저희의 허물과 어리 석음을 용서하시고 은혜와 사랑을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염려와 근심 과 걱정의 인생에 위로와 평안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저희가 좀 더 믿음 의 터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온전히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이땅에 실현시키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며 결국은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열매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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