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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다니엘 (요 0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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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은 12제자중에 한 사람이지만 나다니엘이라는 이름은 요한복음에만 찾아볼 수있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에 관한 기록도 오늘 봉독한 요한복음 1장에서와 21장에서만 나타나고 있고 다른 세 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와 사도행전에서는 나다니엘이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나다니엘은 누구이겠습니까 그는 다른 복음서에서는 바돌로매라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바돌로매는 그의 성이고 나다니엘은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에서는 나다니엘이라는 이름을 기록하고 있고 다른 복음서나 사도행전에서는 그의 성인 바돌로매로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던 갈릴리 가나 사람으로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과는 십리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는 이웃 동리 사람입니다. 지난번 성지순례 때에 갈릴리 가나를 가서 보니까 혼인잔치 기념교회와 바로 길 건너편에 나다니엘 기념교회가 있는 것을 보게 되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선교회 헌신예배를 통하여 나다니엘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나다니엘은 기도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가된 빌립이 나다니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그런나 나다니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하며 빌립의 전도를 무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빌립은 끈질기게 “와 보라.” 가서 만나보면 되지 않겠느냐고 설득하여 나다니엘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다니엘이 빌립과 함께 나오는 것을 보시고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하시며 나다니엘에게 말씀하시니 나다니엘은 “어떻게 하여 나를 아시나이까” 라고 뭍게되고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에 너를 보았노라.” 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란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서 이스라엘 나라 전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무화과나무란 말 그대로 꽃이 피지않고 열매가 열리는 나무로 그 열매는 맛이좋아 식용으로 쓰이고 약용으로도 쓰이는 나무입니다. 이스라엘은 매우 더운 날씨이지만 건조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늘아래에 있으면 매우 시원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나무 그늘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명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가장 좋은 나무가 바로 무화과 나무인 것입니다. 나다니엘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기 위하여 무화가나무 아래를 찾았던 것입니다.

나다니엘의 직업은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동료 친구들을 생각하여 보면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였거나 농부였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면서 틈틈히 무화과나무 아래서 하나님을 만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다니엘이 기도하는 장소는 무화과나무 아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나사렛에서 가까운 가나에 사는 나다니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나다니엘처럼 기도하는 장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다니엘처럼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부르심이라는 책을 쓴 월리암 로는 “항상 같은 곳에서 기도하라 그 장소를 거룩하게 보존하라. 거기서 다른 일을 더불어 하지말라.” 하셨습니다. 경건의 생활 기도하는 생활을 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그 장소에서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 외에는 다른 것을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기도하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이삭을 제물로 받쳤던 모리아산입니다. 모세는 호랩산 골짜기에서 양을 치다가 시내산에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 한나는 사사시대에 실로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기 위해 즐겨 찾으시던 곳은 갯세마네 동산이였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기도하던 곳은 마가의 다락방과 예루살렘 성전이였습니다.

우리들도 기도하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이 예배당입니다. 물론 우리교회가 지하실도 없고 기도실도 없는 것은 사실이고 조립식 집으로 방음처리가 잘 않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이곳에 와서 눈을 감고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의 도우심의 은혜에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나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신 것 처럼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교회는 은밀한 기도의 골방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 시간을 내셔서 교회에 나와서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기 위해서는 기도할 수 있는 은밀한 골방이 필요합니다. 마6:6에서 은말힌 곳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보시고 도우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집에 은말한 기도의 장소를 만드셔야 신앙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은밀한 중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삶이 힘이 있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에게는 기도를 통하여 힘을 얻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늘 힘이 솟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버림을 받지 않습니다. 홀로 있는 것 같아도 성령께서 동행하실 것이며 천사들도 보호하실 것입니다. 모짜르트의 쏘나타는 사람의 머리를 좋게한다고 하여 어머니 배속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들려 줍니다. 그와 같이 기도는 우리들에게 힘과 용기가 솟아나게 할 것이며 지혜와 하나님의 은사가 함께 할 것입니다.

2. 다니엘은 성경을 읽는 사람이였습니다.
무화과 나무 아래는 기도하는 장소 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장소도 됩니다. 그 당시 경건한 유대인들은 성경을 펼쳐서 읽는 것이 일상의 생활로 되여 있습니다. 지금도 예루살렘에 가면 유대교의 원리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의 성전 통곡의 벽에 나와서 기도를 하고 또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루종일 하는 일은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일입니다. 그들은 다른 직업이 없고 기도하고 성경만 읽는 일이 직업입니다. 이스라엘 국가에서는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원리주의 자들에게 좋은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사는 동리에 가서보면 거리가 깨끗하고 좋은 집에서 그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비도 정부에서 대주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일이 얼나나 귀하고 중요한 일인가를 정부에서 알고 있기 때문에 집도 주고 생활비를 대주면서까지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군대도 중요하고 무기도 중요하지만 나라를 지키는 힘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성전 통곡의 벽에 가면 수 많은 유대인들이 몸을 흔들며 기도하고 또한 성경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모세오경을 즐겨 읽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다니엘도 무화과 나무 아래서 모세오경을 즐겨읽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요5:39에서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나니” 하셨습니다. 성경은 믿음을 가지게 합니다. 성경에는 구원에 이르는 지헤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게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성경을 읽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어렸을 때부터 늘 성경을 일고 연구하는 사람이였다는 것을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어린 12살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랍비들과 3일동안 토론하면서 지낼 수 있었다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어릴 때부터 성경을 일고 연구하는 분이였다는 것을 말씀해주는 것입니다.

나다니엘도 어릴 때부터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이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다니엘을 보시고 간교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늘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사람으로 그 마음에 진실과 의로움이 가득한 사람이였다는 말씀니다. 나다니엘은 성령을 받은 후에 인도에가서 복음을 전하였고 옛날의 쏘련땅인 아르메니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껍질을 벗겨져 순교를 당하였다고 하는 데 순교를 당할 때까지 진실되고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간교함이 없는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에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워지고 있습니까 이제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시키지 않는 다면 자녀교육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일이 번번히 일어나는 이 때에 우리들의 자녀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옷일 입히고 좋은 학원을 보내고 좋은 선생을 붙혀주어 과외를 시키고 좋은 학교를 보내주고 외국에 유학을 보낸다고 하여도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마음에 진실이 없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두려운 하나님이 있어야 합니다.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이 무신론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더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되여 수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두려워하는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이 땅에서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지 서슴치 않고 저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사람도 두려워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사람도 존경하고 부모도 공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입니다. 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은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커다란 성경 책을 들고 큰 소리롤 성경을 읽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보고 혀로 노래하며 귀로 듣습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애인처럼 품에 앉고 다닙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거룩하고 진실한 나다니엘과 같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손에서 성경이 떠나서는 않될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성경을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해야할 가정 첫번째 일입니다. 그래야 우리들의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아이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며 바르게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3. 나다니엘은 순종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오늘 본문 요1:46-47을 보면 “빌립이 가로되 와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니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하였습니다. 나다니엘은 친구 빌립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앞으로 나오게 되였습니다. 그는 친구의 말에 자신의 고집을 꺽고 순종하였으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이 무화과나무 아래있던 나다니엘은 처음부터 예수님께 관심이 있던 것이 아니였습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하면서 편견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해서 무시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나사렛은 그리 훌륭한 동리는 아니였습니다. 구약성경에서는 나사렛이라는 이름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작은 촌동리였습니다. 그곳에서는 유명한 선지자나 훌륭한 인제가 한번도 나오지 않은 곳입니다. 그곳은 목자들이 양이나 치고 사는 작은 산골 마을인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갈릴리 지역 사람들을 업신여깁니다. 시골 촌동네 사람들이라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나다니엘도 나사렛과 같은 촌동리에서 선한 선생이나 메시아가 나올 수 없다는 말로 무시한 것입니다. 사실 나사렛은 예루살렘이나 또한 예루살렘에서 아주 가까운 베들레헴처럼 도시도 아니고 사람들을 교육시킬 학교나 훌륭한 선생은 없는 시골동리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나사렛에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장하신 것은 엄연한 사실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불순종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부르시고 계시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참으로 큰 불순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든든지 않듣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이 우리의 전도를 받고 나다니엘처럼 순종한다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지만 그들이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다면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신일교회가 힘써야 할 일은 전도하는 일이고 여선교회에서 힘써야 할 일도 전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빌립처럼 친구에게 친척에게 이웃에세 “와보라.” 하며 복음을 전해야 하며 순종하는 사람은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도여러분 나가서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전도를 받고 나다니엘과 같이 순종하여 구원을 얻고 주님의 종이 되여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도한 사람이 나다니엘처럼 순종하여 열심이 신앙생활을 하고 충성된 종이 된다면 전도한 여러분이 얼마나 기쁘십니까 또한 하늘의 상급도 크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나다니엘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힘을 얻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능력을 얻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므로 가정을 지키고 기도하므로 자녀를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속회보고에 성경을 얼마나 읽었느냐 보고하는 곳이 있는데 성경을 읽었다고 보고하는 속회가 별로 없습니다. 바쁜생활이지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온 가정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나다니엘은 순종하므로 예수님의 제자가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임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빌립처럼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전도를 받고 나다니엘과 같은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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