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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수아 새시대 지휘관 (민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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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인구조사는 엣세대의 종말을 고함과 동시에 새세대의 이스라 엘이 탄생되었으므로 옛사람은 광야에서 철저하게 단절되고 오직 새 사람만 약속의 땅에 들어 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 말속에는 또 다른 깊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은 곧 민 26:52-56에서 나타난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계수하여 새 이스라엘 이 된것은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나누어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 러므로 새 이스라엘로 계수된 사람들에게는 약속의 땅에서 누릴 기업 이 주어지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던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가 새 사람을 입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기업을 누리게 될것을 예표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 다. 이런 뜻에서 27:1-11을 이해하여야 한다. 갑자기 슬로브핫의 다섯 딸이 우리에게도 기업을 주소서 요구하고 나오는 것은 새 이스라엘의 백성된 자로서는 당연히 요구할만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소원대로 기업을 분배받도록 명령하셨고 놀랍게도 민수기 마지막 장에서 자세하게 그 성취를 기록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보아 제 2차 인구조사의 의미는 첫째,옛 세대의 죽음과 새 세대의 탄생을 뜻하기 위함이고, 둘째,새 세대에겐 하나님의 약속 의 기업이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이다.

하나님은 제 1차 인구조사에서 가나안 땅을 장차 정복해 나갈 하나 님의 군대로서 이스라엘을 정비하셨다. 그리고 제 2차 인구조사를 통 해 엣 성품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오직 새사람을 입은 군대만이 하나 님이 행하실 거룩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그런 연후에야 기업(전투 의 승리에 따른 전승물자)을 받게 될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이제 이스라엘은 새로운 군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지도자 가 필요했다.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여호수아를 새 시대의 지휘관으로 삼도록하셨다.

이렇게 함으로 새롭게 군대가 조직되고 새로운 지휘관이 세워졌다. 그 군대의 계수는 놀랍게도 계수함을 받은 603,550명과 거의 다를바 없는 601,730명이라는 점을 보아서도 갱신된 새로운 군대나 옛 군대나 숫적으로 큰 차이가 없음을 보아 만일 옛 군대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 전히 순종했다면 지금 가나안에 들어갈 새 군대와 그 숫자에 있어서 별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옛 세대의 원망처럼 그들이 보기에도 메뚜기같은 정도로 빈약한 군대라서 가나안을 정복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얼마 만큼 의지하느냐에 따라 가나안을 정복하기도 하고,하지 못하기도 하 는 것이다. 이것을 보아 광야 40년은 순전히 옛사람들을 죽이고 새 사 람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숨은 계획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읍니다. 그 러나 비록 새롭게 세워진 군대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성결하게 하 도록 또 다시 율례를 명하고 있음에 대하여 주목을 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릴 제사에 대하여 재차 언급 하시며 안식과 월삭및 유월절 그리고 여러 절기에 대하여 이스라엘이 지킬 규례를 선포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미디안을 철저하게 궤멸시 키도록 모세에게 명령하고 계신다(31:). 왜 갑자기 하나님께서 미디안 을 쳐서 궤멸시키라고 하시는지는 위의 맥락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알 수 있게 된다.

이스라엘에겐 결코 부정한 것이 있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25장을 보 게되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싯딤에 머물러 있 을 때 미디안 여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간에 성적으로 물란해졌고 그 결과 2만4천명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던 일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디안을 철저하게 치도록 명령하셨던 것이다(25:16-18).

미디안을 철저히 궤멸시킨 이스라엘 군대에게 대하여 하나님은 또다 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결을 요구하신다(31:13-24).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군대는 그 숫자나 전력에 따라 강해지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자신들을 정결케하고 하나님을 의지 하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좌우됨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

그렇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동안 우리는 수 없는 싸움을 치 루어야 한다. 그때마다 우리의 전력과 능력으로 싸움을 치루어 나아간 다면 처음 몇번은 승리할지 모르나 결국은 완전히 패배하고 말것이다. 우리가 싸울 싸움은 인간들의 문제에 얽힌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 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 싸움이기 때문이다(엡6:11-12).

즉 우리의 싸움은 마귀와의 싸움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보다 월등 히 힘과 능력에 뛰어난 사단과 싸우기 위해선 먼저 철저하게 우리가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권면하 고 있는 것이다(엡6:13).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우리가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싸움은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야 함을 우리는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채아 볼 수 있 는 것이다.

33장에서도 하나님은 모든 죄악을 버려야 할것을 거듭 강조하고 계 심을 볼 수 있다. 이 말씀은 모든 광야 여정을 끝내고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먼저 33장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어떤 경로를 통해 40년간 광야여행을 마치고 마침내 여리고 맞은 편 모압평지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약술하고 있다.

비록 이렇게 긴 여정이었으나 그들이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였 더면 너무 쉽게 끝났을 여행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너무나 원망하는 불신앙의 연속의 여행을 했었을 뿐이다. 그 여정 한 곳 한곳 마다 불순종의 이정표가 있음을 상고할 수 있다.

이처럼 모든 여정이 끝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너 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 가거든 그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을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훼 파하고 ... 너희가 만일 그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나는 그들에게 행 하기로 생각한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33:50-56).

이것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단적으로 가르쳐준 말씀이 아닐 수 없다. 새 사람이된 성도들의 모습 또한 이것이어야 한다. 새 이스라엘에겐 결코 부정된 모습이 남 아 있어선 안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말씀속에는 놀라운 약속이 숨 겨져 있음을 잊어선 안된다. 곧 기업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그것이다. "...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 너희 열조 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얻을 것이니라"(33:53-54).

하나님은 그 기업을 나눌 영토를 정확하게 34장에서 제시해 주신다. 그리고 그 기업은 결코 사거나 팔지 못하도록 하신다. 왜냐하면 그 땅 은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주어진 기업은 결코 시간이 흐른다 하더라도 타인에게 매매되지 않았 다. 그 기업은 그 지파에게 영영히 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로써 새로운 이스라엘 군대의 조직이 완료되었다.그리고 새로운 지도자로서 여호수아가 세워졌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것과 하나님께서 영원한 기업을 약속의 땅에서 주실 것임을 확고하게 함으로써 민수기는 막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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