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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태양아 머무르라 (수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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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사는 자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는 매일매일의 기적의 연속이며, 축복의 나날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나라,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동맹을 맺은 기브온 사람들을 위하여 대적을 무찌르던 중 하나님께 기도하여 태양과 달을 머무르게 하였던 초자연적 사건을 소개합니다.
역사 가운데 전무후무하였던 이 초자연적인 사건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1. 기도는 모든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는 성도의 무기임을 가르칩니다.
1) 태양과 달이 머물렀던 것은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본문 14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라고 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으로 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 일상 생활에서 추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삼상 12:23)
오직 기도하는 자만이 하나님으로 우리 생애 가운데서 일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때 저 하늘의 태양도, 달도 멈춰서며, 이보다 더 큰 초자연적인 역사와 기적도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2) 기도는 하나님 편에서 먼저 명령하시고, 보장하신 축복의 열쇠입니다.
구약성경 예레미야 33:3의 말씀을 보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하였고, 또 시편 50:15를 보면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또 이사야 58:9를 보면 "네가 나를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기도를 명령하셨고, 절대적인 기도의 응답을 보장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3-14를 보면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합니다.
3)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 성도들을 축복하시기 위하여 정하신 하늘의 법칙 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주석가 매튜 헨리(Matthew Henry)는 해석하고 있기를,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축복하실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기도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위대한 축복의 사람, 기적의 사람이 됩니다. 사람의 위대성은 그의 기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A.W.튜우져는 "왜 부흥이 지체되는가"라는 책에서 "기도하지 않는 목사, 전도사, 교역자는 장난하는 사람이며, 기도하지 않는 평신도는 방황하는 자"라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게 하시며, 모든 불가능을 해결하는 자입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며, 성도는 기도하는 집단입니다. 기도하되, 여호수아와 같이,

(1) 하나님 편에 서서 기도해야 합니다.
(2)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큰 것, 불가능한 것을 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한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구하고,
(4) 기도한 후 받은 줄로 확신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될 때 해와, 달도 멈취서며, 홍해도 갈라지며, 반석은 갈라져 물이 솟고, 죽은 자는 살아나며, 수십만의 군대도 하룻밤 사이에 물러가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심으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태양과 달이 멈춰섰던 기드온 사건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해 싸우시는 분이심을 가르칩니다.
1) 모든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유사 이래 지구상에는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인류역사를 "끊없는 전쟁사"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쟁마다 그 요인과 당위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전쟁의 발발과 승패는 오직 하나님의 수중에 달려 있습니다. (삼상 17:47)
하나님의 허락없이 전쟁이 일어날 수 없고, 전쟁에 승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의 백성들의 편이 되사, 궁극적인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2)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가나안을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무기로 사용하시면서 하나님을 위해 싸우는 여호수아를 도우셨습니다. 본문 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먼저 승리를 위해 약속해 주셨습니다. 계속해 1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직접 이 전쟁에 참전하셔서 대적들을 패하게 하셨습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도망치는 대적을을 멸하시기 위하여 여호와께서 하늘의 큰덩이 우박을 준비하여 대적들의 머리 위에 쏟아부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도다"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태양과 달도 멈춰서게 하여 그 대적을 완전 소탕하도록 초자연적인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3)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 이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민족이 세계 속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군대를 양성하고, 원자탄 수소탄을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우리의 보호자로 삼고, 우리의 배경으로 삼고, 우리의 힘으로 삼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싸워주실 때 어느 전선에서나, 어떤 절망적인 전투에서나 승리하는 개인과 민족과 국가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앞장서 나가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시며(신2:25; 출23:23-28) 변치 않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며서,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힘써 충성하는 자를 위해 모든 불가능한 일을 이루심을 가르칩니다.
1)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를 속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동맹을 맺은 아모리 족속들이었습니다. 그들과 "여호와의 이름"으로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브온 전쟁에 참전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주둔하고 있던 길가에서부터 기브온 사람들의 성까지는 삼일 길이었습니다.(9:16) 그러나,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의 위기의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지체없이 즉시 모든 군사와 용사를 일으켜 밤새도록 달렸습니다. 그 밤이 새기 전에 적진에 당도하여 이스라엘 군대는 아모리 군대를 급습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 대적들을 패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아모리 다섯 왕은 도주하여 완전히 소탕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 태양이 멈춰서서 광명한 빛을 계속 비춰주지 않는다면, 적의 완전소탕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2) 그러므로 그는 마침내 불가능한 기도를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명령 순종을 위해,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멈추라, 달아 너는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 찌라" 하고 담대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막게다 굴속에 깊숙히 숨었던 아모리 다섯 왕을 끌어내어 완전히 소탕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22절)
3) 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심으로 지체하지 않고 충성하는 자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태양도, 달도 멈춰서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내게 주신 사명을 바로 깨닫고, 책임에 충성하면서 최선의 삶을 사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셔서 권능의 하나님을 힘입어 일평생 막힘이 없는 성공의 축복을 누리시며, 기적적인 놀라운 역사를 이뤄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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