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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엇을, 어떻게, 왜 ? (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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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교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좁은 의미의 대답은 교회학교에서 교사로 임명된 이들을 뜻한다고 해야 하겠습니다마는 좀더 넓은 의미로 생각해 보면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아 새로운 삶을 사는 일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교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서 언제 누구를 정규적으로 또 어떤 일정한 격식을 갖추지 않았다해도 가르친다는 의미에서 교사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로서 이런 넓은 의미로 모두 모두 교사인 것을 먼저 새롭게 의식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교회학교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교사이며 믿는 가정에서 부모들은 자녀에게 교사이며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먼저 믿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직 믿지 않는 많은 이웃동료들 앞에서 교사임을 바로알고 이런 넓은 의미의 교사의식을 바로 가지고 일상생활을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믿는 사람에게 기대를 가지고 보고 있다는 것을 교회에서나 교실에서나 사무실에서나 놀이터나 가정에서도 우리는 늘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치며 또 왜 가르쳐야 할까요 여기에 대해 사도 바울은 일찌기 디모데후서 2장 15절에 적절한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이제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로,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사도바울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 옳게 분별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였는데 사실 진리의 말씀이란 성경에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말씀을 바로 분별하여 가르치라고 하였을 때는 예수를 바로 깨닫고 깨달은 대로 잘 가르치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요한복음 저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1:1)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고 하여 말씀이 우리 눈에 보이게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한다는 것은 바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드님이시요 우리들의 그리스도가 되심을 옳게 분별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역사적인 이야기도 있고 인생의 바른 삶과 성공을 위한 잠언도 있고 아름다운 시도 있으나 사실상 그 모든 말씀은 다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이심과 그가 왜 오셔서 무엇을 하셨으며 우리가 그를 어떻게 믿고 따라야 할것인지에 촛점이 집중되어 있으며 우리 교사들은 그런 눈으로 성경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나사렛 예수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가 누구라고요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드님이시라고요 그가 애 오셨다고 가르쳐야 합니까 우리 모두가 신분을 잃고 방향을 잃고 멸망으로 치닫고 있기에 이를 건지시러 오셨다고요 우리모두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 모든 문제를 해결 하셨고, 또 우리에게 참 소망을 주시려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바울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믿고 가르쳐야겠습니다. 바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전하고 가르쳐야 할 첫째의 일인 것입니다.
(남대문시장의 앉은뱅이) 몇해전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의 불러틴에 질레스피 학장의 졸업생들에게 보낸 송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그 전년에 그가 한국을 방문하여 장신대와 연세대에서 강연하고, 영락교회와 새문교회에서 설교한 후 남대문시장을 찾아본 인상기였습니다.
질레스피학장 내외분은 첫째 그 많은 상품에 감탄 하였다고 합니다. 상점마다 물품이 산적해 있고 길 한가운데도 노점상이 즐비하여 온 시장이 상품 더미에 파묻혀 있는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주한 길바닥에 앉은뱅이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두 다리가 없고 그의 앉은 몸 밑은 큰 고무판으로 쌓였으며 두 손으로 땅을 짚고 몸을 움직이는데 그 앉은뱅이도 타올 같은 것 몇개를 가지고 팔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때 그 분주한 시장 어디선가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그 가사는 알수 없으나 곡조로 찬송가인 것을 알게 되어 이 찬송이 나는 곳을 찾아 두루 보았는데 놀랍게도 그 찬송은 그 앉은뱅이 몸아래 있는 작은 카세트에서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질레스피학장은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워 동행했던 이상현박사에게 그 사연을 물었습니다. 앉은뱅이와 잠시 대화한 이 박사는 저 앉은뱅이가 이 시장에 나와있는 목적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란 그의 뜻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질레스피학장은 충격적인 큰 감격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해 신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앞으로 목회할 때에 이 신학교에서 배운 신학적 지식으로가 아니라 한국 남대문시장의 앉은뱅이 전도자의 정신으로 하라고 그의 송사를 끝맺었습니다. 우리 모두 명심할 귀한 말씀입니다.

둘째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이에대해 사도 바울은 부끄러운 것이 없는 방법이라 했으니 생각을 바울과 같이 해야겠습니다. 어떻게 가르칠까요 부끄러울 것이 없도록 좀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 부끄러울 것이 없는 교사란 어떤 교사일까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바로 믿되 그 바로 믿는 바를 정확하게 또 용감하게 말하고 가르치는 교사가 부끄러울 것이 없는 교사입니다. 마음에 깨달은 바와 다른 말을 한다면 그는 마침내 부끄러움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마음도 살피시고 말도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에 깨달아진 진리를 말하여야 좋은 교사입니다.
시대 풍조나 사람들의 비위에 맞추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말하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은 대로 전할때 그런 교사에게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들이 자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고 가르친대로 어떤 특정한때 특정한 곳에서만 잘하고 그 나머지 시간은 아무렇게나 살면 그것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낯이나 밤이나 평안할때나 어려운때나 비록 어떤 위협이 있다 해도 상관없이 믿는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는 여러분이 바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교사인 것입니다.

셋째로 애 가르쳐야 합니까 란 질문에 대해 같이 생각해 봅시다.

사도바울은 말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요 왜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이 크신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써 자신을 드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지어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서 우리몸을 바쳐야겠습니다. 감사 감격한 마음으로 승천하시는 주앞에 모였던 제자들에게 주님이 마지막으로 요구하신 말씀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너희가 감사하며 어떻게 보답할까를 생각하느냐 그것은 바로 나 예수가 온 세상 만민의 구세주이심을 증거해 주는데 있다고 하셨으며 마태는 좀 더 자세히 기록하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고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나에게 주신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는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겠으나 그 중에 제일이 바로 예수를 모르는 사람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일인 것입니다. 주님이 끝으로 그렇게 간곡하게 부탁하시고 가신 말씀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이렇게 보나 저렇게보나 가르쳐야 할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청주광염교회 성도및 교사여러분들은 기독교 교육의 교사라는 새로운 의식을 가집시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바로 가르치는 교사가 됨을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나를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본것 같고 나의 말과 행동이 바로 예수님과 행하심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일이 되도록 살아야겠습니다. 그렇게 살고 가르치되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며 가르치는 교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그리스도안에서 발전되고 우리지역 사회에서의 기독교 교육이 진흥되어 하나님 나라가 개인과 가정과 사회속에 또 여러분의 학교 생활속에 이루어지도록 힘쓰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최근 미국인의 하루 평균 자료라는 제목의 글을 보면 실망적이고 비극적인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480명의 외국인이 이민해 와서 미국인이 되며 4100만명이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입학하며 28명의 우체부가 개에게 물리며 운전기사들은 2900만원의 통행세를 지불하며 1100만 마리의 젖소에게서 우유를 짜며 8명의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삼켜서 응급실로 가고 4109명이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비행기에서 낙하산으로 낙하하며 미국 시민 1인당 쓰레기 생산량이 거의 6파운드에 이르며 2740명의 아이들이 가출하며 8천8백만 명이 황금시간에 텔레비젼을 보며 2740명의 십대 소녀들이 임신을 하며 5962쌍이 결혼을 하며 해가지기전에 2986쌍이 이혼을 하고 8분마다 누군가가 강간을 당하며 27분마다 누군가가 살해당하며 78초마다 누군가가 강도를 만난답니다. 10초마다 밤도둑이 침입하며 33초마다 차가 한대씩 도난당한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한 면입니다.

나 누구누구는 지금의 이서약에 따라 교사로서의 사명을
힘이들고 어려워도 주님과 함께 하면서 잘 가르칠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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