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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포로가 된 여호야긴왕 (왕하 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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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로가 된 이유 2,포로의 실상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풍전등화와같이 위태위태하게 지탱해 왔던 유다가 드디어 멸망하고 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누려왔던 평화와 위엄과 풍요로움 등 이 모든 것을 느부간네살이라는 바벨론 왕에게 고스란히 빼았겨 버리고 긴긴 포로 생활을 해야만하는 처참한 운명에 처하게 된 유다백성을 보게된다.

 독생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 택하신 백성에게 그토록 큰 벌을 내리시고 있는 것이다.

 이 것은 당시 유다백성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를 잘 말해주고 있음이다.

 오늘의 말씀은 여호야긴 왕이 왜 포로가 되어야 했는가를 함께 살피면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

 1,포로가 된 이유

11절에 "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간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바벨론의 왕인 느부간네살이 직접 유대까지 원정을 온 것이다.

 지난 번에는 부하 장수들만 보내었으나 이 번의 진압에는 왕이 직접 행차를 했다.

 12절에 "유다와 여호야긴이 그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 팔년이라" 했다.

 유다왕 여호야긴은 24;1-7절에 등장하는 여호야김왕의 아들이다.

그리고 선하기로 즉 하나님 섬기기로 유명한 요시야 왕의 손자이다.

 할아버지 되시는 요시야는 선하기로 소문난 왕이었고 그의 아비인 여호야김은 아주 악한 왕으로서 죽을 때 짐승처럼 매장한 왕이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느부간네살에게 포로로 잡혀가고 있는 유다왕은 요시야의 손자이자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왕이다.

 8절에 여호야긴은 18세에 왕이 되었다.

 나이 18세라면 알만한 것은 다 알 수 있는 그런 나이이다.

 정치는 매끄럽게 잘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무었이 선하고 무었이 악한가를 분별할 수 있는 나이는 된다.

 그런데 9절에서 무어라고 말하고 있는가 "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고 했다.

 왜 선한 할아버지도 있었는데 할아버지를 닮지 아니하고 그렇게 악한 아비의 모든 것을 따라서 살았는지 이해가 가질 아니한다.

 오늘 비운의 주인공인 여호야긴 왕의 웃대 웃대에는 히스기야란 훌륭한 왕도 있엇다.

 히스기야가 왕이었을 때 앗수르라는 강대국이 침약해 왔을 때 히스기야는 그 즉시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께 이 사실을 아뢰는 기도를 했다.

 그 결과 앗수르의 18만의 군대는 하룻 밤새 전부 송장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오늘 여호야긴은 바벨론이 침공해 왔을 무었을 했다는 언급이 전혀 없다.

 평소에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 본 경험이 없는지라 위급할 때도 하나님 께 어려움을 호소할 수 없었던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한 귀결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의 포로가 될 수박에 없었던 결정적 이유는 첫째는 히스기야나 요시야왕 같은 선한 왕들의 길을 본받으려 하지 않았고 둘째는 평소에 하나님을 향한 경험이 없었던 때문이었다.

즉 기도의 생활이 없었다.

말씀과 동떨어져서 살았다.

봉사와 헌신은 전혀 재로상태였다.

 이런 여호야긴의 삶이 결정적인 패망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사람은 누구나 다 동일하다.

 누구에게든지 기회는 다 같이 주어진다.

선과 악 이 둘 사이에서 주어진다.

 어느쪽으로 치우치느냐하는 문제를 모두가 다 가지고 살 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에도 항상 유혹이 찾아 오고 있다.

꼭 그렇게 별나게 에수를 믿어야 하는냐는 식으로...

 그 소리가 즐거워지게 되면 누구든지 다 여호야긴과 같은 길을 가게 되고 결론은 패망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ㄷ다.

 2,포로의 실상 어떤 분은 이런 말을 서슴 없이 한다.

"한 번 왔다가 가는 것 이왕이면 짧아도 굵게 산다"는 것이다.

 저는 이 말을 참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일반통행이기 때문에 한 번 간 길은 영영 다시 도이킬 수가 없다.

 그래서 매 한 번이 다 중요한 것인데 그 중요한 길을 가면서 이왕이면 좀 멋있게 살자는 것이다.

 좀 짧드라도 선이 굵게 살자는 것이다.

 그런데 방법이 문제다.

 히스기야와 요시야 왕처럼 일 것인가 아니면 여호야김이나 여호야긴과 같은 길을 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무었을 위해서 또 누구를 위하여 짧고 굵어야 할 것인가

여호야긴은 세상만을 내려다 보면서 살았다.

또 자기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

 그 결과 바벨론의 느부간네살왕이 침공해 왔을 때 여호야긴은 너무도 맥 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항복을 하고 말았다.

 그때 그의 나이 18세였다.

왕이 되자 곧 이런 신세가 된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왕이 된지 석달 열흘 만에 이런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대하36;9)

석달 열흘이면 왕이 된지도 어끄제로 아직 대관식때의 기분도 채 가시지 않은 때라고 볼 수 있다.

 여호야긴이 자기 혼자만 이런 고통을 당한다면야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저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같은 고난을 당하게되었다.

1),여호야긴과 그의 가족들이 다 포로로 잡혀 간다(15)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37년간을 비참하게 살다가 마친다.

 2),신하와 방백들이 함께 잡혀 간다(15) 그런대로 똑똑한 사람들은 다 잡혀간 것이다.

 3),하나님의 성전의 모든 보물을 모조리 다 빼았긴다.

왕이 하나님의 전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니까 이방 나라가 또한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4),솔로몬이 만든 여호와의 전의 금기명들이 다 파괴를 당한다.

대대로 내려 오던 유물이 일시간에 다 훼파되고 말았다.

 5),백성들이 사로 잡혀간다.

70년의 긴 노예 생활로 들어 간다.

 6),방백과 용사 일만명이 잡혀 간다.

16절에 싸움에 능하고 강한 자들이라 했다.

 7),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잡아 간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이다.

 8),빈천한자만 거리에 남겨 두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빈천한 사람들 즉 노약자들과 쓸모 없이 파괴된 페허만 있을뿐이다.

 한 마디로 적막한 거리가 되고 말았다.

 불신앙과 불순종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잘 보았다.

 잘 살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히스기야처럼 살 수도 있었고 그 아비 요시야처럼 살 수도 있었는데...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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