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여호사밧과 아합 (대하 18:1-34)

서론:때에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사돈 관계인데 그의 아들이 아합의 딸을 취한 것이다(왕하 8:18). 그 래도 선한 왕이던 여호사밧이 악한 왕이던 여호사밧이 악한 왕으로 이 름을 떨친 이스라엘 왕 아합과 통혼(通婚)하였으니 자연히 동거 동행 하게 되었다.

 1. 여호사밧의 사마리아 방문 1-3 부귀와 영광이 극한 여호사밧이 두어해 후에 사마리아로 아합을 방 문한 것은 이미 그의 딸을 자부로 맞이한 까닭에 사돈관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합의 모처럼 귀한 사돈이 오기도 하였지만 자기의 야심적인 복심 이 있음은 여호사밧을 유도하여 길르앗 자못 치는데 가담하게 하려는 심산이다.

그래서 여호사밧과 그 종거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성대한 연회 를 열고 환심을 사려고 하였다.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 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라고 아무 생각도 없이 경솔하게 대 답하고 말았다.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말아야 하는 데 초청에 응 하여 향응을 받고 말았으며 인정상 사돈의 청원을 거절하지 못함은 속 화의 모습이다.

 2. 출전 여부를 선지자에게 묻다. 4-27 (1)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 4-13 여호사밧이 아합을 권하여 출전 여부를 선지자를 시켜 하나님의 뜻 을 알아보자고 제의한 것은 그래도 아직 신앙이 남아 있는 증거다.

아합은 자기를 추종하는 선지자 400인을 불러서 물을 때에 저들은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승리를 예언하였다. 이것은 진실한 예언이 아 니요, 왕에게 아부하는 거짓말들이다. 시드기야는 승리의 상징인 철 각(鐵角)을 만들어 가지고 승리를 확중하였다. 권세와 왕의 마음을 영합하는 거짓 예언자는 고금이 일반이다. 이것을 기뻐하는 왕은 화 가 있을 것이다.

(2) 참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 14-27 미가야는 늘 바른 예언만 하므로 악한 아합 왕에게는 항상 흉한 일 만 예언하여 오든 차인데 그를 부르러 간 사자가 미가야에게 미리 알 려 주기를 "다른 선지자들이 왕에게 기한 말을 하여 출전하여 승리하 리라고 하였으니 "당신도 같은 말을 하소서"라고 말하였으나 참 선지 자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만 말하리라"고 주장하여 고지식함 을 나타났다.

미가야는 드디어 왕 앞에 서서 자신의 환상 계시 본 것을 토로(吐露)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저 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 가서 죽게 말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말하고 하나는 저렇게 말할때에 한 영이 자원하여 말하기를 내가 거짓말이라 고 직언(직언)하였다. 화가 난 시드기야는 미가야의 뺨을 치고 아합 은 미가야의 투옥을 명하였다.

 결 론:전쟁과 아합의 전사 28-34 아합은 그래도 미가야의 예언을 상기함인지 왕복을 여호사밧에게 입 히고 자신은 평복을 입고 나갔으니 이는 자기 죽음을 여호사밧에게 돌 리려는 계산이었으나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호소하여 구원을 받았고 아 합은 평복으로 변장하였으나 결국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다.

악한 아합의 말로는 결국 비참한 멸망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