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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의 마음과 겸손의 도 (빌 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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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3:34절에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겸손은 그리스도의 마음이 셨습니다. 본문은 겸손에 대한 귀한 교훈을 바울이 주고 있습니다.

1.그리스도안에서 가지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일치의 마음입니다(1-4절).

본문 2절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가져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 체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고 마음이 일치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그리스도인의 일치는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따르는 길입니다(1절).

성령께서는 계속해서 당신의 택한 백성들의 마음에 곤경에 처한 자들을 도울 것을 감동합니다(1절).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 불행한 자들을 도와 야 된다는 감동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감동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 리스도를 닮은 길이며. 모든 성도들이 그러한 마음과 행동을 같이 할 때에 성령 안에서 참된 일치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참된 교제가 이루어질 때에 외적인 연합보다 더 확 고한 일치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서 "...성령의 무슨 교제 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1절 하반절에서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라고 하였는데, 기독교 는 고난당하는 자들에 대한 선교의 사명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2)그리스도인들은 당파심이나 공허한 공명심에 반대하여 연합하며 일치하 는 자들입니다(3절).

본문 3절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라고 하였습 니다. 복음의 멧세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멧세지며, 선한 뜻을 가진 멧세지입니다. 이 복음은 당파의 이익이나 개인의 이익을 내세우는데 것과 는 것리가 멉니다. 교회 안에 투기심과 허영심이 있는 한은 진정한 일치가 이루어지기 어렵 습니다. 이 다툼과 허영이 항상 교회 안에서 성도 간의 장벽의 요인이 되 었으며 교회 분쟁의 불씨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는 절대적으로 허영과 다툼을 근절시켜야 하는 것입 니다.

3)그리스도인들의 일치는 겸손의 정신에서 이루어 집니다(3절).

그리스도인의 겸손은 첫째,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3절)는 자 세에서 나와야 합니다. 남들과 비교할 때에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데서부 터 시작합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기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주님의 일을 할 때에 상대방의 생각과 방법이 사실 자신의 것보다 못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러 한 일이 허다합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겸손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됩 니다. 비록 그 일이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졸렬한 결과를 가져올지라도 겸 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높여 줄 대에 ㄱ기서부터 대화가 통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인의 겸손은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주는 것입니 다. 다시말해 자신의 일 만을 돌아보는 이기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다른 사 람들의 일에 관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정신은 끝내 하나되는 것을 파괴시키고 맙니다. 그러나 서로 돌 보아 주는 일은 합력하여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치된 모습들이 보기에 아름답고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일인 것 입니다. 시133:1절에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 운고"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의 힘과 아름다움과 기쁨은 일치하여 연합하는 데에 있습니다. 화살 하나로 있으면 쉽게 꺽입니다. 그러나, 한 묶음으로 있는 한은 결코 꺽이지 않는 것입니다.

2.겸손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5-8절).

성도의 삶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 아야 합니다. 본문 5절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신앙의 모범이십니다. 이 예수님께서는 본문 6절 말씀처럼 "근본이 하나님이시면서도 하나님으 로서의 권리를 요구하거나 거기에 집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큰 능력과 영광을 버리고 종의 형상을 취하여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다고 본문 6-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죽음의 저주와 영벌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죄 인처럼 낮추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겸손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렇게 우리 주님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셨으며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겸손해야 할 것은 골수에 사무치고 뼈에 각인하기까지 철저히 겸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자칫하 여 잃어버리고 가다가는 시가만 허송하는 미련한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결국, 교회 안에서 교만한 자같이 어리석은 자도 없습니다. 교만한지 아닌 지 우리 주님께서는 호리라도 그냥 자나치시는 법이 없이 심판 날에 계산 을 보시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3.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9-11절).

겸손함으로 높여진 그리스도의 이름(9절)이 존귀하게 되셨습니다. 철저 히 자신을 낮추시고 겸손하였던 예수 그리스도를 결국, 때가 되시매 하나 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9) 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교훈하신 대로 주님은 스스로 겸손하셨고, 마침내 겸손한 자가 하늘에서 높아진다는 진리를 입증하신 것입니다(마23:12). 베드로 사도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 느니라"고 (벧전5:5)에 말하였습니다. 겸손하여 높아진 주님의 이름 앞에 모든 무릎이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였던 천사는 타락하여 사탄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처 럼 교만은 범사에 해악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겸손이 비굴해지고 낮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겸손이야 말로 참으로 높 아지는 첩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론>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기로 출발한 성도들입니다. 누가 많이 더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 것이냐가 우리의 싸움거리입니다. 이것이 최후 의 심판대 앞에서의 최대의 관건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겸손과 마음을 본받아 살기로 더욱 더 힘쓰시는 성도가 되시 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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