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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신 선물을 활용하라 (시 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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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주간에 춘천 실내체육관에서 춘천 기독교 방송국에서 주최한 ‘춘천 복음화 성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들의 요청을 듣고 가서 사흘동안 집회를 하는 가운데 춘천의 국회의원, 문화 체육부 장관과 그밖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목사님 저희는 사할린 동포를 모셔온 사랑의 집이 춘천 가까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도내 각 기관장들과 함께 조찬을 가졌는데 제가 설교를 하면서 이 강원도의 아름다운 호수, 동해바다와 같은 자연환경은 천혜로 주어진 선물인데 21세기에는 이것들이 잘 다듬어서 한국의 알프스산과 같이 세계의 관광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또한 춘천을 예수님 잘 믿는 고장으로 만들어서 범죄없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춘천에 한 가지 시험이 다가왔다고 합니다. ‘경련’이라고 하는 것인데 경마와 같이 자전거 경주를 통해서 도박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춘천에 유치될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춘천에 사행심을 기르는 경련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러시아는 그 넓은 땅에 수많은 지하자원이 있습니다. 석유, 광석, 다이아몬드, 철, 가스 등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스위스와 같은 나라는 좁은 땅덩이에 산악지대가 대부분이지만 지금은 잘 개발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의 선물을 잘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각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잘 개발하고 활용할 때에 여러분은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남에게도 유익을 끼치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새신자들에게 주는 컵이 있습니다. 그 컵을 외국인들이 왔을 때 나누어 주었더니 그들이 돌아가서 그 컵을 사용하면서 우리 교회도 광림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곤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선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잘 활용 때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교회를 부흥시키고 여러분 자신이 축복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시편 본문 말씀 가운데 5절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로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또한 10절에 보면
“주의 궁전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날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이 말씀들을 중심으로 해서 3가지로 나누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잘 활용하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1. 우리에게 주신 ‘열심’을 활용하라.
열심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하나님 안에 있다’라는 뜻입니다. 열심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열심은 누구든지 낼 수 있습니다. 대개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거의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실패의 구렁텅이에 빠질 지라도 여유를 잃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열의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입니다. 비록 눈물의 골짜기를 다닐 지라도 샘터가 되게 하는 것은 열심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대개 성공한 사람을 보면 우선 삶의 목표가 분명한 사람, 강한 의지의 사람, 열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가운데 ‘주의 궁전에 거하는 자’라는 말은 신앙의 본적지를 찾아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꿈을 가지고, 열심을 가지고 일할 때에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내리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는 옥스포드대학 출신입니다. 그는 아주 냉냉한 이성주의자요 합리주의자여서 좀처럼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았습니다. 웨슬리는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1738년 5월 24일에 올더스케잇이라는 조그마한 속회모임에서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는 이 뜨거워진 열심을 가지고 전도하는 가운에 부패되었던 영국을 변화시켰고, 감리교를 창시했습니다. 250년전에 영국에서 창시되었던 감리교회가 이제는 한국감리교회가 본받아서 열심으로 도전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무한한 열의가 있다면 거의 모든 일에 성공한다’라고 어떤 사람이 얘기했습니다. 최근 언론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소아마비 환자로 대법관이 되었고 이제는 헌법 재판관 소장으로 대통령에게 임명이 되었습니다. 바로 김용준 법관인데 우리 교회 권사님입니다. 그는 육체의 결함을 딛고 일어서서 열심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열심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2. 소망의 힘을 활용하라.
소망은 누구든지 가질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궁전에 거하는 자는 소망의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부르심에 소망이 무엇인지 알고”(엡 1:18)
1492년에 독일에서 뉴렌버그 연대기라는 책이 쓰여졌는데 이 책은 1년 후에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예언서였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은 절망 가운데 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해 스페인의 리스본이라는 항구에서는 범선 한 척이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이 범선은 큰 소망을 가진 사람이 탄 배로서 인도를 향해, 희망의 땅을 향해 출발하였던 것입니다. 이 사람은 한달 후에 이 신대륙을 발견했고 세계지도를 바꾸고 역사를 바꿔 놓았습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입니다. 이차이는 무엇입니까 바로 소망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소망이 가지는 힘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쥐를 캄캄한 독 속에 집어넣게 되면 그 쥐들이 3분 후에 죽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체력이 다하여 죽은 것이 아니라 절망하여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독속에 한가닥 햇빛을 비췄더니 그 쥐들이 36시간 생존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소망의 힘을 활용하고 희망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나아갈 때에 놀라운 역사, 시온의 대로가 확짝 열리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춘천에 가 있는 동안에 사랑의 집에 잠깐 들렀습니다. 9월 6일은 사랑의 집을 돌아가시기 전까지 헌신적으로 돌보셨던 황만오 장로님이 세상을 떠나신지 1주기 되는 날입니다. 사랑의 집을 돌아보면서 황만오 장로님이 사할린에서 온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소망을 주기위해 설교하고 그들을 돌봐온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병상에 누워서도 “사랑의 집, 사랑의 집”하면서 소망가운데 그들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만 궁리하셨습니다. 마침 그곳에서 호스피스를 만들어서 절망 가운데 죽기만을 기다리는 암환자들에게 소망을 가지게 하고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라 소망의 힘을 가지고 살게 하기 위해서 지금 여러가지 시설을 하고 물품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소망의 자원을 활용하는 종교입니다. 소망의 힘을 활용하게 될 때에 내가 살고 모든 사람을 살게 하고 풍요로운 인생이 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세계 제1차대전이 일어났을 때 프랑스의 한 장군에게 신문기자가 “장군님, 어느 편이 이길 것 같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장군이 대답하기를 “전진하는 자만이 이깁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 소망을 가지고 전진하는 자만이 이깁니다.

3. 기도의 능력을 활용하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기도입니다. 기도의 응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기도의 약속을 믿고 활용할 때 놀라운 응답을 받게 됩니다.
한국교회의 부흥의 비결은 기도의 능력에 있었습니다. 광림교회가 부흥된 것도 기도때문입니다. 호렙산 기도회에서 기도한 것이 응답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기도의 응답을 생각할 때마다 책임을 느끼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공의의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군목 시절에 대전에서 정신없이 뛰어 다니면서 일을 했습니다. 영창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잠도 잤고 추석날 모두 휴가를 갔지만 저는 남아서 보초막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떡과 과일을 바구니에 담아다가 새벽 1시 2시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고향이 그리운 사병들에게 손을 얹고 “하나님, 고난받는 민족 가운데 사는 이 젊은이가 이 철조망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속에 위로를 주시고 건강한 가운데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들이 지금은 사회에 나와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때 제 소망은 미국에서 신학을 좀더 깊이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절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던 제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비행기표는 무료라는 놀라운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여러분의 어려운 문제들도 다 해결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우리 교회에 부임한지 2년만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척추 디스크에 걸려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나서 의사가 하는 말이 척추 수술을 하고 6개월 동안 기브스를 하고 누워있어야만이 낳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부임한지 2개월 밖에 안된 목사 사모가 6개월 동안 병실에 누워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제 아내는 그날부터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 고쳐주시옵소서. 제가 할 일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라고 금식하며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보름만에 깨끗이 낳았습니다. 기도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할 때에 바른 목적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열심의 선물을 활용합시다. 소망의 힘을 사용하시고 기도의 능력을 활용하시는 승리하시는 여러분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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