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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이 되신 하나님 (요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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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한 사건을 아주 극명하게 잘 나타내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원래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형상이 없는 영으로 존재하는 분이 시다. 사40: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 겠느냐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 뿐이므로 너 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신4:12

문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음으로 많은 잘못이 생겨나게 된다. 상상이 지나쳐서 하나님의 존재를 잘못 생각하게 된다. (예)어렸을 때,공산당은 빨간색 몸에 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상도 만든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서 '말씀'을 사용하셨다. 천사를 보내든,선지자를 보내든,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출애굽시에도 늘 말씀으로 모세를 만나셨다. 홍해사건에도 주님은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다. (예)호렙산의 불떨기 "모세야,모세야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나 이 말씀만 가지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알수가 없다. 그래서 계속해서 우상을 섬겼다. 그리고 빌립처럼 요14:8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그래서 이 번에는 그 말씀으로 나타나심에 머무르지 않고,오늘 말 씀처럼, "말씀이 육신되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즉 공중에서 말씀만 하시는 것가지고는 완전하게,정확하게 자신을 나타내 주실 수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되셔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육신을 입고, 우리 역사에 우리 공간에, 우리 인간들의 세계에, 찾아 오신 것이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의 원뜻을 보면, 장막을 치다라는 뜻이 있다. (예)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장막-성막으로 함께 하셨다. 이스라엘 삶의 센터에 텐트를 치고 계셨던 것이다. 그리고 같이 움직이셨다.

이제는 육체의 텐트를 치고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모습을 보여주시 는 것이다. 우리 삶에 머무른다는 것이다.

'임마누엘'의 의미가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이다.

이 예수를 영접한 우리 모든 교우들의 영혼과 삶 가운데 주님이 장막을 치고 함께 하는 역사가 있는 줄로 믿는다.

계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그러므로 주님의 세상에 오심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으로 하나님 자신을 잘 보여 주시려는 것이요, 또한 우리와 같이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시려는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추상적인 사건을 말한다 할지라도 예수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섬기시고,낮아지시고 사람 들을 고치시고,끝내는 이들을 위하여 죽으시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 주시지 않았다면, 그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자세히 잘 알 수가 있겠는가 또한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 시니, 성령으로 지금도 함께 하심을 믿을 수가 있고, 또 미래에도 그 주님이 장막치고 우리 눈에 눈물씻기시며,영원한 영광중에 함께 하신다고 하는 사실을 쉽게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은혜/ 값없이 얻는 선물! 즉 구원의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독생자의 영광이 인간을 구원하는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게 나타난 것이다.

주오심의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인류에 대한 구원 의 역사를 이루기 위함이다.

그러나 점점 현대의 주류와 사상,분위기를 보면 과연 이 예수의 구원 에 대한 얼마나 강한 목마름이 있는지,의문을 가지게 된다. 단지 예수의 오심이 사람들간을 서로 화목하게 하는 연말의 한 축제 로만 생각하는 것으로 머무르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많은 현대인들은 생각하기를 옛날 사람들은 연약하고 무식해서 신을 찾고 섬겼지만,사실은 인간이 주인이라는 사상이 점점 확대되고 있 다. 낙관론적인 인본주의"나는 내영혼의 선장이요,내 운명의 주관자 라고 생가하는 것이다.' 이것은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면서 더욱 더 고조되고 있다. 옛날 같으면,으례 죽어야 할 병들을 거뜬이 고칠 수 있다. 병으로 고통받고 오랜 시간 신음해야 할 일들이 주사 하나로 해결 된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천연두가 자취를 감추고, 공팥도 이식할 뿐만 아니라,이제는 심장이식수술까지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교통통신같은 것은 정말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예)말레이시아에 옛날에 살았다고 한다면,친적들을 생각하면서 눈 물을 지을 때가 많았을 것이다.-다이알만 돌리면 된다.

레저공학,반도체 및 컴퓨터 공학,우주과학,유전공학 등의 첨단공학 들이 인간생활의 무한한 풍요와 편리를 약속하고 있다.

이런 것들에서 뭔가 인간의 세계에 낙관론이 펼쳐지고 있다.즉 인간 은 구주가 없어도 스스로를 막연히 구원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 이다. 이런 인본주의의 사상을 대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볼테르는 계몽 주의 철학이다. 그가 말하기를, '인간사회의 도덕적 질서를 위해서는 하나님이 필요하고,만약 하나 님이 없으면 하나 만들어야 하겠지만, 꼭 마리아와 그 아들 예수와 같은 자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낙관론의 뒷면에는 오늘날 현대에 들어와 더욱 더 비 관적인 문제들을 산적해 놓고 있다. 과학문명의 찌거기들-심각한 대기의 오염,오존층의 파괴  파기하기 어려운 핵무기들  점점 더 인간성의 파괴.영화들을 보게 되  면 현대문화가 이제는 인간행복이라는 그 자체목적을 부정하는 현상

모든 것이 인공적으로 됨으로 말미암아 자연의 보호와 혜택에서 멀어지고 있다. (예)수돗물-인공적으로 만들어서 아파트 꼭대기에서 끌어 들 여 먹어야 한다. 사람의 책임이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의 책임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 무엇이 있을까 사람의 악이 있다. 이 악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악의 생산공장이다.

(예)마르크스는 경제적인 하부구조만 잘 되면 인간과 사회의 모든 악은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잘못생각한 것이다.

성경은 마15:11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그리고 이 악한 것의 근본은, 하나님과 단절된 죄인 것이다. 롬1:21-23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둔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예)가인-창4: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 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에녹성을 쌓고 그 자손이 무기를 만들고,목축을 시작하고 예술을 만들어서 발전시키기 시작하였지만 참된 평강은 없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 사망의 증후군들이 판치는 것이 이 세상이다.

어거스틴의 참회록 "주님 우리가 당신의 가슴에 안기기 전에는 우리는 항상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구원의 은혜와 영원한 삶에 대한 진리로 세상 에 오신 것이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세리가 만나도 부담이 없고, 창녀가 만나도 거부감이 없고, 가난한 사람,마음이 아푼 사람이 만나면 포근히 품에 안길 수 있는 예수,

바울의 고백을 생각해 보자!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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