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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소원 (빌 0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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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 대한 그 부모들의 가장 큰 바램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 부모들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며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으로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를 주셨으니..(요1;12)" 따라서 예수님 이름을 믿고 그를 영접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일진데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도 역시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답게 생활하는 것임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하나님의 자녀다운 생활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것과 둘째,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히 생활할 것과 함께, 셋째, 성도들이 자기 구원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 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미 이룬 과거적 구원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온전히 영화로워질 미래적 구원을 향해 온전한 그리스도의 인격을 본받아 가는 현 재적 구원인 '성화'를 이루어 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어 이미 구원받은 성도는, 감사함으로 하나님 의 뜻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영적 성장에 힘써서 생활의 열매를 맺어가라는 것입니다.

즉 인가의 죄악된 성향을 뽑아 버리면 거룩하여져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 이 흠없고 순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의 빛으로 나타나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교회 공동체에서는 흔히 원망과 시비가 나타납니 다.

이는 내가 주님 대신 영광을 받으려 할때입니다. 하나님의 소원보다 내 뜻을 이루려 할 때입니다. 성령이나 기도보다 앞서갈 때입니다. 소명감없이 내 힘으로 할 때입니다. 우리가 한 몸 이루는 지체임을 망각했을 때입니다. 주어진 일에 감사를 잊어버렸을 때 일어납니다. 그러면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원망과 시비가 없이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소원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해 쓰여진 성경말씀을 알아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말씀의 가시적 상징인 성례에 참여함으로 성황에 도움을 받 습니다. 셋째,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깨닫 습니다. 넷째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적으로 거듭난, 영의 사람이라 야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성화의 과정은 여적 성장단계로써, 육의 사람은 영의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에서 직분받아 봉사하는 성도가 꼭 명심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 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 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 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 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아멘"(벧전 4:10-11).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은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교회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에 의해 신자 개개인에게 다른 모양으로 주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사는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 뜻대로 사용되어야 합 니다.또한 많은 은사를 받은 자에게는 더 큰 봉사와 헌신을 하나님은 요구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은사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 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소원을 전혀 모르는 소치인 것 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행할 바를 행하는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야 합니다.바울 사도가 흠없고 순전한 하나님 의 자녀되기를 권면한 것은 빌립보교인에게 뿐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똑 같이 적용됩니다. 이것은 바울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목자인 바울은 우리의 믿음과 봉사를 제물로 삼아 그 위에 부어지는 포도 주 같이 자신을 관제로 부어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은 우리를 향한 좋은 "목자와 성도들의 모델"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 그대로 살아드린 데 온전한 모델이 있습니 다. 우리가 구주로 믿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오늘도 우리들은 예수만을 바 라보아야 합니다. 그의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소망중에 인내하기를 쉬임없이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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