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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을 참는 자가 받는 복 (약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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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보면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복을 받으면서 살게되고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복을 받으려고 애를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침마다 냉수를 떠놓고 빌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절에 가서 열심히 절을 하면서 빌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아침에 가게 문을 열면서 문 앞에 소금을 뿌리기도 합니다. 또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도 보면, 옛날에 절에 가서 절을 하던 것을 생각하며 새벽마다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복을 달라고 기고하기도 합니다.
물론 축복은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간구함으로 받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복 받는 비결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28:1-2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편 1:1-2에서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했고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산상수훈에 보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위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3-10)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옳다 인정하심을 받게 되고 후에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보면 [우리가 무엇을 심든지 심은대로 거두게 된다]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심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심지는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짓을 하고 있으면서 복을 받을 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참으로 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아람 장군 문둥이 나아만이 병 고치러 왔을 때 엘리사 선지자는 요단강에 일곱번 들어갔다가 나오라고 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사람들 앞에서 옷 벗는 일이 정말 싫었지만 그래도 순종함으로 병이 낫는 복을 받지 있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가 복을 받으려고 하면 시험을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험이 없는 것이 복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시험이 없고 시험을 당하지 아니하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성경 어디에서도 [시험이 없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험은 누구에게나 있고 시험은 누구에게나 있고 시험은 항상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험은 큰 죄를 지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죄를 범하지 아니한 사람에게도 옵니다. 욥과 같이 거룩하고 믿음 좋은 사람도 엄청난 시험을 당했고 예수님도 한결같이 시험을 당했지만 죄는 없으시다고 했습니다. 죄의 유무와 시험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교만하기 때문에 시험이 온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에게도 시험은 있습니다. 신앙이 약해져서 시험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이 좋아도, 아무리 강해도 시험은 옵니다. 우리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 한 다음에도 시험 당하지 않으셨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 축복이고 돈을 잃어버리면 시험이고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입시에 합격이 되면 축복이고 떨어지면 시험이고 저주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절못된 생각입니다. 잘못된 이 생각을 고치기 전에는 진정으로 행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제일 잘못된 생각은, 행복을 돈으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돈이 많고 재물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돈이나 재물은 결단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치가 적은 것이 재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독일 사람들의 격언을 보면 [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은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전부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람을 볼 때 무엇부터 보십니까 재산(돈), 건강, 학벌, 지위, 성품, 믿음 이 중에서 어떤 것입니까 아무리 돈이 좋아보여도 재산이 귀하게 보여도 건강치 못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병이 들어 아무 것도 못먹고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재산이 많으면 무엇하고 집이 아무리 크면 무엇하고 아무리 좋은 차가 있으면 무엇하겠습니까
여러분! 비록 돈은 없어도 건강하다면 복받은 줄 알고 감사하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귀한 것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믿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비록 돈은 못 벌었고 건강도 좋지 못하다 해도 믿음이 있어서 구원받았고 믿음이 있어서 주님을 모시고 산다면 가장 행복한 자인 줄 알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건강한 것이 복이지만 가장 큰 복은 영혼이 잘 되는 것입니다. 사업이 잘 안되지만 오히려 믿음이 좋아졌다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사업도 잘되고 건강해 졌지만 믿음을 잃어버렸다면 이것은 오히려 불행한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귀한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돈을 잃어버렸다든지, 건강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요 견디기 어려운 시험이지만 그러나 시험을 참으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복이 있다고 했습니까
(1)옳다 인정하심을 받는 복입니다.
누구나 학교에 다녀보신 분은 많은 시험을 치룬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공부만 하고 시험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여기지만 이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험을 통해서 학생들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고 학생들의 실력을 키울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의 실력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때는 우리의 믿음의 수준을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모든 것이 잘 되기만 하고 평안할 때는 참 믿음의 실상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환란이 있을 때, 시험이 있을 때 믿음의 실상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욥의 믿음이 위대한 점은 부자로 살 때도 하나님을 잘 섬겼고 모든 재산과 자식들을 다 잃었어도 그는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믿음이 왜 좋다고 합니까 노예로 팔려가든지 감옥에 들어가든지 애굽의 총리가 되든지 한가지로 신앙의 지조를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믿음이 왜 훌륭합니까 평소에도 하루에 3번씩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를 했지만 사자굴에 들어가서도 감사하면서 똑 같이 하루에 3번씩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험받는 괴로운 일이지만 잘 참고 견디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만 하면 인정받는 신자가 될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이 더욱 더 성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큰 인물을 키우실 때 환란과 시험을 통해서 키우시는 것입니다.
대개 시험이 오면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다 보면 은혜를 받게 되고 은혜를 받으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엇 보다도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버리지 못하고 고치지 못했던 것들을 바라게 되고 고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통해서 온전한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성품도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되어 온전한 인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험을 통하여 정화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시험을 통해서 은혜받게 되었다면 그 시험이 복이 될 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시험을 통해서 믿음이 더 좋아지고 성품이 더 좋아졌다면 그 시험이 복이 된 줄을 알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2)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만 시험을 잘 참고 견디는 성도를 더욱 더 사랑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험을 참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승리자에게 면류관을 줍니다.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을 하면 월계관을 줍니다. 면류관은 명예와 권세와 영광을 상징합니다. 이와같이 이 세상에서 시험을 참고 이기면 장차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날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로마서 8:17-18에 보면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복을 받게 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는 더 이상 고난이 없습니다. 십자가를 질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영광이 있고 축복이 있고 기쁨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았느냐에 따라서 장차 받을 영광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장차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좀 더 큰 영광과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능욕받게 된 것을 기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사도행전 5:41) 사도바울이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로새서 1:24)고 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어서 부자되고 건강해지고 만사가 잘 되고 출세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으나 하나님을 위하여 고난 받는 것을 영광으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내세 보다 현세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혼 잘 되는 것 보다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 지는 것만 귀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잘못된 생각을 바꿔야 하겠습니다.
범사가 잘 안되고 몸에 병이 생기는 시험이 왔다고 해도 그 시험을 잘 참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게 되는 것을 큰 축복으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 시험 때문에 오히려 믿음이 더욱 자라게 되었다면 더 큰 복을 받은 줄 알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주님을 위해서 받는 고난을 영광으로 아는 성숙한 신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5:10-12에 보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무쪼록 어떤 시험이 와도 그 시험을 잘 참고 이기심으로 복을 받으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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